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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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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권 [goopy] 쪽지 캡슐

1999-06-24 ㅣ No.160

   (퍼온 글)  

   「텔레토비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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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돔형 지붕으로 만든 집을 주 생활무대로 한다.

     2. 텔레비전에서 자주 본다.

     3. 똑같은 말을 몇번씩 반복한다.

     4. 떼지어 몰려 다닌다.

     5. 하는 일도 없는 것 같은데 밥은 굶지 않는다.

     6. 그 얼굴이 그 얼굴이다.

     7. 주로 입으로 먹고 사는데 가끔씩 몸으로 때우기도 한다.

     8. 자기들끼리 결정하고선 매우 즐거워 한다.

 

     「색깔」로 구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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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둘 다 사람(인간적)인 척 한다.

     2. 얼핏보면 진짜 인간같이 생겼다.

     3. 가슴 한복판에 번쩍번쩍하는 것을 하나씩 붙이고 다닌다.

     4. 가끔 동료를 위해 방탄작전을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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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개하라, 하늘나라가 다가왔다!"

    세례자 요한의 외침,

    2천년 전, 광야에서 울려나온 그 소리가 헤로데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오랜만에 여기저기 둘러다니다 만난 이 글을 보며 나두 텔레토비같은 사람이 아닌가

    반성해 본다.

    게시판에 첫인사하면서 너무 무겁게 했나?

    서로에게 좋은 글들 많이 올렸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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