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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300]송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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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용 [20autumn] 쪽지 캡슐

2000-12-20 ㅣ No.1303

형제님의 마음을 잘 알겠습니다.

교사 선배님으로서 저희들을 생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용서라니 그 무슨 말씀이십니까?

용서라면 편견과 땡고집을 꺾지 못한 채 한 발작도 물러서지 않으려했던

제가 형제님께 빌어야지요.

 

 

제가 아직 치기를 벗지 못하고 상황과 별 관계없이 무모할 때가 있습니다. ^-^

이렇게 한 해, 두 해를 더 보내다 보면

제 사고가 더 유연해져서 이리 저리 휘는 법도 알게 되겠지요.(그게 바로 나이를 먹는 것일까? 아~~.. 슬프다..)

 

 

더 이상 저 잘났다는 아무런 말씀도 드리지 않겠습니다.

거듭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기예수님의 탄생의 기쁨과 영광이 형제님 댁내에 그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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