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성당 게시판

신부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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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인 [byongin] 쪽지 캡슐

2000-08-30 ㅣ No.689

아니/귀뚜라미가?

성당 화단에서 노래하는 귀뚜라미소리에 좋아하시던 신부님!

무엇이 신부님을 놀라게 했을까요?

너무 많은 생각에 뜨락에서 우는 풀벌레소리에 겨우 가을을

느끼셨음일까요/

오늘 늦은밤 지방 출장후 왜이렇게 신부님 생각이 많이 나는지 모르겠읍니다.

이곳 마장동에서 여러 교우님들 특히 많은일들을 하시는 사목위원,구역반장님,각단체원,교사

등 모든분들이 신부님을 너무너무 사랑하고있음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소중한 믿음이 있음에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항상 옳바른 믿음이

되도록 이끌어주십시요.

항상 적거나 큰 모임에서 감초처럼 나오는 신부님!그것은 너무나 우리에게 소중하기때문입니다.

오늘 습도가 많아 매우 후덥지근하였지요.그래서일까요.첫 교리에 8 명밖에 참석하지 않았다는것을 알고 너무 죄송했읍니다.

그러나 신부님,

소공동체모임에서 항상 선교에대해 말씀하시는 교우들의 모습에 저는 마장동

성당의 밝은 앞날이 보이는것 같읍니다.신부님도 그렇게생각하시죠?

앗,저의 버릇없는 딸 마리아가 쿵!귀뚜라미소리가 뚝!

조용히 할께요.귀뚤귀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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