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하늘이 아름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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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림 [HYORIM] 쪽지 캡슐

1999-11-29 ㅣ No.805

안녕하셔요?

 

추기경님께 처음으로 글을 올리는 이효림 미카엘라입니다.

 

전에는 참으로 가까운곳에 계셨었는데요...

 

무슨 말인가? 하시겠죠?  저는 명동 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예요.(정확히 가톨릭회관 4층 사회복지회 총무과입니다요.)

 

가까이 계셨을때 성탄축하카드를 라도 드리고 싶었는데.. 저의 게으름

 

때문인지 실천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  아이 부끄러워!!

 

참!  하늘이 아름다운 이유? 아셔요?

 

효림이의 짧은 생각으론요.

 

그 하늘에다가 희망의 수도 놓고, 슬픔의 수도 놓고, 기쁨의 수도 놓고

 

이런 모든 사람들의 삶이 수놓아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해요.

 

어떤사람은 힘을 얻고, 희망을 얻고, 기쁨을 얻기도 하죠.

 

아주 큰 위로를 받기도 하구요.

 

하늘엔 저희 모두의 구원자가 계시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런데 요즘엔 사람들이 하늘보는 일을 많이 잊어버린것이 아닌가 싶어요.

 

어느새 추운 겨울이 와버렸는데... 저희의 곁으로요.

 

사람들이 다시금 하늘을 보았으면 좋겠어요. 추기경님

 

이 추운 겨울을 힙겹고, 아픈 우리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요.

 

이곳 명동에서 효림이도 기도할께요.

 

저희의 이웃이 하느님의 사랑으로 위로받고 힘을 얻을수 있도록요.

 

추기경님 건강하시구요. 겨울 감기 조심하셔요.

 

이세상 모든이를 위하여 기도하실 추기경님을 위해 저의 미약한 기도를

 

마음모아, 두손으로 드립니다.

 

 

99.11.29  맑은 하늘이 보이는 곳에서 효림 미카엘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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