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성당 게시판

청년 여름캠프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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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bkkim] 쪽지 캡슐

2000-08-22 ㅣ No.430

찬미예수님, 드디어 저희 본당 청년들의 여름 캠프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우선 주임신부님과, 본당의 어른들과, 야외 미사중에 저희 청년들이 바친 기도를 들어 주시어 저희가 모두 무사히 일정을 마칠 수 있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 드립니다. 저희 청년들이 바지런하지 못한 탓에 좀더 많은 청년들이 함께 하지 못했던 것이 무척 아쉽고 좀더 알찬 시간으로 준비하지 못한 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족함 투성이인 중에서도 운전 하느라 애쓰신 분들과 식사 준비와 뒷정리까지 모두 함께 도와주신 일행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먼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촉박한 시간에 쫓기시면서도 함께 해주신 정민수 주임신부님, 캠프 기간내내 함께 해주시고 옥상에서의 잔치라는 아이디어를 주신 김시몬수사님, 빠듯한 예산에 단비를 마련해 주신 사목위원 여러분,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주신 자모회 어머님들과 회장님, 뒷풀이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신부님과 함께 배불리 먹여 주신 꾸레야 단장님과 청년분과장님, 캠프에 참석하지 못하시면서도 찬조금을 주신 김진석미카엘 형제님, 준비 하느라 본의 아니게 저희가 귀찮게 해드린 사무장님과 성당관리에 바쁘신 형제님, 그리고 저희 청년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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