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10주년을 축하 드리며

인쇄

김용화 [ywkim] 쪽지 캡슐

2004-02-21 ㅣ No.2887

일원동 본당 설립 10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일원동 본당 초창기에 태어난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고(박 문구 스테파노 형제님의 딸 소연이.) 그 당시에 첫영성체를 하였던 친구들이 대학생(쌍둥이,효식이,내연이 등)이 되는 기간이 10년이군요. 아주 짧다고 볼 수 있지만 아이들의 성장을 보면 긴 시간이라고도 보여집니다.

일원동 본당이 많이 성장한 공동체라고 확신합니다. 초창기에는 부족함의 투성이었지만 이제는 안정되고,아울러 지난 5년동안 헌신적으로 사목을 해오신 '이 병문 배드로'신부님의 덕택으로 더욱 안정되고 훌룡한 공동체로서 자라왓다고 봅니다.

가끔 저는 지난 일원동에서의 5년을 회상하면서 신자들과의 만남이 좋은 경험들을 낳게하는 기회었구나 합니다. 지금 이시간 제가 이렇게 주어진 사목을 할 수 있다는 것도 그러한 경험들에 의한다고 판단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공동체안에서 일원동(편안한 마을)본당 공동체를 가꾸어 나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저 또한 기도중에 기억을 하겠습니다.

222()에 있게되는 기념미사에 제가 참여를 해야함에도, 그렇지 못함에 죄송스럽고 미사중에 일원동 공동체를 위해 기도 드리겠습니다. 저는 지금 절두산 순교 성지에서 주임신부로 있기에 일원동 분들도 기회가 되신다면 성지미사에 참여를 하시기를 초대합니다. 미사는 매일 10시와 오후 3(월요일은 없음)입니다.

다시한번 본당 설립 10주년을 축하 드리며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하는 앞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절두산 순교 성지에서 김 용화(바오로)신부 드림



24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