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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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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yulianna92] 쪽지 캡슐

2002-05-16 ㅣ No.1445

 어제 스승의 날이라서 학교에서 쉬었어요.

 그래서 명동에 엄마 일보러 갔지요.

 그래서 엄마가 일하는 동안 저희는 명동 성당에서 머물렀어요.

 명동 성당은 올해가 102년째라고 해요.

 그러니깐 1898년에 지어진거죠.

 이 이야기만 들어도 얼마나 우리 나라에서

가톨릭이 얼마나 오래 됬는지 상상이 가나요?

 그래서 동생과 성당에 들어가 봤더니,

성당이 저희 성당보다 2~3배나 컸어요!

 너무 놀랐죠.

 명동 성당옆엔 한 고등학교가 있어요.

 그리고 그 옆에 큰 광장이 있지요.

 또 광장 끝에 큰 성모님 상이 있구요.

 근데 어떤 언니, 오빠들이 대모(?)를 일으키구 있었어요.

 그래서 한 할머니가 막 뭐라구 했죠.

 전 그 할머니가 이상하다구 생각했어요.

 근데 그 이유가 맞긴해요.

 성모님이 계시는 광장에서 대모(?)를 일으키다니...ㅡ0ㅡ;;

 그래서 할머니가 그러시는건가봐요.

 방금 전에 외국인이 나왔는데...

 조금 챙피 했어요.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나라에서 대모(?)나 일으키고,

할머니들은 소리나 지르구....

 그래서 참 놀랬어요.

 휴~

 이런 나라가 안되길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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