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불안한 피정!!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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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권 [ParkJungKwon] 쪽지 캡슐

2000-01-11 ㅣ No.903

침묵피정!!!

 

그것은 충격이였다.

 

진짜 침묵피정 이였으니까....

 

우리는 새벽 6:50 까지 만나기로 하고 동서울 터미널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종기와 나 그리고 세룡이형은 부은얼굴을 뒤로 한채 그곳으로 향했다.

 

그전에 나는 자금 사정이 조금(^^:)안좋은지라..어머니께 도움을 청했으나..집에는

 

돈이 한푼도 없었다는것이 였다...내주머니돈은 단 300원뿐이였다.

 

300원을 가지고 찝찝한 마음으로 향하는 내마음이 얼마나 서럽던지....

 

결국 공금을 빌리게 되었다...

 

아무튼 피정에 집을 가는도중 한명에 낙오자가 생겨나는 불쌍사도 생기고....

 

출발은 그리 좋지 않은듯 했다...불안했다!!!!!!

 

그래서 결국 여주에 도착은 했으나...이번에는 눈이 많이 와서 피정의 집까지 가는버스도

 

도중하차 해서 걸어 가게 되었다.역시 불안했다!!!!

 

하지만 그누구도 밟지 않은 카페트같은 눈길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그길을 난 정말 정성스럽게 걸어갔다.

 

하지만 그길에 얼음판이 숨어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다..얼음판위는 너무 아팠다..T_T

 

.

.

다음 이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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