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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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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별 [junsu] 쪽지 캡슐

2005-01-25 ㅣ No.14

대세 Ⅱ - 급박할 때

 

 

 

  1) 대세를 받을 수 있는 조건
     ㉮ 죽을 위험에 처해 있는 사람이라야 한다.
     ㉯ 건강이 회복되면 정상적인 교리 교육을 받겠다는 약속이 있어야 한다.
     ㉰ 그리스도께 귀의하여 미신을 끊어 버린다는 진지한 표시가 있어야 한다.
     ㉱ 그리스도 신자의 윤리에 위배되는 상태에 있지 않아야 한다.

 

  2) 대세자가 알아야 할 사대교리(四大敎理)
     ① 천주존재(天主存在)
        하느님은 만물이 있기 전부터 항상 계셨고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완전하고 영원한 분이시라는 것.
     ② 삼위일체(三位一體)
        하느님은 나눌 수는 없지만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로 계신 유일한 분이시다.
        이 교리는 하느님께서 계시로 가르쳐 주신 것이므로 그대로 믿어야 한다.
     ③ 강생구속(降生救贖)
        하느님의 외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의 모습을 취하시어
        이 세상에 오셨고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상에서 희생제물이 되심으로서
        영원한 생명(구원)을 얻게 해 주셨다.
     ④ 상선벌악(賞善罰惡)
        사람에게는 불사불멸의 영혼이 있어 이 세상에서 행한 행실대로
        선한 일을 한 사람은 상을 받고, 악한 일을 한 사람은 벌을 받는다.

 

  3) 이 밖에 시간이 있는대로 세례성사의 의미에 대하여 설명해주고
     지금까지 잘못한 모든 일에 대해 진심으로 통회하여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도록 이끌어 준다. 천주교인의 표시인 성호경도 알려 준다.


  4) 대세전 준비
     ① 환자 혹은 가족의 청을 듣고 신앙의 동기를 물은 후
     ② 세례 받을 의지가 있는지 확인한다.
     ③ 교리를 요약 설명한 후 통회의 마음을 가지고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④ 세례받은 신자 중에서 대부모와 증인을 세운 다음
     ⑤ 축성된 성세수(혹은 자연수)를 준비한다.
     ⑥ 십자고상을 병자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놓아두고 그 옆에 초를 켜 둔다.
     ⑦ 세례명을 정한 후 대세를 집행한다.

 

  5) 세례식
     이어 주례자는 병자가 갖기를 원하는 세례명을 부르며
     물(성수, 또는 자연수)을 세 번 부으면서 세례를 베푼다.


    † 나는 성부와 <첫번 물을 붓고>
       성자와 <두 번째 붓고>
       성령의 이름으로 <세 번째 붓고>
       ( 세례명 )에게 세례를 줍니다.

 

  6) 조건부 대세
     환자가 의식을 잃어 세례를 받을 원의(願意)가 분명치 않거나
     생사(生死)가 의심스러울 때, 심장의 고동과 호흡이 중단된후라도
     약 1시간 까지는 조건부로 세례를 베풀 수 있다.

 

  7) "사제가 대세를 준다" 는 표현도 있으나

       사제나 부제는 "대세" 가 아닌 정상적인 "세례"를 베풀 수 있다.

 

  8) 본당 신부의 판단에 따라,
     사제가 고해성사, 임종 전대사, 견진성사, 혼인성사, 병자성사 및 노자 영성체의 순서로 집전할 수 있다.                         

     (사목지침서 98조) - 임종 직전에 혼인성사를 하는 사람도 있다.

 

  9)  대세후  대세문서를 작성하여 소속 본당에 알려야 한다.

 

  10)  대세후 건강이 회복되면 보례를 받게하여

       다른 성사(聖事)도 받으며 신앙생활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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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십자고상, 영세수 또는 자연수, 초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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