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RE:2718]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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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hjlee] 쪽지 캡슐

2001-03-29 ㅣ No.2722

같은 일을 하는 입장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것은..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

사무원은 일개 잔심부름(??)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 얘기는..

모든 본당의 사무원들의 사기를 꺽어놓는 말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격려는 못해줄 망정,

이렇게 내치시다니요...

그럼, 신부님 말씀대로라면,

후임자로 오는 사람은 잔심부름을 시키려고 부른 사람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후임자는 다른 본당에서 근무한 격력이 있는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잔심부름 시키기에는..

인건비가 너무 비싸지 않나요??

말 그대로..

우리는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이 자리에 있습니다.

아무나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신자들에게 하는거 반만큼만이라도..

본당 직원들을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또한..

떠나는 제니아에게..

머라 말을 해야 할지???

이런 일로 인해..

주님을 멀리 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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