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바다보다 싱싱한 그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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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보다 싱싱한 그대에게...
이:이 술잔에 둘레가 없었다면.....나는 입술을 갖다대고 술을 마실 수 없었겠지.. 혁:혁중오빠가 이 세상에 없었다면..나는 사랑을 할 수도 없었을 테고.. 중:중요한건.여름이 끝나가는 이 시간. 바다보다 싱싱한 그대에게 글을 띄우고 싶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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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보름달에 둘레가 없었다면 아무도 찐빵을 만들어 먹겠다고 생각하지 못했을 거야... *^^* 찐방에 둘레가 없었다면? 그 뜨거운 찜통 속에서 부풀어오르다가 멈추어야 할 때를 잊어버렸을 걸.... *^^* 아무리 힘들고 벅찬 일이 있더라도 무쏘의 뿔처럼 멈춤을 거부하고 씩씩하게 앞으로 걸어가길 바래.
그러면
날마다 날마다 허물이 벗어지고
마침내
천상의 선으로,색으로 찬란하게 비상할꺼야!
오늘도 좋은하루~
시를 사랑하는 쏘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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