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2731]의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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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어달 전의 일이랍니다. 노인대학교 개강 미사인지 졸업 미사인지는 확실치는 않지만 원장수녀님께서 어르신네들과의 의논 끝에 편리한 시간대로 미사시간을 잡으셨답니다. 그후에 주임신부님께 이렇게 미사시간이 잡혔다고 사정을 말씀드리니 수녀님 마음대로 혼자 정했다고 혼자 다 하라시며 화를 내셨다 합니다. 수녀님도 생각해 보니 잘못한것 같아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답니다. 그런데 신부님반응 ... 그러면 무릎을 꿇으라는 것이었답니다. 그것도 마당에서... 도데체 뭐하자는 건지... 꼭 그렇게 까지 해야 할 커다란 죄였을까요?
너무나 많은 얘기들이 들려옵니다. 정말 알고 싶지않은 얘기들...듣고싶지 않은 얘기들...
더이상은 예수님을 욕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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