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明洞聖堂) 농성 관련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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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이 [pear] 쪽지 캡슐

1999-07-21 ㅣ No.130

그늘진 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신부님!!

게시 방식을 바꾸셨나요?

보기에.......

그리고 아마도 느낌이 아주 다릅니다.

 

신부님께 들은 말씀 중에

"명동이 민주화의 성지이기때문이 아니라

당신들을 돕고 싶어서......."

라고 하시던 순수한 깊음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지극히 상식적이었지만 잊고 있었던

이웃사랑의 소중함은 저에게도  위안이 되기도 했구요.

 

우린 가끔씩 본질을 잊고 살때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그리스도 사랑의 본질은 애정어린 눈길이기도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래야 하는 것" 인 거 말구요.

 

감사해요.

신부님의 열려있는 고뇌를 알게 되어서요.

 

너무 거창했나????

여하튼 새로운 게시물 보기 아주 좋아요.

 

 

                              배나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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