천호동성당 게시판

미미님 글에 적극 공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은 자기존중과 자기성취를 이룬 상태에서 가능하다고

하겠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 바로 그 말씀이겠습니다

교회 각 분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부터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선교분과 와 구역분과의 연결체제

선교분과 와 교육분과의 연결체제

선교분과 와 청소년 분과의 연결체제

선교분과 와 청년 분과의 연결체제

추수할 일은 많은데 추수할 일군이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분과마다 독립적인 사업이 있을 수는 없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이 있고 서로 협조해야만 하겠지요

그럼 추수할 일꾼을 우린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꼭꼭 숨어서 개인이기주의에 주일미사 정도만 참석하는 교우들이 의외로

많을지 모릅니다

우린 먼저 서로 친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일미사만 참석하는 수준의 신앙생활에서 선교전단은 형식적인 사업이 될지

모르지요  

타 본당에서 하는 방법을 우리는 비교해서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다시 강조되어야 하는 것은 우리끼리 서로 사랑함을 확인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냉담자들이 의뢰로 많고 교적인구에 비해서 미사참여

수는 1/3 정도입니다 2/3이란 많은 신자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우선 친교를 나누는 코이노니야가 이루어 지도록 서로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선교는 중요한 것이고 우리는 행동하면서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구역분과의 활성화가 여러 분과의 사업에 기초가 된다고 감히 믿습니다

구역분과의 소공동체 활성화에 지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