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송파동성당에 또 작은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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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leecsung] 쪽지 캡슐

2005-02-25 ㅣ No.2602

주일학교에 모두 관심을...

   각급 학교의 겨울방학이 끝나면서  그동안 방학에 들어갔던 본당 주일학교들도 다시 문을 열고 새학기를 시작하고 있다.

  주일학교 개학철을 맞아 먼저 부모들에게 자녀들을 빠짐없이 주일학교에 보내줄 것을 당부한다.  일주일에 한번씩 열리는 주일학교는 대다수 신자 가정 자녀들에게 신앙교욱을 시킬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다.   더욱이

신앙교욱은 어려서부터 제대로 시키지 않으면 나중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부모들이 평소 자녀들의 학교 공부에 쓷는 관심의  절반만 이라도 자녀 신앙교육과   특별히 주일학교 교육에 쏟는다면  자녀들의 올바른 신앙관을 형성에는 물론 주일학교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본당 역시 주일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 뒷바라지해야 할 것이다.    주일학교에 하는 투자는 교회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최근 들어서는 주일학교 등록제를 시행하는 본당들이 늘고 있다.   부모들의 관심을 높이고 주일학교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   그러나  이로인해 소외 당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특히 친구 따라 성당에 나오는 비신자 학생들에게 등록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청소년 사목은 교회가 사활을 걸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사목 분야다.    주일학교가 활성화한다면   청소년 사목 자체가 성과을 거두는 것과 마찬가지다 본당과 학부모 모두에게 주일학교에 대한 배전의 관심과 성원이

요청된다.

                                                                              -- 평화신문 2005년 2월 20일 (일요일) .  사설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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