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나눔찬양제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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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sookyung] 쪽지 캡슐

2000-09-19 ㅣ No.1329

10월 7일 8시에 수유1동 성당에서 나눔찬양제가 있습니다.

노래로 하느님을 찬양하고, 함께 느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10개 본당의 성가대와 노래패, 율동찬양팀 등 다양한 자리로 마련하였습니다.

수유동에서는 우리 노래패가 나갑니다.

많은 참여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로서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성가대가 함께 했으면 좋았겠는데......

11개 본당 중에서 수유동만 빠지니까 약간은 좀 그렇네요

사실은 화가 많이 났습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더라구요

지난 일요일 미사 중에도 마음이 계속 불편하더라구요

미사중에 마음을 다스릴려고 무척 애를 썼는데 그것도 잘 안되더라구요

제가 너무 욕심을 부리나 봅니다.

근데 제가 화가 나는것은

"노래패가 하는데 우리까지 갈 필요가 있겠어요"하는 말이었습니다.

노래패가 무슨 성가대 대타라도 됩니까??

자기네들 하기 싫으면 떠넘기는 그런것들이 화가 났습니다.

 

어제 상임위를 하는데 대영이만 엄청 욕 먹었습니다.

"니네 뭐냐??", "앞으로 수유동 빼" 등등등 많은 이야기들을 하더라구요

정말 왕따 분위기였습니다.

대영이가 왜 상임위에서 그런 욕을 먹으며 그자리에 있어야 하는지......

얼굴이 굳어지는 대영이의 모습을 보니까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협박을 해서라도 같이 하고 싶은데 그건 올바른 방법은 아니겠지요?

어떻게 하면 마음이 정리가 되는지 몰라서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썼습니다.

 

6지구 나눔 찬양제때 수유동에서 많이 참석해 주신다면

성가대와 노래패 전부 같이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노래패 응원하는 차원에서

10월 7일날 많이 와서 함께 해 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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