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며 |
---|
제목이 이상하죠. 그런데 저는 화요일이 되야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것 같아요 어제는 집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오고가는 시간을 잘못 계산하는 바람에 본당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전철을 놓쳐서 잠실에서 택시를 타고 왔습니다.
오늘은 ’주교회의 민족화해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북한 선교에 관심있는 사제들의 모임’이라는 아주 긴 제목을 가진 모임에 참석해서 하루 종일 교육을 받고 간신히 저녁식사시간에 맞추어 돌아왔습니다.
저녁미사 후 예쁘고 멋진 청년성서모임 식구들이 싸가지고 온 케익이랑 맛난 옥수수를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참 저녁먹고 급하게 제 방 문패를 바꿨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헷갈리는 것 같아서... 이제는 제1보좌신부라고 쓰여진 것을 누르면 됩니다.
제가 우리 청년들과 주일학교 학생들을 위해 재미난 것을 준비했습니다. 뭔지 궁금하죠? 궁금하면 제 방으로 놀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