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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무엇을 보려 광야에 나갔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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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인기 [nadora] 쪽지 캡슐

2000-05-05 ㅣ No.725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누가 복음 7장 24절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인성만 강조하는 모든 분들에게 드립니다.

예수님의 신성을 무시 또는 부정을 하면서 무엇 때문에 천주교회에 나옵니까?

 

자기의 생각을 외부에 나타내려면, 자기 혼자서 퍼뜩 떠오른 생각을 곱씹어 보지도 않고

무책임하게 내뱉어서는 않될 것 입니다.

 

루가 복음을 한번만 통독을 했어도 예수님의 신성을 그렇게 모독하지는 못 할 것입니다.

"왜 나를 찾으셨습니까? 나는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을 모르셨습니까?" -루가 2 :49-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열 두 살 되던 해에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신성을 모르시고 인성에만 의하신다면, 어찌 이런 말씀을 하시겠습니까?

 

예수님의 신성은 하늘의 가브리엘 천사도 알았고,

동정녀 마리아도 알았고.

마리아의 정배 요셉이 알았고

마리아의 사촌 엘리사벳도 알았고,

엘리사벳의 뱃 속에 든 아이도 알아서 기뻐하며 뛰놀았고,

 

예수님 탄생하시던 그 밤

하늘의 천사들도 알았고,

그 들판의 목자들이 알았고,

동방 박사들이 알았고,

성전의 시므온이란 늙은이도 알았고,

안나라는 나이 많은 여자도 알았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신성을 알고 있었는데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 당신 자신께서만 모르시고 계셨다고 주장 하시는 분들은

무엇 때문에 교회에 나오는 것 입니까?

"바람에 부는 갈대"때문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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