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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Jesus)의 전통적 중국어 음역은 耶?(야소) 혹은 耶蘇(야소) ??? 1666_ 124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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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권고 [119.194.105.*]

2015-12-28 ㅣ No.1667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게시자 주: 위의 제목에서,  "耶?" 로 보이는 글자는  "" 여야 합니다. 이제 좀 되었습니다만, 두 번째 한자 "" 를 아무리 바르게 입력하여도, 굿뉴스 서버 제공의 게시글 에디터가 "" 글자를 인식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문제인데, 그래서 아래의 분문에서는, 부득불 임시 방편으로, "" 글자의 이미지 파일을 별도로 만들어 "?" 자리에 삽입함으로써 이 문제를 일시적으로 해결하셨습니다만, 그러나, 예를 들어, 앞으로 중국 쪽으로 선교/전교(mission)/복음화(evantelization)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의 마련과 제공 등을 위하여서라도, 조만간 이 문제는 해결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상, 게시자 주 끝)

 

질문 1: "예수(Jesus)"의 올바른 중국어 음역은 ""입니까? 혹은 "耶"입니까? 

--------------------

 

당부의 말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글들은 어떤 특정인의 감정을 자극하기 위하여 마련된 글들이 결코 아니기에, 다음의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1) 지금까지 필자의 글들을 읽고서 필자에 대한 "분노(anger)" 혹은 "질투(envy)"를 가지게 된 분들은, 혹시라도 그분들께 "걸림돌(stumbling block)"일 수도 있는, 많이 부족한 죄인의 글들을 더 이상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2) 그리고 위의 제(1)항의 당부의 말씀을 읽고도 굳이 이 화면의 아래로 스스로 이동하여, 많이 부족한 죄인의 아래의 본글을 읽는 분들은, 필자에 대한 "분노(anger)"와 "질투(envy)" 둘 다를 가지지 않을 것임에 동의함을 필자와 다른 분들께 이미 밝힌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3) 그리 길지 않은 인생 여정에 있어, 누구에게나, 결국에, "유유상종[類類相從, 같은 무리끼리 서로 사귐 (출처: 표준국어대사전)]"이 유의미할 것이라는 생각에 드리는 당부의 말씀입니다.

 

  

+ 찬미 예수님!

 

 

 

질문 1: "예수(Jesus)"의 올바른 중국어 음역은 ""입니까? 혹은 "耶"입니까? 

 

질문 1에 대한 답변 시작:

 

1. 들어가면서

 

1-1. (중간 결론 1) 우선적으로, 강생하신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예수님(Jesus)"의 중국어 음역(音譯) 발음의 표기인 "耶"라는 단어는,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선교사로서 중국에 파견되었던, 가톨릭 교회의 한 개의 수도회인 예수회 소속의, 미카엘 루지에리 신부님(1543-1607년)에 의하여 1584년[더 정확하게, 萬曆甲申歲秋八月望後三日, 즉, 만력(중국 명나라 신종) 갑신세(1584년) 가을 8월 보름 달(full moon) 후 사흗 날]에 그 서문이 저술되고 초간된, 문답 형식의 첫/최초의 천주교 한문 교리서 "천주성교실록"의 원 저자의 서문 말미에 기록된, "the Society of Jesuits(예수회)"로 불리는, 가톨릭 교회의 수도회의 중국어 음역(音譯) 명칭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바로 이 사용이, 중국 본토에서 출간된 천주교 한문 문헌상 최초의 사용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43-1607_미카엘_루지에리/천주성교실록
_0_인&총목_4-8-11.htm

 

그리고,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다음의 "천주성교실록", 해석혼귀5소장, 제23쪽에서, 강생하신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예수님(Jesus)"의 중국어 음역(音譯) 표기인 "耶""천주성교실록"의 본문 중에서 처음으로/최초로 등장하고/사용되고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43-1607_미카엘_루지에리/천주성교실록_8_해석혼귀5소장_32-33.htm

 

그리고 또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선교사로서 중국에 파견되었던, 가톨릭 교회의 한 개의 수도회인 예수회 소속의, 마태오 리치 신부님(1552-1610년)의에 의하여 1601년에 출판된 저서인 "천주실의", 하권, 제77쪽에서, 강생하신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예수님(Jesus)"의 중국어 음역(音譯) 표기인 "耶"가 등장하고/사용되고 있습니다.

 

1-2. 다른 한편으로, 다음의 파란 색 글자들 클릭하면, 교황청 홈페이지 제공의 검색 가능한 중국어본 문헌들 중에서, 단 한 번, 중국어본 신약 성경 루카 복음서 3,29에서 "耶蘇" 라는 음역 중국어 이름이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따라서, 20세기와 21세기를 살아가는 중국인 가톨릭 교회 내에서, 이 한자 이름은, 당연히, 모세(Moses)의 후계자 "여호수아"일 수가 없는, "여호수아(Joshua)" 에 등가로 대응하는 이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耶蘇" site:vatican.va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1-3. 그리고 다음의 파란색 글자들을 클릭하면, 강생하신 하느님의 아드님을 말하는 "예수님(Jesus)" 에 등가인 "耶"라는 음역 중국어 이름이 사용되고 있는 교황청 홈페이지 제공의 중국어본 문헌들에 대한 검색 결과를 샆펴볼 수 있는데, 바로 위의 제1-2항의 검색 결과와 도저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히 많습니다:

 

"耶" site:vatican.va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중간 결론 2) 따라서, 20세기와 21세기를 살아가는 중국 가톨릭 교회 내에서, "耶蘇" 는, 강생하신 하느님의 아드님을 말하는, "예수님(Jesus)"의 음역 중국어 이름 "耶"와 등가로 사용되고 있지 않음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였습니다.

 

2.

2-1. (한자어 대체 오류) 그런데, 예를 들어, 다음의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되었던 가톨릭 교회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저술된 한문본 저서의 명칭들에서, 지금까지 바로 위의 제1항에서 고창한 바와는 달리, "耶"라고 표기되어야 할 자리에 오류(error)인 "耶蘇"가 대입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대체 어떻하다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IdNum=3767 [주: 옛 주소]

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3767 [주: 새 주소 (추가일자: 2022-11-23)]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의 저서인 ≪야소고난도문≫(耶苦難禱文)] 잘못된 대체 오류(error)

 

그리고, 다음의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설명에 의하면, 심지어 "the Society of Jesuits(예수회)"의 중국어 명칭이, "耶會" 가 아니고, "耶" 라고 하는데, 이것도 정말 아니라는 생각입니다[명칭 변경의 오류(error)]: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IdNum=2311 [주: 옛 주소]

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2311 [주: 새 주소 (추가일자: 2022-11-23)]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IdNum=2525 [주: 옛 주소]

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2525 [주: 새 주소 (추가일자: 2022-11-23)]

 

2-2.

질문 2: 그런데, 이렇게 한자 낱글자를 임의적으로 스스로 교체하여 국내의 교우님들께 제시함으로써, 어떠한 문제점이 그동안 발생해 왔을까요?

 

질문 2에 대한 답변: 시쳇말로, 문화적으로 철저하게 고립된, 사막 한 가운데의 작은 오아시스 한 개로 스스로 전락하는 것일 것입니다.

 

예를 들어,

2-2-1.

여기 1를 클릭하면(<--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耶苦難禱文"을 key word로 하여 구글 검색한 결과를 볼 수 있고, 그리고

여기 2를 클릭하면(<--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耶蘇苦難禱文"을 key word로 하여 구글 검색한 결과를 볼 수 있는데, 도대체 어떠한 혁격한 차이점이 있는지,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2-2. (대체 오류) 그리고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경례야소성심월" 에 대한 설명을 읽을 수 있는데, 이들 문제의 두 개의 한자 낱글자들을, 각각 제목과 몬문 중에서, 다 사용하고 있음을, 혼동(混同)에 의한 혼용(混用)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IdNum=166 잘못된 대체 오류(error)

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166 [주: 새 주소 (추가일자: 2022-11-23)]

 

바로 위의 주소에 주어진 설명에서 또한 언급되고 있는 이 중국문 저서의 우리말 번역본에도 분명히 "耶蘇" 라는 한자는 전혀 사용되지 않았을 것임을 확신하며, 그러나, 도대체 어찌하여 위의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 에 주어진 이 저서에 대한 설명에서 괄호 안에, "耶" 대신에, "耶蘇" 가 사용되고 있는지요???

 

그리고 이 잘못된 대체 오류(error)가 위의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의 개정판에서도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음을 또한 이미 확인하였습니다.

 

2-2-3. 그리고, 여기 3을 클릭하면(<--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耶蘇會" key word로 하여 구글 검색한 결과를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이 사용하는, 사막 한 가운데의 작은 오아시스 한 개처럼 고립된 한자 단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상, 질문 2에 대한 답변 끝)

  

이번 글에서는, 어떻하다가 도대체 이런 일이, 국내의 가톨릭계에서 발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함께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3.

일본

한편으로, 한문 문화권의 한 변방(邊方)인 일본에서의 용례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3-1. (중간 결론 3) 다음의 파란색 글자들을 클릭하변, "耶蘇" 가 하느님의 아드님인 "예수님(Jesus)" 을 나타내는, 중국 가톨릭 교회에서 사용하지 않는일본의 세속의 한자 단어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耶蘇"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2-2. 바로 위의 제2-1항에서 지적한 바는, 다음의 파란색 글자들을 클릭하면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ejje.weblio.jp/content/jesus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http://ejje.weblio.jp/content/耶蘇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3-3. (중간 결론 4) 그리고 다음의 파란색 글자들을 클릭하면, "耶"일본의 세속 사전에 실려있지 않는 한자 단어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dic/japanese_야소2.htm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http://dic.daum.net/search.do?q=%E8%80%B6%E7%A9%8C&dic=jp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3-4. (중간 결론 5) 더 나아가, 다음의 파란색 글자들을 클릭하면, ""는, 즉, "초두 머리(艸, 즉 풀 초 머리)가 없는 소" 한자 낱글자는, 일본의 세속 사전에 실려있지 않는 한자 낱글자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일본에서 사용하지 않는 한자 낱글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dic/japanese_소2.htm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http://dic.daum.net/search.do?q=%E7%A9%8C&dic=jp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3-5. 그러나 다음의 파란색 글자들을 클릭하면, "耶"기 일본의 가톨릭 교회 내에서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한문 문화권 가톨릭 교회의 고유한 음역 용어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耶" "天主"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그런데, 문제는 약 419 정도의 적은 숫자로 검색이 되는 데에 있을 것입니다.

  

4.

중국

 

4-1. 이번 항에서는 중국인들이 사용한 "漢典(한전)" 사전에 어떤 설명이 주어져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1-1. (중간 결론 6)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예수님(Jesus)"의 음역 중국어 표기가, "耶"인 것이지,  "耶蘇" 아님을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http://www.zdic.net/c/6/109/286690.htm

 

4-1-2. (중간 결론 7) 또한 다음의 "漢典(한전)" 사전 주소에 접속하여 "耶蘇" 를 검색을 하면, 아무런 결과/설명을 가질 수 없습니다:

http://www.zdic.net/sousuo/

 

4-2.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강희자전"(1710-1716년) 에 주어진 "耶"에 대한 설명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text.org/post-han?searchu=%E8%80%B6%E7%A9%8C

 

이 설명에서는, 선교사로서 중국에 파견되었던 가톨릭 교회의 한 개의 수도회인 예수회 소속의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의 유고(遺稿)에 내용이 보태어져 1623년에 초간된 것으로 알려진, 역시 선교사로서 중국에 파견되었던, 예수회 소속의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1582-1649년)의 저서인 "직방외기"[주: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더 자세하게, 직방외기 권지1, 제12쪽, 아세아에서 "야소석언구세주"]를 그 출처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4-3. 그리고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중국의 한나라 이후 방대한 분량의 한문 문헌들에서 "耶蘇"라는 표현이 사용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text.org/post-han?searchu=%E8%80%B6%E8%98%87

 

5.

사족입니다만, 이번 항에서는 루카 복음서 3,29 에 등장하는, "예수(Jesus)"와 그 히브리어 어원이 동일한, "여호수아(Joshua)" 라는 이름의 중국어 음역이 중국어로 번역된 신약 성경들의 해당 절에서 어떻게 번역이 되었는지 함께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5-1.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님(1662-1707년)에 의하여 1704년 경에 중국어로 번역이 된 신약 성경 루카 복음서 3,29에서는, 요즈음 "새 번역 성경"의 해당 절에서 "여호수아(Jeshua)"로 번역되는 명칭도 또한, "예수(Jesus)"의 중국어 음역 용어  "耶"와 동일하게 번역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45-1707_장_바쎄/98.jpg

 

그런데 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생각에, 장 바쎄 신부님께서는 신약 성경 루카 복음서 3,29을 중국어로 번역할 때에, "예수(Jesus)"와 "여호수아(Jeshua)" 이들 둘 다 모두가 동일한 히브리어 어원을 가짐을 고려하여, 동일한 문어체 음역을 하셨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위의 제1-2항에서 말씀드린 중국어 음역도 또한 문어체 음역이라는 생각입니다.

 

5-2. 다음의 주소들을 클릭하면, 예수회 소속의 안토니오 드 푸아로 신부님(1735-1813년)에 의하여 1770년대 중반에 중국어로 번역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신성경" 루카 복음서 3,29를 볼 수 있는데, 바로 위의 제5-1항에서처럼 번역이 되지 않았습니다.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에, 루카 복음서 3,29에서의 "여호수아(Jeshua)"를 중국어로 음역 할 때에, 葉素[중국 발음:  예  수]로 이미 구어체 혹은 백화체 음역을 하셨다는 생각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35-1813_안토니오_드_푸아로/NT-130.jpg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35-1813_안토니오_드_푸아로/NT-131.jpg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35-1813_안토니오_드_푸아로/NT-132.jpg <---- 첫 부분.

 

5-3.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19세기 초에 중국에 파견된 개신교 첫 선교사인 로버트 모리슨 목사에 의하여 1814년에 초간된 신약 성경 루카 복음서 3,29를 볼 수 있는데, 많이 부족한 쥐인인 필자의 생각에, 루카 복음서 3,29에서의 "여호수아(Jeshua)"를 중국어로 음역 할 때에,若西 [중국어 발음: ruò 여오 x? 시] 로 구어체 혹은 백화체 음역을 하였다는 생각입니다:

http://www.nla.gov.au/apps/cdview/?pi=nla.gen-vn500956-2-s12-v

  

6. (중간 결론 8)

http://ctext.org/wiki.pl?if=gb&res=804348&searchu=%E8%80%B6%E8%98%87 

[바로 위의 검색 결과에는, 디지털화 과정에서, "耶"가 "耶蘇"로 잘못 입력된, 중대한 혼동 오류(error) 있음. 다음의 pdf 사본을 잘 들여다 보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70-1717_랑그로이_드_샤바낙/진도자증_권3_3_논도확거_20-22.htm

 

7. 다음의 자료에 의하면, 중국의 청나라 건륭제의 명령에 의하며 1781년에 편찬 및 완성된 "사고전서(四庫全書)"의 일부 문헌에서 "耶蘇"가, "耶" 대신에, 언급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년도 1781년를 꼭 기억하면서 아래의 제8항으로 이동하십시오:

[註 541] 『明史』(四庫全書 本, 浙江大學)에는 耶穌耶蘇로 되어 있다. [주: 옛 출처 및 주소]

[주 001] 및 [주 002] 『明史』(四庫全書 本, 浙江大學)에는 耶穌耶蘇로 되어 있다. [주: 새 주소 및 주소 (추가일자: 2022-11-23)]

 

출처: http://contents.nahf.or.kr/directory/compareViewer.do?levelId=jo_023r_0060_0320_
0020&title=%ED%95%9C%EB%AC%B8%7C%ED%95%9C%EA%B8%80
 [주: 옛 주소]

출처: http://contents.nahf.or.kr/search/itemResult.do?levelId=jo.d_0024_0326_0320_0020&setId=881650&position=0 [주: 새 주소 (추가일자: 2022-11-23)]

 

참고 자료: "四庫全書" "耶蘇" "耶"  

  

8.

8-1. 다음은 조선왕조실록에서 검색한 결과들입니다. 특히 저술된 "년도"들에 반드시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8-1-1. 인조실록 45권, 인조 22년 5월 21일 戊申 1번째기사 1644년 명 숭정(崇禎) 17년 / 동래 부사가 차왜 원성장의 서계 내용에 대해 치계하다

http://sillok.history.go.kr/id/wpa_12205021_001 ["耶蘇" 단어로 검색한 결과].

 

8-1-2. 인조실록 45권, 인조 22년 8월 8일 계해 1번째기사 1644년 명 숭정(崇禎) 17년 / 전라 감사 목성선이 장기로 가던 중 표류해 온 한선에 대해 치계하다

http://sillok.history.go.kr/id/kpa_12208008_001 ["耶蘇" 단어로 검색한 결과].

 

다음은 바로 위의 분헌에서 발췌된 것입니다:

 

(발췌 시작)
지난번 왜인야소교도(耶蘇敎徒) 종문(宗文)의 일로 우리에게 자못 소망한 것이 있었으니, 이 배가 원래 장기로 갈 것이고 보면 여기에서 대마도를 거쳐 보내는 것이 순편할 듯합니다. 그러니 영리한 역관을 별도로 정하여, 그들을 풀어서 대마도로 넘겨주고,

(이상, 발췌 끝)

 

8-1-3. 인조실록 46권, 인조 23년 2월 18일 辛未 2번째기사1645년 청 순치(順治) 2년 / 동래 부사 이원진이 등지승의 서계에 대한 내막을 치계하다

http://sillok.history.go.kr/id/wpa_12302018_002 ["耶蘇" 단어로 검색한 결과]

 

8-1-4. 인조실록 46권, 인조 23년 3월 7일 庚寅 2번째기사1645년 청 순치(順治) 2년 / 동래 부사 이원진이 차왜 등지승의 말을 치계하다

http://sillok.history.go.kr/id/wpa_12303007_002 ["耶蘇" 단어로 검색한 결과]

 

8-1-5. 인조실록 46권, 인조 23년 5월 21일 壬寅 3번째기사 1645년 청 순치(順治) 2년 / 왜차가 와서, 민응협을 접위관으로 삼아 보내다 

http://sillok.history.go.kr/id/wpa_12305021_003 ["耶蘇" 단어로 검색한 결과]

 

8-1-6. 인조실록 49권, 인조 26년 4월 16일 경술 2번째기사 1648년 청 순치(順治) 5년 / 접위관 정창주가 평성춘의 말을 인용하여 왜국의 동태를 치계하다

http://sillok.history.go.kr/id/kpa_12604016_002 ["耶蘇" 단어로 검색한 결과]

 

(중간 결론 9) 따라서, 1644-1648에 이미, 일본식 한자 음역 용어인 "耶蘇"라는 음역 용어가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 있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8-1-7. 헌종실록 6권, 헌종 5년 10월 18일 庚辰 1번째기사 1839년 청 도광(道光) 19년 / 척사 윤음을 경외에 내리다

http://sillok.history.go.kr/id/wxa_10510018_001 ["耶" 단어로 검색한 결과]

8-1-8. 고종실록 17권, 고종 17년 10월 1일 丙申 5번째기사 1880년 청 광서(光緖) 6년 / 유원식이 서원을 복구할 것을 청하다

http://sillok.history.go.kr/id/wza_11710001_005 ["耶" 단어로 검색한 결과]

8-1-9. 고종실록 17권, 고종 17년 10월 3일 戊戌 1번째기사 1880년 청 광서(光緖) 6년 / 김홍집이 사직을 청하였으나 허락하지 않다

http://sillok.history.go.kr/id/wza_11710003_001 [ "耶" 단어로 검색한 결과]

8-1-10. 고종실록 19권, 고종 19년 5월 4일 己丑 1번째기사 1882년 청 광서(光緖) 8년 / 충청도 유생 백낙관이 원정을 올리다

http://sillok.history.go.kr/id/wza_11905004_001 ["耶" 단어로 검색한 결과]
8-1-11. 고종실록 19권, 고종 19년 9월 26일 己酉 5번째기사 1882년 청 광서(光緖) 8년 / 유중교가 이단을 배척하며 죄를 청하는 상소를 올리다

http://sillok.history.go.kr/id/wza_11909026_005 ["耶" 단어로 검색한 결과]

 

8-2.

8-2-1. 다음의 한국 고전 번역원 DB 창에서, "耶穌"를 검색하십시오:
https://db.itkc.or.kr/ 

 

8-2-2. 또한 다음의 한국 고전 번역원 DB 창에서, "耶蘇"를 검색하십시오:

https://db.itkc.or.kr/  

 

[내용 추가 일자: 2016년 8월 25일]

게시자 주 8-2:

(1) 이들 두 검색 결과가 동일한데, 이 검색 오류(search error)는 가능한 한 빨리 바로잡아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사용된 한자 글자 자체로 변별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중국식 표기 "耶穌"가 사용된 한문 문헌들이 있고, 그리고 일본식 표기 "耶蘇"가 사용된 한문 문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2) 더 나아가, 한문 문헌 원본에는 중국식 표기 "耶穌"가 사용되었으나, 그러나 디지털화 작업 중에 "耶穌"가 입력되지 않고, 대신에, 입력자에 의하여 일본식 표기 "耶蘇"가 잘못 입력된 입력 작업 오류(error)가 있을 수 있는데, 혹시라도 만약에 이러한 오류가 발생하였다면, 오류의 이러한 종류도 또한 가능한 한 빨리 바로잡아져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임진왜란 당시에 우리나라에 쳐들어온 일본 장수 "소수행전"이 길리기단이었기 때문에,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임진왜란 이후부터 조선의 유학자들에게 일본식 표기 "耶蘇"는 (i) 길리기단, (ii) 중국으로부터 전파된 "천주교", 이들 둘 다에 대한 적대감/반발감을 나타내기 위하여 사용되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그 결과, "천주교"를 거부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사제들이 마련해준 "서학" 문헌들 중의 일부 내용들을 수용하고자 하였던 조선의 실학파 유학자들 중의 일부는, 이들 "서학" 문헌들에서 사용되고 있는 중국식 표기 "耶穌"를 자신들의 저서들에서 사용하지 않고, 대신에, 자신이 "천주교"에 반대함을 밝히기 위하여, 일본식 표기 "耶蘇"로 교체하여 사용하였던 분들도 계셨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성호사설"을 남긴 이익과, "천학고"를 자신의 문집 "순암집" 안에 남긴, 그의 제자 안정복이 여기에 해당한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지적한 한자 글자 표기 자체가 가지고 있는 바로 이러한 변별력이, 디지털화 과정에서 단순 입력 오류에 의하여 훼손되어온 것은, 반드시 그리고 시급히, 바로잡아져야 할 것입니다.

[이상, 2016년 8월 25일자 내용 추가 끝]

 

8-2-3. 그리고, 한국 고전 번역원 DB 에서, 예를 들어, 여기를 클릭하면, 첫 번째 문헌, 1836년에 간행된, 기측체의(氣測體義), 西敎沿革의 원본(즉, 원문 이미지)에서도 "耶蘇"이 사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8-2-4. 한국 고전 번역원 DB 에서, 여기1을 클릭하면 그리고 여기 2를 클릭하면(원문 이미지)(제375쪽, 왼쪽에서 다섲 번째 열), 1756년에 간행된 표주록(漂舟錄)  漂舟錄  [漂舟錄]  二十七日 이지항(李志恒)에서도 "耶蘇"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언급이 주어져 있습니다:

 

(우리말 번역문 발췌 시작)

"조선국에서는 불법(佛法)을 믿습니까? 신(神)에게 제사를 지냅니까? 유도(儒道)를 존중합니까? 또 예수교 사람이 포교하고 있습니까? "

(이상, 발췌 끝)

  

8-2-5. (중간 결론 10) 한국 고전 번역원 DB 에서, 여기1을 클릭하면 그리고 여기 2를 클릭하면(원문 이미지)(제226쪽, 오른쪽에서 첫 번째 열), 1643년에 간행된 계미동사일기(癸未東槎日記癸未東槎日記 作者未知爲誰  七月大  十三日甲辰  미상(未詳)에서도 "耶蘇"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다음과 같은 언급이 주어져 있습니다:

 

(우리말 번역문 발췌 시작)

"우리나라는 근래에 남만(南蠻) 야소(耶蘇)의 사법(邪法)을 믿는 무리가 있는데, 속담에 길리지단(吉利支丹)이라고 하오,"

...
길리지단(吉利支丹)이란 이름은 대마도에 도착해서 처음 들었소이다."

(이상, 발췌 끝)

 

그런데, 다음의 주소들을 클릭하면, "길리지단(吉利支丹)"일본 전국시대, 강호시대 및 명치 초기에 일본 천주교도들에 대한 칭호라는 설명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s://zh.wikipedia.org/wiki/%E5%90%89%E5%88%A9%E6%94%AF%E4%B8%B9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중국어 Wikipedia]

 

https://ja.wikipedia.org/wiki/%E3%82%AD%E3%83%AA%E3%82%B7%E3%82%BF%E3%83%B3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일본어 Wikipedia]

 

https://kotobank.jp/word/%E5%90%89%E5%88%A9%E6%94%AF%E4%B8%B9-480239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주: 吉利支丹/切支丹 과 함께, 아래의 제9-1항에 언급되고 있는 시점, 즉,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St. Francisco Xavier, 1506-1552년) 신부님께서 중국 선교 이전에 먼저 일본에 도착하였던1549년이 설명의 시작 부분에서 또한 언급되고 있음에 반드시 주목하라]

 

http://dictionary.goo.ne.jp/jn/58278/meaning/m0u/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주: 吉利支丹/切支丹 과 함께, 아래의 제9-1항에 언급되고 있는 시점, 즉,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St. Francisco Xavier, 1506-1552년) 신부님께서 중국 선교 이전에 먼저 일본에 도착하였던1549년이 설명의 시작 부분에서 또한 언급되고 있음에 반드시 주목하라]

 

"吉利支丹"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또한 아래의 제9-3항에 안내된, 브리태니카 백과 사전에 주어진 "기리시탄(吉利支丹)"에 대한 설명을 꼭 읽도록 하십시오.

 

또한, 아래의 제9-4항에 안내된,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일본교회사"를 꼭 읽도록 하십시오. 이 때에 또한 아래의 제9-2항에 발췌된 부분을 꼭 읽도록 하십시오.

 

(중간 결론 11) 따라서, 17세기 중반의 시점에서 위의 제8-1-1항, 제8-1-2항, 제8-1-3항, 제8-1-4항, 제8-1-5항, 제8-1-6항, 그리고 제8-2-5항에서 "야소(耶蘇)"라는 명칭과 함께 언급되고 있는 자들이 모두, 중국인들이 아니고, 일본인들이었다고 결론내립니다.

 

8-2-6. 이제 박지원(1737-1805년)연암집에 실린 바에 접속할 수 있는,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위의 제8항에서 함께 고찰한 바로부터 이 글 중에 있는 다음과 같은 언급에 대하여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즉, 각주에서 설명하듯이, 와전 아니고, 일본에서 만들어져 일본에서 사용되어 왔던 일본식 한자 음역 용어를 언급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여기 1을 클릭하십시오 

 

여기 2를 클릭하십시오(원문 이미지 및 우리말 번역문)

[048하 에 "耶蘇"라는 표현이 등장함]

 

다음은 바로 위의 여기 2로부터 발췌한 우리말 번역문입니다:

 

(발췌 시작)

야사(野史)(*1)에 의하면 구라파(仇羅婆 유럽)란 나라에 기리단(伎利但)(*2)이란 도(道)가 있는데, 그 나라 말로 하느님을 섬긴다는 뜻이다.

 

-----

(*1) [주D-021]야사(野史) : 유몽인(柳夢寅)의 《어우야담(於于野談)》을 가리킨다.

 

(*2) [주D-022]기리단(伎利但) : 《어우야담》에는 ‘기례달(伎禮?)’로 표기되어 있다. ‘기리시단(伎離施端)’, ‘길리시단(吉利施端)’, ‘길리지단(吉利支丹)’ 등으로도 표기되었는데, 포르투갈어 ‘cristao’가 와전되어 음역(音譯)된 것으로, 기독교인(christian)을 뜻한다(#).

 

(#) 게시자 주: 여기서 말하는 "기독교인(christian)""천주교 신자들", 즉, "개신교 신자들"이 결코 아니고"가톨릭 신자들"을 말한다. 왜냐하면, "기독"이라는 한자 번역 용어 자체가, 중국에 파견되었던 가톨릭 교회의 한 수도회인 프랑스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님(1662-1707년)에 의하여, 중국 본토 내에서, 1704년 경에, 신약 성경을 중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최초로 고안되고 도입되어 이 신부님에 의하여 번역된 중국어본 신약 성경 본문 중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신조어 번역 용어이므로, 따라서, 한문 문화권 가톨릭 교회의 고유한 용어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에 있으니, 필독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66.htm <----- 클릭하여 꼭 읽도록 하라.

-----

(이상, 발췌 끝)

 

참고 자료:
"吉利支丹" "耶" "耶蘇"

 

9.

9-1. (중간 결론 12) 그러므로, 위의 제1항, 제3항, 제4항 및 제8항에서 고찰한 바 그리고 다음의 제9-2항, 제9-3항, 제9-4항, 제9-5항 및 제9-6항에서 언급되고 있는 바에 근거하여,

 

(i) 다음의 영어 자료에 따르면, 1549년 경에, 중국보다 일본에 먼저 도착하여 선교를 하셨던, 예수회 창시자들 중의 한 분이신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사비에르(St. Francisco Xavier, 1506-1552년) 신부님께서 직접,

http://www.premodernjapanresources.com/Sengoku%20Azuchi%20Momoyama%20Folder/
Secondary%20Resources/Sugiyama%20Hiroshi.html

 

혹은

 

(ii) 1552년 경에 하비에르 신부님께서 중국 쪽으로 떠나신 후에, 1571년 이후에 일본에 도착한, 일본에서 선교활동을 하셨던, 예수회 선교사 신부님들에 의하여, 

 

"the Society of Jesuits(예수회)"가, 일본식 한자로 일본 내에서 음역되어"耶蘇, やすかい" 로 표기되었을 것임을, 한 개의 역사적 사실로서, 결론내립니다.

 

이 때에, 위의 제3-4항에서 이미 지적하였듯이, "초두 머리(艸, 즉, 풀 초 머리)가 없는 소" 한자 낱글자가 일본에서 사용하지 않는, 따라서 일본의 세속의 사전에도 실려있지 않은, 한자 낱글자임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이 때에, 다음의 검색 결과들을 또한 꼭 참고하십시오:

 

"耶蘇" "Francisco Xavier"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주: 일본 지역, 일본어에 한정한 웹 구글 검색 결과인데, 약 76건이 검색됨]

 

"Francisco Xavier" "耶"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주: 일본 지역, 일본어에 한정한 웹 구글 검색 결과인데, 전혀 검색되지 않음]

 

참고 자료: "耶蘇" "Francisco Xavier" "japan" 

 

9-2. 다음의 발췌문[제목: 조선후기의 대외관계, 국사편찬위원회, 1997년]이 또한 유의미하다는 생각입니다:

 

출처: http://db.history.go.kr/download.do?levelId=nh_032_0060&fileName=nh_032_0060.pdf

(제476-477쪽에서 발췌 시작)

한편 스페인의 경우 마젤란(Ferdinando Magellan, 1480?~1521)의 함대가 세계일주 항해를 완수한 것은 1522년이었다. 그리고 스페인의 태평양함대가 필리핀의 루존(Luzon)을 점령한 것은 1571년이었다.6) 그들은 이곳을 근거지로 하여 루존에 정착한 福建상인들과 함께 중국무역에 종사했다. 그리고 스페인 계통의 예수회 선교사들은 일본에 입국하여 그리스도교를 본격적으로 선교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사비에르의 뒤를 이어서 일본에서 그리스도교를 선교했고, 1580년에는 신도수가 10만여 명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豊臣秀吉(토요토미 히데요시)이 집권하자 1587년에는 금교령이 내려진 바 있다. 그 후 禁敎와 布敎가 번갈아 시행되었다가 1614년에는 德川家康(토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서 전면적인 금교령이 강행되었다.7) 그 후 스페인 상인들은 동아시아에서 네덜란드 상인들에게 밀려나게 되었고, 스페인 계통의 선교사들도 일본에서의 선교를 금지당했다.

(이상, 발췌 끝)

(이상, 중간 결론 1 끝)

 

9-3.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브리태니카 백과 사전에 주어진 "기리시탄(吉利支丹)"에 대한 설명입니다. 일본에서 1549년부터 그 이후의 천주교/가톨릭 교회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http://global.britannica.co.kr/bol/topic.asp?mtt_id=10237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9-4.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일본교회사"를 꼭 읽도록 하십시오. 이 때에 또한 위의 제9-2항에 발췌된 부분을 꼭 읽도록 하십시오: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IdNum=2936 [주: 옛 주소]

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2936 [주: 새 주소 (추가일자: 2022-11-23)]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9-5. 다음에 발췌된,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마카오"에 대한 글을 또한 꼭 읽도록 하십시오:

 

출처: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IdNum=880 [주: 옛 주소]

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880 [주: 새 주소 (추가일자: 2022-11-23)]

(발췌 시작)

   중국 광동성 중산현(廣東省 中山縣) 남부, 주강(珠江) 삼각주(三角洲)에 자리잡고 있는 포르투갈(Portugal)의 식민지 항구. 인구 25만 명에 대부분이 중국인인 마카오는 1557년 포르투갈인이 거주권을 획득한 이래 포르투갈의 동양 무역의 근거지가 되는 동시, 포르투갈 보호권 아래 가톨릭의 극동지역 선교의 전초지가 되었다. 특히 1565년 예수회가 이곳에 본부를 두어, 성 바오로와 성 요셉의 두 신학교를 설립, 성직자를 양성하였고, 예수회 순찰사 알렉산드로 발리냐노(Alessandro Valignano)가 이곳을 중심으로 극동 각지를 순회하며 선교업무를 관장함으로써 마카오는 예수회의 일본 및 중국에 대한 선교를 가능케 하는데 큰 공을 남겼다.

 

   1576년 교황 그레고리오(Gregorius) 8세에 의해 말래카(Malacca) 주교구로부터 분립된 마카오 교구는 1588년 일본교구와 1690년 중국의 북경 및 남경교구가 분립될 때까지 일본 · 중국 · 싱가포르 · 말래카 등 광대한 지역을 관할하였다.

(이상, 발췌 끝)

 

9-6. 다음에 발췌된,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예수회 고아 관구장이셨던 "발리냐노 신부님(Valignano, Alessandro, 1539~1606년)"에 대한 글을 또한 꼭 읽도록 하십시오:

 

출처: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IdNum=4465 [주: 옛 주소]

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4465 [주: 새 주소 (추가일자: 2022-11-23)]

(발췌 시작)

발리냐노, Valignano, Alessandro(1539~1606).

 

이탈리아 출신의 예수회 선교사. 예수회 고아(Goa) 관구장. 프란치스코 사레리오 이후 동양 선교에 있어 가장 큰 공적을 남긴 인물. 중국명 범예안(范禮安), 자는 입산(立山). 이탈리아 중부 아브루치(Abruzzi) 치에티(Chieti)에서 태어났다. 1557년 파두아(Padua)대학에서 법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566년 예수회에 입회, 로마의 예수회 신학교에서 5년 동안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1570년 3월 25일 사제서품을 받았다. 이듬해 예수회 지원자들을 가르치던 중 지원자인 리치(M. Ricci, 利瑪竇)를 만나게 되었고, 1572년부터 1년간 마체라타(Macerata)의 대학에서 강의하였다. 1573년 예수회 고아 관구의 순찰사(巡察師)로 임명되어 이듬해 9월 인도의 고아에 도착, 인도의 방인사제 양성을 위한 신학교를 건립하고 인도 선교에 힘쓰는 한편 1577년 마카오에 건너가 리치와 루지에리(M. Ruggieri, 중국명 羅明堅)(*)를 맞아들이고 이들로 하여금 본격적인 중국 선교를 시작하게 하였다. 1579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방인사제 양성을 위한 신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당시 규우슈우(九州)의 실권자들과 친분을 맺은 뒤 1582년 로마에 파견되는 일본 사절들과 함께 고아로 돌아왔고, 1584~1587년까지 예수회 고아 관구장으로 재직하면서 각 포교지에 학교, 병원 등을 설립하였다. 1590년 로마로 파견되었다가 귀국하는 일본사절들과 함께 마카오에 들러 인쇄기를 갖고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도요또미 히데요시(豊臣秀吉)를 접견, 천주교 금압정책의 철회를 요청했으나 도요또미 히데요시는 천주교인 다이묘오(大名)들이 자신의 정권에 위협을 준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 일본에는 천주교 탄압이 가중되었다. 그러나 이때 가지고 간 인쇄기로 인하여 일본에는 많은 그리스도교 서적이 출간되어 그리스도교 문화가 꽃피게 되었다. 그 후 1592년 고아로 돌아와 고아와 마카오를 중심으로 동양 전역의 선교에 힘썼고, 1598년, 1603년 재차 일본에 건너가 도꾸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를 만나 천주교 금압정책의 철회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하고 마카오로 돌아와 선교하던 중 1606년 1월 20일 사망하였다. 저서로 ≪Catechismus christianae fidei≫(Olysophon,1586), ≪De Missione legatorum Japonensium Curiam. Dialogus≫(Macao 1590), ≪Literae de Statu Japoniae et Chinae ab anno 1580 ad ann. 1599≫, ≪Commentarii ad Japonios, et ad Caeteras Indiae nationes christianae Fidei mysteriis imbuendas≫ 등을 남겼다. 사후 그는 동양 선교의 기틀을 마련한 공적으로 ‘동양의 천사’란 칭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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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바로 이 루지에리 신부님의 저서, "천주성교실록"이, 이 글의 맨 처음인, 위의 제1-1항에서 말해지고 있다.

-----

(이상, 발췌 끝)

 

9-7. 추가 읽을꺼리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http://www.amdgchinese.org/en/news_view.php?cat_id=N&order=0&page=
1&show=0&news_id=1600

 

9-8.  바로 아래의 사진에서 두 번째 글자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이 글에서 말하는, "초두 머리(艸, 즉, 풀 초 머리)가 없는 소, " 한자 낱글자입니다: 

 

출처: http://www.chinaheritagequarterly.org/editorial.php?issue=023 

 

9-9. (중간 결론 13)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예수회"의 역사에 대한 글을 읽을 수 있는데, 특히 우리나라의 예수회는 일본 관구 예수회로부터 들어오게 되었기에, 우리나라 예수회의 한자어 명칭이, 중국 예수회의 공식 중국어 한자어 명칭인 "耶會" 아니고, 일본식 한자어 명칭인 "耶會"이었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IdNum=2525 [주: 옛 주소]

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2525 [주: 새 주소 (추가일자: 2022-11-23)]

(발췌 시작)

예수회의 한국 진출은 본재단의 서강대학(西江大學)의 설립(1960. 4. 18)과 광주 대건신학대학의 설립(1962. 7. 19)으로 본궤도에 올랐으나 그 발단은 1943년 서울교구장 노기남 주교가 일본 예수회에 한국에 고등교육기관을 설립하도록 요청한 일로 거슬러 올라가며 전전(戰前)에 시작된 그 가능성의 타진은 1954년 10월 예수회 일본 관구 소속 게페르트(Theodore Geppert) 신부의 내한과 계획안 착수로 본격화되었다. 1955년 이 사업이 일본 관구로부터 미국 위스컨신(Wisconsin) 관구로 이관되면서 미국의 예수회원들이 진출하기 시작하였다. 

(이상, 발췌 끝)

 

10. (이 글의 결론)

이상 함께 고찰한 바에 근거하여, 이번 항에서는,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바로잡아져야 할 것들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1. 위의 제2항에서 이미 지적을 하였습니다만,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여러 신부님들의 한문본 저술들을 소개 혹은 설명하는 글들 중에서 언급되고 있는 "耶"에서 낱글자 """초두 머리(艸, 즉, 풀 초 머리)가 없는 소, " 한자 낱글자로 교체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분들 모두가 일본에서 그러한 한문본 저술들을 남긴 적이 없기에, 이분들의 저서들을 우리말로 소개하거나 설명하는 글들에서,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본식 한자들이 제목으로 사용되거나 혹은 괄호 안에 병기되어서는 결코 아니 되기 때문입니다.

 

10-2. 예를 들어, 1966년에 초판 발행된 민중서림 출판의 "한한대자전(漢韓大字典)"에 주어진 낱글자 "耶"에 용례로서 주어진 "耶會"에서, "耶會"에서 낱글자 """초두 머리(艸, 즉, 풀 초 머리)가 없는 소, " 한자 낱글자로 교체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바로 이 "한한대자전(漢韓大字典)"은, 이 자전의 제목 그 자체가 말하고 있듯이,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본식 한자들에 대한 사전적 설명이 주어져야 하는 사전이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10-3. 다음의 주소에 있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주어진 "예수회" 라는 명칭에 대한 설명에서, "耶會"에서 낱글자 """초두 머리(艸, 즉, 풀 초 머리)가 없는 소, " 한자 낱글자로 교체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표준국어대사전"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중국에서 수입된 중국 한자 단어들로서 우리의 국어의 일부가 된 한자 단어들을 병기하는 대신에,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본식 한자들을 병기하여야 하는 사전이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http://124.137.201.223/search/List_dic.jsp [주: 옛 주소]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221151&searchKeywordTo=3 [주: 새 주소 (추가일자: 2022-11-23)]

 

10-4. 마찬가지로, 바로 위의 제10-3항에 그 주소가 있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주어진 "야소"라는 용어에 대한 설명에서도, "耶"에서 낱글자 """초두 머리(艸, 즉, 풀 초 머리)가 없는 소, " 한자 낱글자로 교체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표준국어대사전"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중국에서 수입된 중국 한자 단어들로서 우리의 국어의 일부가 된 한자 단어들을 병기하는 대신에,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본식 한자들을 병기하여야 하는 사전이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10-5. 이번 글을 통하여 또한, "예수(Jesus)"의 음역 용어인 ""(중국 가톨릭 교회)와 "耶"(일본 가톨릭 교회) 둘 다가, 한문 문화권의 가톨릭 교회의 고유한 음역 용어임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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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작업에 소요된 시간: 약40시간 (유관 자료들의 조사 및 분석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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