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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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gkswjdtn] 쪽지 캡슐

2001-01-30 ㅣ No.5948

  안녕하세요?

 금호동 청년여러분! 금호동 한 신부입니다. 이곳이 한때는 정말 한국천주교회를 통틀어서 가장 선두에서 주일학교을 이끌고 나갔던 잘 나가던 본당이라고 하더군요...(이곳에 처음으로 사목을 하게 되어 영광!)

 

 지금 서울교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일학교의 모습도 이곳 금호동에서 가장 먼저 스스로 준비하여 첫 선을 보였다고 하더군요... 정말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을 지닌 멋진 본당입니다.

 

 그런데 지금 본당의 현실은 안타까울뿐입니다. 좀더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하고 싶습니다. 먼저 이러한 학생들을 위하여 봉사하실 분들이 없습니다.

 

 저도 대학생때 주일학교 교사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사실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초등학생때, 중고등학생때, 주일학교를 다니며, 하느님 안에서 기도하고 성당공동체로부터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은 비록 한때 방황하고, 빗나간다하더라도, 반드시 다시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너무 이쁘고 착한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고 체험하고 가르칠 교사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은총과 사랑 자신있게 확신합니다.

교사를 통해서 잃어버리는 나의 시간과 봉사, 확실하게 채워드리겠습니다.

 

 우리 금호동성당의 빛나는 역사, 주일학교에 대한 자부심, 다시한번 그 자존심을 회복합시다. 우리 아이들, 학생들을 주님 안에서 사랑해봅시다. 내가 받았던 사랑, 그리고 부족했던 사랑, 이번에 우리 아이들에게 나누어주고 채워줍시다.

 

 대학에 다니시는 분, 직장에 다니시는 분, 아름다운 청년시절, 아름다운 꿈과 추억을 만들고 싶어하시는 분, 이곳 금호동 성당 주일학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2237-9673, 019-218-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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