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좀 알려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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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란 속담을 실감하면서 살고 있어요. 신뢰하고 믿었던 분에게서 받은 상처이기에 더 제 안에서 화가 납니다. 무엇이 진실인지요. 계속해서 머리속에 사제와 신자와의 관계가 무엇인가 생각해 봅니다. 모든 사제들을 나쁘게 보는것은 아니지만 저 뿐만 아니라 울 단체 모두가 단 한명 때문에 받은 상처가 너무 커 신앙까지 흔들리게 되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용서를 해야한다고 하지만 그것이 머리로는 이해를 하면서 마을으로는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건 무엇때문일까요. 읽으시면서 무슨 내용이기에 이런 글을 쓰나 짜증도 나겠지만 요즘 전 모든것이 혼돈입니다. 한 단체을 책임지고 있기에 그 단체원들의 화까지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돼는 위치라 그 사람들에게는 또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알려주셔요. 사제란 무엇이고 또 신자란 무엇인지... 그리고 이 사이엔 과연 무엇이 존재해야 하는지.... 또 그분이 사제로서 하지 말아야할 언행을 하셨는데도 사제이기 때문에 용서를 해야하는건지.... 가톨릭에서 말하는 사랑과 신뢰와 믿음이 무엇인지....
*저 역시 사제를 존경하고 그분들이 열심히 살기를 바라기에 더 힘이 듭니다. 아래의 글 모두 잘 읽었어요. 사제들을 싸잡아 욕하기 보단 위 붉은 글자들이 알고 싶어요. 부디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요. 저의 글을 읽고서 기분이 언짢았다면 미안합니다. 하지만 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의 좋은 말씀을 듣고서 저의 생각을 신중히 정리하여 저의 머리속 혼돈을 마감하고 싶어요. 절 도와주셔요 비오는날 너무나 기분이 우울한 대왕대비가.... 1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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