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기독(基督)이라는 가톨릭 고유의 한자 용어의 어원과 출처들, 그리스도와 기독의 어원 - 루카 복음서 2,11 1666_ 124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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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권고 [119.194.105.*]

2015-12-25 ㅣ No.1666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질문 1: "기독(基督)"이라는 번역 용어의 의미가 무엇이며, 이 용어는 개신교측의 고유한 번역 용어인지요? 

--------------------

 

당부의 말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글들은 어떤 특정인의 감정을 자극하기 위하여 마련된 글들이 결코 아니기에, 다음의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1) 지금까지 필자의 글들을 읽고서 필자에 대한 "분노(anger)" 혹은 "질투(envy)"를 가지게 된 분들은, 혹시라도 그분들께 "걸림돌(stumbling block)"일 수도 있는, 많이 부족한 죄인의 글들을 더 이상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2) 그리고 위의 제(1)항의 당부의 말씀을 읽고도 굳이 이 화면의 아래로 스스로 이동하여, 많이 부족한 죄인의 아래의 본글을 읽는 분들은, 필자에 대한 "분노(anger)"와 "질투(envy)" 둘 다를 가지지 않을 것임에 동의함을 필자와 다른 분들께 이미 밝힌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3) 그리 길지 않은 인생 여정에 있어, 누구에게나, 결국에, "유유상종[類類相從, 같은 무리끼리 서로 사귐 (출처: 표준국어대사전)]"이 유의미할 것이라는 생각에 드리는 당부의 말씀입니다.

 

  

+ 찬미 예수님!

 

 

원 링크 주소: http://trinitas.mju.ac.kr/frames/fiatlux2000.jpg        

 

질문 1: "기독(基督)"이라는 번역 용어의 의미가 무엇이며, 이 용어는 개신교측의 고유한 번역 용어인지요? 

 

질문 1에 대한 간략한 답변: "기독(基督)"이라는 번역 용어는, 히브리어 성경 용어인 "메시아"에 대응하는 등가의 라틴어 성경 용어 "그리스도"의 중국어 음역(音譯, transliteration)인 "기리사독"의, 첫 번쨰 글자와 마지막 글자만을 취한, 약자입니다.

 

그리고 이 용어는 개신교측의 고유한 번역 용어가 결코 그리고 전혀 아닙니다. 왜냐하면,  "기()"이라는 한자 번역 용어는, 왜냐하면 그 기원(origin)이, 중국 명나라 말기인 16세기 말에 중국에 파견되었던 가톨릭 교회의 수도회인 예수회 소속 선교사 신부님에 의하여 1584년 경에 처음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던, "그리스도(Christo)"라는 라틴어 성경 용어의 중국어 음역(音譯)인 "계리사독"에 있기 때문에, 따라서, 한문 문화권 가톨릭 교회의 고유한 용어이기 때문입니다.

(이상, 간락햔 답변 끝)

 

질문 1에 대한 더 자세한 답변 시작:

 

1.

1-1. 우선적으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직후인 1969년에 개정된 지금의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있어, 매년 예수 성탄 대축일 자정 미사에서 봉독되는 복음 말씀(루카 복음서 2,1-14)에 포함되는, "주 그리스도이시다" 라는 표현이 있는, 루카 복음서 2,11을 주목하십시오.

 

1-2. 그런데, 이 복음 말씀은 16세기 중반 경부터 1969년까지사용해 왔던 가톨릭 교회의 트리엔트 전례력에 있어, 매년 예수 성탄 대축일에 봉독되어온 복음 말씀에 포함됩니다.

 

1-3. 그리고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이 자정 미사의 독서들과 복음 말씀에 대한 나바르 성경 주석서에 주어진 해설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navarre/xmasmidn.htm

 

2.

연대순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1. (중간 결론 1)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그리스도(Christo)"라는 라틴어 성경 용어의 중국어 음역(音譯) 용어인 "계리사독"이 제28쪽에서, 강생하신 성자(the Son of God)의 이름으로서, 처음으로/최초로 사용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주성교실록_11_해석인당성신천주사실장_37-42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계리사독 = 그리스도] 

 

한문 문화권에서의 바로 이 사용이 처음이고/최초인 이유는, "천주성교실록"은, "천주십계"와 함께, 명나라 말기에 중국에 파견되었던, 가톨릭 교회의 수도회인 예수회 소속의 미카엘 루지에리 신부님(1543-1607년)에 의하여 1584년에 출간된 첫 번째 한문 천주교 입문서/교리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Christo)"라는 라틴어 성경 용어의 중국어 음역(音譯) 용어인 "계리사독"이 중국 본토 내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시점은 1584년 경부터 입니다.(*)

 

[오류 수정 공지 일자: 202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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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바로 이 단락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천주성교실록"1584년에 초간되었다고 말씀드린 것이 한 개의 오류인 것으로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되었습니다.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졸고[제목: 宗徒信經에서 聖神相通功이 諸聖相通功으로 교체된 시점은 교요해략 신수당제3각의 초판과 중판 사이이다; 게시일자: 2017-08-12]에서 이것을 구체적으로 화인할 수 있습니다. 제4-6항부터 읽도록 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53.htm <----- 꼭 필독 권고

 

2017년 8월 12일에 이 오류를 필자가 직접 확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좀 더 일찍 공지하지 않은 점, 대단히 죄송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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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2022년 10월 20일자 오류 수정 공지 끝]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12월 26일]

그런데 이러한 "천주십계" 의 번역과 "천주성교실록" [내용 추가 일자: 2022년 10월 20일]의 초판본의[이상, 2022년 10월 20일자 내용 추가 끝] 저술 작업을 하게 된 주된 이유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생각에, 이들 두 신부님들에 의하여 광동성 조경에 천주당(주: 우리나라에서는 성당으로 불림)이 완공될 시점(1584년 12월)을 바라보면서 루지에리 신부님께서는, 이제, 마카오라는 조차지가 아닌, 중국 본토에 처음으로 천주교 성당(즉, 천주당)이 곧 마련될 것이기에, 이방인들인 중국인들에게 천주교 교리를 가르치기 위한 한문 천주교 입문서/교리서의 필요성을 인지하셨기 때문이었다는 생각입니다. 

[이상, 2015년 12월 26일자 내용 추가 끝]

 

게시자 주 2-1: "천주성교실록" 전문은 다음에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43-1607_미카엘_루지에리/1584_천주성교실록.htm 

 

2-2. 그리고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되었던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수덕서인 "칠극"의 저자인] 가톨릭 교회의 수도회인 예수회 소속의 디에고 데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내용 추가 일자: 2022년 10월 20일]의하여 1600년경에 저술된,[이상, 2022년 10월 20일자 내용 추가 끝] 유고(遺稿)인, "방자유전"에서, 음역(音譯) 단어 "계리사독"이 사용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22년 10월 20일] 따라서, 아무리 늦더라도 1600년경에 이르면, 이 음역 용어가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 안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었음을 확인합니다, [이상, 2022년 10월 20일자 내용 추가 끝]:

 

방자유전_권1_21-27_전비략야소계리사독아등주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게시자 주 2-2: "방자유전" 전문은 다음에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10_방자유전.htm 

 

2-3. 그리고 또한,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또한 중국에 파견되었던, 가톨릭 교회의 수도회인 예수회 소속의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1582-1649년)에 의하여 1635년에 초간된 저서인 "천주강생언행기략"에서도 "계리사독"이라는 음역(音譯) 용어가 그대로 사용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권1_8_천신강유영적첩견_27-28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루카 복음서 2,8-20(매년 예수 성탄 대축일(12월 24일 성야(자정) 복음 말씀 & 매년 예수 성탄 대축일(12월 25일 새벽 복음 말씀)]

 

게시자 주 2-3: "천주강생언행기략" 전문은 다음에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언행기략.htm  

 

2-4. (중간 결론 2) 그러나, 다음의 주소들을 클릭하면, 또한 중국에 파견되었던, 가톨릭 교회의 수도회인 예수회 소속의 엠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에 의하여 1636년에 초간된, 한문본 "성경직해"의 앞 부분에서는 "계리사독"을 사용하다가, 이 동일한 책의 중간 부분에서부터 "기리사독"으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아는 한, 최초로 바뀌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권1_1_천주야소계리사독주세주일성경직해_84-92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권1_1의 제1쪽-제8쪽에 있는 다섯 개의 번역 용어들[즉, 천주, 야소, 계리사독, 주일, 성경]에 대한 설명에서, 세 번째로 "계리사독"이라는 음역(音譯) 용어의 의미/정의(definition)가 주어져 있음]

 

권8_40_성신강림후제24주일_105-110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권8_40의 각주에서, 음역 "계리사독" 대신에, 음역 "기리사독"이 사용됨]

[Twenty-fourth & Last Sunday after Pentecost, 마태오 복음서 24,15-35]

 

권10_1_성모첨례_187-198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권10_1의 제6쪽에서, 음역 "계리사독" 대신에, 음역 "기리사독"이 사용됨]

[마태오 복음서 1,1-25(1969년에 개정된 지금의 전례력에 있어, 매년 예수 성탄 대축일 전야(12월 25일) 복음 말씀)]

 

그러므로, "그리스도(Christo)"라는 라틴어 성경 용어의 중국어 음역(音譯) 용어인 "기리사독"이 중국 본토 내에서. "계리사독" 대신에, 사용되기 시작한 시점은 1636년 경부터 입니다.

 

게시자 주 2-4:

(1) 한문본 "성경직해" 전문은 다음에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내용 추가 일자: 2016년 6월 24일]

(2) 다음은 2016년 1월 9일을 전후하여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 의하여 발견된 내용이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06-1682_부그리오/만물시원.htm

(발췌 시작)

만물시원_제26장_구주성탄_70-72 [주: 제125쪽에서, 소위 말하는, 수태고지(Annunciation)의 한 부분인, "천주견사신보지마리아주선지위기사독지모"라는, "기리사독"의 약자인 것이 분명하게 알 수 있는 전후 문맥 안에서, "기사독"이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제127쪽에서 (대천사) "가브리엘"을 음역한 단어("가보(?)이")가 사용되고 있음. 제128족(질문)에서 "기리사독"이라는 음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고, 그리고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기리사독"의 약자인 것이 분명한, "기사독"이 사용되고 있음. 이어지는 두 개의 질문들에서 "기사독"이라는 약자가 사용되고 있고 그리고 답변에서 한 번 "기사독"이라는 약자가 사용되고 있음. 그러므로, 이것으로부터 우리는 "기사독"이 "기리사독"의 약자인 것이 분명함을 알 수 있음. 단, 여기서 "야소기사독"이라는 약자는 전혀 사용되지 않았음.]

(이상, 발췌 끝)

[이상, 2016년 6월 24일자 내용 추가 끝]

 

2-5. (중간 결론 3) 그리고,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바로 위의 제2-4항에서 말씀드린 바로 이 "기리사독"이라는 변경된 음역(音譯) 용어의 최초 사용 이후에,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되었던 가톨릭 교회의 수도회인 프랑스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1662-1707년)의 유고(遺稿)인 신약 성경 루카 복음서 2,11에서 "구세()주자" 라는 번역 표현이 사용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45-1707_장_바쎄/95.jpg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12월 27일]

그리고 또한,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바로 위의 제2-4항에서 말씀드린 바로 이 "기리사독"이라는 변경된 음역(音譯) 용어의 최초 사용 이후에,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되었던 가톨릭 교회의 수도회인 프랑스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1662-1707년)의 유고(遺稿)인 로마 보존본 신약 성경 마태오 복음서 1,1; 1,16; 1,17; 11,2(2016년 6월 28일 추가); 16,16; 16,20; 22,42(2016년 6월 28일 추가); 23,10; 24,5; 24,23; 24,24에서 "()"이라는 번역 표현이 사용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45-1707_장_바쎄/4.jpg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45-1707_장_바쎄/마태오복음서.htm [로마 보존본]

[장 바쎄 신부(1662-1707년)의 유고(遺稿)인 로마 보존본 신약 성경, 마태오 복음서 전문]

[이상, 2015년 12월 27일자 내용 추가 끝] 

 

그런데 참으로 안타깝게도, 장 바쎄 신부(1662-1707년)는 신약 성경을 중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 마태오 복음서부터 히브리서 제1장까지 번역 작업을 완료한 시점에서, 과로 때문이었는지, 갑자기 선종하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장 바쎄 신부(1662-1707년)가 번역을 한 중국어본 신약 성경 본문에서, (i) 영국 보존본의 사도행전과 서간문들에서, 그리고 (ii) 로마 보존본에서, 위에서 언급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의 기존의 전통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그리스도" 라는 라틴어 성경 용어를 "기()"으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아는 한, 처음으로/최초로 번역하였음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Christo)"라는 라틴어 성경 용어의 중국어 음역(音譯) 용어인 "기()"이 중국 본토 내에서. "기리사독" 대신에, 사용되기 시작한 시점은 1704년 경부터 입니다. 장 바쎄 신부(1662-1707년)가 번역 작업을 1704년에 시작하셨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2-6. 그리고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중국에 파견되었던, 가톨릭 교회의 수도회인 예수회 소속의 안토니오 드 푸아로 신부님(1735-1813년)에 의하여, 중국의 예수회가 실제적으로 해산되었던 1775년 이전의 시점부터 번역 작업에 착수하여 1790년 이전에 중국어로 번역이 완료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신성경"의, 루카 복음서 2,11에서[주: 루카 복음서가 실제로 중국어로 번역된 시점은 1775년 경 혹은 그 이전이었을 것으로 생각됨. 이는 중국의 예수회가 실제적으로 해산된 해가 1775년이고 그 이전의 시점부터 중국어로 성경 번역 작업을 시작하였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그리고, 당연히, 신약 성경 네 권의 복음서들을 제일 먼저 중국어로 번역하였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임. 일단 신약 성경, 구약 성경을 중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완료한 후에, 만주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시작하였을 것으로 생각되며, 그것이 끝난 무렵이 1790년이었을 것으로 생각됨], "구세자, 즉 주기리사독"이라는 번역 표현에서, 예수회 소속의 선배 신부인 엠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의 고유한 용어인 "기리사독""이 또한 사용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35-1813_안토니오_드_푸아로/NT-128.jpg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35-1813_안토니오_드_푸아로/고신성경_루카복음서.htm [고신성경, 루카 복음서 전문]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12월 27일]

그리고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고신성경"마태오 복음서 1,1에서도, "계리사독" 대신에, 또한 예수회 소속의 선배 신부인 엠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의 고유한 음역 용어인 "기리사독"이 사용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35-1813_안토니오_드_푸아로/고신성경_마태오복음서.htm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고신성경, 마태오 복음서 전문]

 

게시자 주 2-6: "고신성경, 신약" 전문은 다음에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35-1813_안토니오_드_푸아로/고신성경_신약.htm 

 

2-7. 더 나아가,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되었던 가톨릭 교회의 수도회인 프랑스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1662-1707년)에 의하여 신약 성경이 중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1704년 경에 처음으로/최초로 고안되고 도입되어 사용되기 시작한 "기()"이라는 번역 용어가, 한문 문화권 가톨릭 교회 내에서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은, 아래의 제5-2항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 2015년 12월 27일자 내용 추가 끝]

 

3.

3-1. (이 글의 결론 1) 그러므로, 바로 위의 제2항에서 전달해 드린 역사적 사실들로부터, 중국의 가톨릭 교회 내에서 1584년 경부터 1700년대 말까지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그리스도(Christo)"라는 동일한 라틴어 성경 용어의 등가의 음역 용어들인 "계리사독", "기리사독", 그리고 이 음역 용어의 약어인 "기()"의 사용 과정에서 혹은 사용 이후에, "그리스도교(Christianity)"라는 용어가 한문 문화권에서, 등가로 번역된 [합성어] "기리사독" +(plus) "교", 즉, "기리사독"라고 불리는 대신에, 1704년경 이후의 어느 시점부터 약자로 줄여서 [또다른 합성어] "기" +(plus) "교", 즉, "기교"라고 널리 불리게 되었음을 [[내용 추가 일자: 2022년 10월 22일] 특정 개념들을 나타내는 두 개의 단어들을 결합하여, 예를 들어 여기에서처럼, 유의미한 합성어들을 만드는 과정은 그리 어려운 일이 결코 아니고, 즉, [이상, 2022년 10월 22일자 내용 추가 끝] 어떤 새 개념의 도출을 위한 어떤 추상화 과정(an abstraction)이 아니고, 그 역 방향을 말하는, 기존의 개념들로부터 한 개의 개별화/특정화 과정(a particularization)에서 적용하게 되는], 연역적 추론(deductive reasoning)에 의하여 그리 어렵지 않게 결론내립니다.

 

3-2. (문화 장벽과 언어 장벽 등의 전달 장애에 기인하는 심각한 인식 오류). 따라서, 중국 가톨릭 교회의 고유한 용어들임에도 불구하고, 한문 문화권에서 사용되고 있는, 1584년 경부터 1700년대 말까지의 기간 동안에 중국에 파견되었던 가톨릭 교회의 선교사 신부님들에 의하여 중국어로 음역된 혹은 차용 번역된, 수많은 그리스도교 용어들의 출처, 기원 등을 모르고 있거나 혹은 의도적으로 굳이 알고자 하지 않는 일부 개신교측에서 자신들만을 지칭하는 개신교의 고유한 번역 용어인 것으로 대단히 잘못 알고 있는 용어들이 바로 "기()""기교"임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였습니다.

 

3-3. 바로 위의 제3-2항의 지적과 함께, 또한, 개신교측에 의하여 중국 선교/전교(mission)/복음화(evangelization)가 처음 시작된 시기가 19세기 초(영국 출신의 로버트 모리슨 목사)이었고 또 로버트 모리슨 목사가 1810년 대에 들어와 신약 성경을 중국어로 번역하기 시작하여 1814년 경에 초간할 때에, 여기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글에서 분명하게 언급되고 있듯이, 위에서 말씀드린 장 바쎄 신부(1662-1707년)의 신약 성경 유고(遺稿)에 대단히 많이(heavily) 근거하였음을 반드시 기억하도록 하십시오. 특히 국내 및 국외의 개신교 목회자들께서 이 지적의 글을 꼭 읽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드립니다.

 

3-4. 그리고 또한, 여기 1을 클릭하면여기 2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한문 문화권의 한 변방(邊方)인 일본의 문헌들에 의존하였기에 심각한 수준의 추정 오류(error)가 있는, 논문[제목: ‘그리스도’와 ‘기독(基督)’의 어원]의 저자와 이 논문의 독자들도 또한 이 지적의 글을 꼭 읽어야 할 것입니다. 이 논문에서 발췌한 다음의 문장에서, "16세기 후반에 중국에 주재한 프로테스탄트 선교사"라는 표현에서, 특히, "프로테스탄트(Protestant, 즉, 개신교)"라는 추정(presumption)은 명백한 오류(error)입니다.

 

[2015년 12월 26일자 내용 보강 시작]

왜나하면, 그 내용에 비추어 볼 때에, 바로 이 선교사가, (i) 위의 제 2-1항에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안내된, 가톨릭 교회의 수도회인 예수회 소속의 미카엘 루지에리 신부님(1543-1607년)[이탈리아 출신, 1557년에 중국 마카오에 옴], 혹은 (ii) 위의 제2-4항에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안내된, 가톨릭 교회 수도회인 예수회 소속의 엠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포르투칼 출신, 1610년에 중국에 옴], 이들 두 신부님들 중의 한 분을 말하고 있음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발취 시작)
일본인 ‘마쓰다히로시(松田裕)’가 ‘國語學131’(일본, 國語學會, 1982)의 ‘宛字‘基督’考’라는 논문에서, 16세기 후반에 중국에 주재한 프로테스탄트 선교사가 지은 한적문헌(漢籍文獻)에 포르투갈어 ‘Christo’를 ‘契利斯督’나 ‘基利斯督’이라고 하였다는 것이며, 이것이 일본어에 들어온 것이라고 논증하고 있습니다.

(이상, 발췌 끝)

 

그리고,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생각에, 바로 위에 발췌된 바의 뒷 부분이 위의 제2-4항에서 이미 구체적으로 고찰한 바를 언급하고 있다는 생각에, 이들 두 분의 신부님들 중에서 가톨릭 교회 수도회인 예수회 소속의 엠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포르투칼 출신, 1610년에 중국에 옴]을 말한다는 생각입니다.

[이상, 2015년 12월 26일자 내용 보강 끝]

 

그리고 또한, 왜냐하면, 위의 글의 제3-3항에서 또한 말씀드렸듯이 프로테스탄트 선교사(Protestant missionary, 즉, 개신교 선교사)가 중국에 처음으로 파견되었던 시점이 19세기 초였음은, 국내 및 국외의  개신교측에도 또한 역사적 사실로서 이미 널리 잘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2015년 12월 26일자 내용 추가 시작]

4.

질문 2: 그렇다면, 요즈음의 한문 문화권의 대부분의 개신교측에서 위의 제2항제3항에서 전달해드린 내용을 까마득히 모르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요?

 

질문 2에 대한 답변 시작:

위의 글의 제1-1항에서 이미 고찰하였듯이, 예를 들어, 루카 복음서 2,11처럼, 현재 사용 중인 성경 본문의 특정 절에서의 특정 번역 용어에 근거하여, 연대순에 있어 거슬러 올라가면서 여러 한문본 성경 본문들에 있는 해당 절에서의 특정 번역 용어를 구체적으로 찾아 보아야 하는데, 그러나 대단히 불행하게도, 1853년에 이르면, 개신교측 제공의 한문본 성경 본문을 경유하여 연대순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이러한 작업을 수행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어버렸다는 생각입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약간의 시간을 내어 추가적으로 확인한 바에 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4-1. 1814년에 중국어본 개신교용 신약 성경을 마련하여 출판한 로버트 모리슨 목사의 신약 성경에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4-1-1. 로버트 모리슨 목사의 신약 성경, 마태오 복음서 1,1에서는,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되었던 가톨릭 교회의 수도회인 예수회 소속의 엠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에 의하여 1636년 경부터 처음으로/최초로 도입되어 사용되기 시작한, "기리사독"이라는 한자어 음역 표현을 사용하나, 다만, "사" 글자가 기존의 "斯"에서 "士"로 바뀌었음:

http://www.streetpreaching.com/morrison/40Matt.pdf (옛 출처)

https://bible.fhl.net/new/ob.php?book=36&chineses=40&chap=1&sec=1 [(2024-01-15) 새 출처]

http://www.nla.gov.au/apps/cdview/?pi=nla.gen-vn500956-1-s3-v

 

4-1-2. 그러나, 로버트 모리슨 목사의 신약 성경, 루카 복음서 2,11에서는 "기리사독"이라는 한자어 음역 표현이, 히브리어 성경 용어인 "메시아"의 음역 표현인 "彌賽亞者(미색아자, 중국어 발음: 미세야 즈아)"로 대체되었으나, 또한 다행스럽게도, 각주에서 이 대체된 표현이 [자신의 마태오 복음서 1,1에서 사용된] "기리사독"이라는 음역 용어와 등가라는 언급이 주어져 있음:

http://www.streetpreaching.com/morrison/42Luke.pdf (옛 출처)

https://bible.fhl.net/new/ob.php?book=36&chineses=42&chap=1&sec=1 [(2024-01-15) 새 출처]

http://www.nla.gov.au/apps/cdview/?pi=nla.gen-vn500956-2-s7-v

 

게시자 주 4-1-2: (이 글의 결론 2)  로버트 모리슨 목사 스스로 자신의 번역 작업 과정에서 대단히 심하게 의존하였다는 바로 그 한문본 신약 성경[즉,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되었던 가톨릭 교회의 수도회인 프랑스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1662-1707년)영국 보존본 신약 성경 유고(遺稿)]의 (i) 복음서 화합본에서 "기리사독"이라는 번역 용어가, (ii) 그리고 사도행전과 그 이후의 서간문들에서 "기()" 이라는 번역 용어가, 이미 사용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루카 복음서 2,11 마태오 복음서 1,1; 1,16; 1,17; 16,16; 16,20; 23,10; 24,5; 24,23; 24,24을 한문으로 번역할 때에, "기리사독"이라는 음역 용어의 사용 대신에, 등가인 "메시아"의 음역 표현인 "彌賽亞者(미색아자, 중국어 발음: 미세야 즈아)"을 선호하여 실제로 사용한 것으로 보아, 그가, 개신교 목회자의 입장에서, "기리사독"이라는 번역 용어와 "기리사독교"라는 번역 용어의 단독 사용을 바람직하지 고 생각하였음을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가, 개신교 목회자의 입장에서, 이들 음역 용어들의 단독 사용 자체를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였다면, 더구나 음역 용어들도 아닌 이들 용어들의 약자들인, 그리하여 소리내어 읽더라도 무엇을 말하는지 결코 알 수 없는, "기()" 및 "교"라는 신조어의 단독 사용 자체를 그가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였을 것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그가 또한, 개신교 목회자의 입장에서, "기()" 및 "교"라는 신조어의 단독 사용 자체를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였을 것임을, 위의 결론(*)의 한 개의 따름 정리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4-1: 장 바쎄 신부의 "화합복음서" [영국 보존본] 전문은 다음에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45-1707_장_바쎄/영국_보존본/화합복음서.htm 

 

4-2. 그러나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그리고 대단히 불행하게도, 예를 들어, 바로 위의 제4-1항에서 언급된 1814년으로부터 한 세대 이후인 1853년에 발행된 개신교용 한문본 성경인, 편집자들이 누구인이 확인할 수 없었던"신구약전서 - 상해묵서관"에서는, 마태오 복음서 1,1루카 복음서 2,11 두 군데 모두에서, 기존의 음역 용어가 다른 표현으로 교체된 바에 대하여 언급하는 아무런 각주 제공도 없이, 그리고, 바로 위의 게시자 주 4-1-2에서 구체적으로 지적한 바와 같은, 중국어본 개신교용 신약 성경의 최초 번역자인 로버트 모리슨 목사의 견해와도 다르게, 그리고 아래의 제5-1-2항에 더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듯이 일찌기 1704년 경장 바쎄 신부(1662-1707년)가 고안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신조어 번역 용어들인 "야소"과 "기()" 각각을, (i) 마태오 복음서 1,1에서는 "야소"을 사용하였고 그리고 (ii) 루카 복음서 2,11에서는 "기()" 단독으로 사용하였음은, 다음의 자료들로부터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nla.gov.au/apps/cdview/?pi=nla.gen-vn481000-s3-v

http://www.nla.gov.au/apps/cdview/?pi=nla.gen-vn481000-s95-v

 

따라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생각에, 이처럼 각주를 통하여 기존의 특정한 음역 표현이 어떻게 약자로 교체되었는지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는 것이, 그 이후의 개신교측 세대들 모두에게, 위의 제3-2항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은, 시간이 경과할수록 더 깊어지는 심각한 단절(斷切, cutting) 및 단절(斷絶, break)의 문제 둘 다야기하게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5.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12월 28일]

5-1. 질문 3: 그러면,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되었던 가톨릭 교회의 수도회인 프랑스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1662-1707년)는 무슨 이유로 "기()"이라는 신조어를 처음으로/최초로 고안하고 또 도입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을까요?

 

질문 3에 대한 답변 시작: (이 글의 결론 3) 

별도의 시간을 내어, 1704년부터 1707년 사이에 번역 작업이 진행된, 장 바쎄 신부(1662-1707년)의 중국어본 신약 성경의 두 개의 본들의, 즉, 영국에 보존되어 있는 영국 보존본과(주: 이 본의 신약 네 복음서들은, 신약 네 복음서들의 단락들이 내용별로 분류되어 [연대순으로] 배열되어 있는, 소위 말하는, 화합본임) 로마에 보존되어 있는 로마 보존본 둘 다의 본문 전체를 들여다 보았는데, 바로 이 관찰로부터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도출하게 된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게시자 주 5-1: 장 바쎄 신부(1662-1707년)의 중국어본 신약 성경의 두 개의 본들의 전문은 다음의 주소들에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45-1707_장_바쎄/영국_보존본/화합복음서.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45-1707_장_바쎄/로마_보존본/신약_upto_히브리서1장.htm

 

5-1-1.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새 번역 성경" 의 신약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번역 표현 혹은 "그리스도 예수"라는 번역 표현이 신약 네 복음서들 전체의 10 개 미만의 절들에서 등장하고 있고 그리고 사도 행전의 10개의 절들에서 등장하고 있으나, 그러나 신약의 나머지 부분들에서 약 130개의 절들에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 바오로(St. Paul)의 서간문들에서 이들 표현들이 약 90개의 절들에서 사용되고 있음에 주목하십시오.

 

5-1-2. 그리고 바로 위의 제5-1-1항에서 말씀드린 신약 성경 본문 중의 사실(facts)들을 장 바쎄 신부(1662-1707년)도, 당시에, 당연히 잘 알고 계셨을 것임은 분명합니다. 따라서,

 

(i) 매번 "야소기리사독" 혹은 "기리사독야소" 라는 길다란 한문 번역 표현 대신에, "야소" 혹은 "야소"라는 축약(縮約)된 4자성구 신조어 번역 표현들을 자신의 중국어본 신약 성경 본문 중에서 보통 수준의 중국인 독자들이 읽더라도, 이 독자들이 이렇게 불리는 분이 누구인지를, 별다른 추가 각주 혹은 설명 없이도, 전후 문맥 안에서 즉시 그리고 충분하게 잘 알아차릴 수 있다장 바쎄 신부(1662-1707년)의 판단, 그리고

 

(ii), 전통적으로 한문 문장들에서 운율과 관련하여 더러 그러하기에, 자신의 중국어본 신약 성경의 본문이 인용되는 한문 문장들에서 네 글자들을 한 단위로 하여 운율을 맞추어야 하는 경우를 또한 고려하여, "야소" 혹은 "야소" 라는 축약(縮約)된 4자성구 신조어 번역 표현을 장 바쎄 신부(1662-1707년)가 번역 과정에서 최초로/처음으로 고안하고 또 도입하기 시작하였다는 생각입니다.

 

(iii) 또한 그런 다음에, 단독으로도 "기()"이라는 신조어 번역 표현을 또한 자신의 중국어본 신약 성경 본문에서 최초로/처음으로 고안하고 또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는 생각입니다.

 

5-1-3. 사족입니다만, 다른 한편으로, 1814년에 자신의 중국어본 신약 성경을 출판한 개신교측 로버트 모리슨 목사도 바로 위의 (i)(ii)에서 말씀드린 장 바쎄 신부(1662-1707년) 고유의 판단과 접근 방식에 또한 동의하였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바로 위의 (iii)에서 말씀드린 바, 즉, "야소기독" 혹은 "기독야소"가 아닌, "기()"이라는 신조어 번역 표현의 단독 사용은, 비록 직역 번역 때문에 예외적인 경우들이 없지는 않지만(예를 들어, 그의 중국어본 신약 성경, 사도행전 2,31; 사도행전 8,5로마서 5,6 등), 위의 게시자 주 4-1-2에서 이미 지적하였듯이, 로버트 모리슨 목사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상, 질문 3에 대한 답변 끝)

[이상, 2015년 12월 28일자 내용 추가 끝]

 

5-2. 위의 제2항제3항에서 그 문헌적 출처들의 제시와 함께 대단히 구체적으로 밝혔듯이 "기()"이라는 번역 용어가 한문 문화권 가톨릭 교회의 고유한 번역 용어임은, 또한 교황청 홈페이지 제공의 중국어본 가톨릭 교회 문헌들을 통하여서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를 위하여, 다음의  파란색 글자들을 클릭하십시오. 그런 다음에 교황청 홈페이지 제공의 중국어본 어떤 문헌들에서 "기()"이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십시오:

 

"基督" site:vatican.va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바로 위의 파란색 글자들을 클릭하면, 예를 들어, 중국어본 천주교교리서(즉, 가톨릭 교회 교리서) 본문에서, 영어로 "Christ"로 번역되는 용어가. 즉, 우리말로 "그리스도"로 번역되는 용어가, "기()"으로 번역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 2015년 12월 26일자 내용 추가 끝]

 

[내용 추가 일자: 2019년 12월 19일]

5-3. 질문 4: 우리나라 조선에서 "천주교""기독교"라고 불렀는지요?

 

질문 4에 대한 간략한 답변: 예. 그러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우리나라 천주교회에서, 1910년에 발행된 "경항잡지", "보감", 제171호, 론셜에서, "천주교""긔독교"(즉, 기독교)라고 제1쪽에서 부르고 있고, 그리고 "이스라엘""고교백성"이라고 제2쪽에서 부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zine.cbck.or.kr/gallery/view.asp?seq=55375&path=070413181647&page=1 

 

게시자 주 5-3: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이 글에 이어지는 글[제목: 신교新教, 구교舊教, 예수교耶穌教, 예수성교 등 용어들의 출처와 기원 및 무지 때문에 발생한 착오왜곡 등에 대하여 [Christianity][Judaism]; 게시일자: 2019-11-20]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14.htm <----- 또한 필독 권고

[이상, 2019년 12월 19일자 내용 추가 끝]

 

공간적으로 좌우(左右)를 살펴 배우고 모방하는 것이 대단히 쉬운 만큼이나

시간적으로 상하(上下)를 살펴 배우고 모방하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결함 있는, 목(neck)이라는,

신체 구조를 우리는 가지고 있다.

 

2015년 12월 25일 예수 성탄 대축일을 경축하면서 이 글을 쓰다.

 

----------

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작업에 소요된 시간: 약 20시간 (여기에는, 2015년 8월 초부터 석 달 이상의 기간에 걸쳐,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 의하여 독자적으로 그리고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던, 핵심 문헌들의 조사, 확보된 자료들에 대한 분석, 그리고 유관 자료들의 손쉬운 추출 및 활용을 위한 여러 단계들을 거친 기초 작업 등은 당연히 제외됨)

 



2,023 3

추천

Sun_T_SOH,개신교회_선교사들의_중국_최초진출(1807년)_이전에_도입된_한문문화권_천주교회의_고유한_용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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