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오랜만에 보좌신부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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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연 [bjyp717] 쪽지 캡슐

2001-10-26 ㅣ No.3003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오늘은 마음 먹고 이곳 저곳 인터넷 공동체에 들어가서 자취를 남깁니다.

 

마음 먹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 글 쓰는 일이다 보니...

 

요즘 우리 성당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밤이면 가로등에 비친 낙엽의 오묘한 색깔이 마음을 더 풍요롭게 합니다.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은 읽고 있노라면

 

사제의 삶이란 참으로 복된 삶이구나 하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가...!!!

 

이 가을 주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모습들 안에서

 

우리 모두 더욱 기쁜 날들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별지기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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