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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김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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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구 [andreax] 쪽지 캡슐

2011-01-21 ㅣ No.1328

김수환, 그 바보의 美學에 관한 단상...
 
바보가 스스로 바보임을 안다면, 그건 이미 바보가 아니겠지요...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고 아니, 그런 것 따윈 관심조차 없고 단지, 주님만을 바라보며 사는 바보...
 
당신 사진 속 얼굴, 그 미소 속에 담긴 주님의 평화를 간직한 채...
 
오늘도 당신 숨결을 느끼며, 또 하루를 살고...
 
그렇게 주님을 기억하고, 또 기다리며...
 
 
1월의 마지막날 저녁...
 
당신을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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