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정말 오랫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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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garfield95] 쪽지 캡슐

2000-08-31 ㅣ No.985

안녕하세요... 중고등부 주일학교의 학생이 되고 싶은(?) 주일학교 교사 최카타리나입니다....하하^^ 오랫만에 들어왔더니 벌써 천개째가 되어가네요..... 그만큼 관심이 많아 진 것이겠지요..... 그런데 정말 개인적인 것들이 넘 많네요.... 조금은 자제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 벌써 개학이에요..... 방학을 시작한지 별로 된 것 같지도 않은데.... 고등학교때와 똑같이 계획만 잔뜩 세워놓고 실천은 하나도 못했어요.....-_-;;;; 울 학생들은 안 그러셨죠? 새로 시작하는 마음...... 음.... 처음에 시작할 때는 정말 기쁘고 감사하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은총을 충분히 받은 기분....^^ 그런데 조금만 지나면 조금만 힘들면 투정부리고, 남의 탓하고 예수님께 무언가 청하는 기도만 하게되고..... (나만 그런가?!@# ^^;;;) 여러분은 어때요? 하지만 그런 일이 생기면 처음의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서 마음의 평화를 찾아봐요..... 그리고 무언가를 청하는 기도보다 가만히 들어봐요 예수님이 나한테 무슨 말을 하고 계신가..... 힘을 내라고 하시는가..... 그 길은 안돼...라고 유혹에서 구해주시려고 고함을 치신다거나... 나에게 힘든 짐을 맡기렴...하구 도와주시는....... 이런 진리를 저도 이제야 깨달았답니다....헤헤^^ 아침 일찍일어나서 캠프에 가서나 피서를 가서나 아니면 집 근처의 잡초를 본 적이 있나요? 맑은 이슬이 매달려 있는..... 참 예뻐요..... 누가 관심을 가지고 가꾸고 있는 화초처럼.... 예수님은 풀 하나에도 당신의 관심과 사랑을 주세요.... 하물며 하느님의 모상으로 만든 우리를 예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여러분 이제 다시 시작이에요..... 이제 곧 또 반복되는 일들..... 이 때 처음의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을 한 번 느껴보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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