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성당 게시판

[RE:330] 신부님의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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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완 [johnCantius] 쪽지 캡슐

2000-02-02 ㅣ No.332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게시판에 신부님께서 격려와 우려의 글을 올리신 것을 보고

고마운 마음으로 장문의 댓글을 쓰다가지우고 쓰다가 지우고...

그러다가 신부님께 글을 올립니다.

 

저의 글이 감정이 격해 보이는 것은

제가 감정이 격해있어서 그런것이 아니고요...^_^

(제가 감정이 격해질 필요는 없잖아요...)

 

아마도 많은 이들에게 강조하여 글을 쓰다보니

논문이나 기사에 사용하는 문어체(반말?)로 쓴 때문에

그렇게 느끼셨을 거여요.

높으신 분들도 보는 글이라 존대말로 쓸까도 생각했지만,

존대말로 글을 쓰면 "강조된 효과"가 덜나거든요.

배울 때 그렇게 배웠거든요....그런 이유일 거여요.

 

그리고 우려하시는 그런 경우는 나타나지 않을거여요.

 

우선 굿뉴스의 게시판은 실명으로 들어와야 하므로

가명, 혹은 익명성의 폐단은 없구여....

 

인터넷이 우려되는 폐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도 양식있는 이들이 중심이되어

그런 폐단을 우리나라 안에서만은 없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우리 평신도들의 양식을 믿으시고요.

 

게시판 글을 사랑의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자주 글도 올려주시구요.....^_^

 

†주님 안에서 지금처럼 항상 사랑이 가득한 신부님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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