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여선배의 가슴을 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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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구 [cygnus209] 쪽지 캡슐

2000-05-31 ㅣ No.1059

평소에 무지 좋아하던 선배가 있었다.

우린 서로 마음도 잘 맞아서 매일 같이 놀았다.

 

그러던 어느날 여선배와 과친구랑 술을 마시게 되었다.

 

우리는 흠뻑 취해서... 노래방도 가고 3차까지 갔다.

 

평소에 술이 약하던 여선배는 그날 기분이 좋았는지 끝까지 마셨다.

 

그러다가 선배가 너무 취해서 집에 데려다 주어야겠다는 생각에..

 

친구들 다 보내고... 선배 집까지 데려다 주게 되었다.

 

선배 팔을 내 어깨에 두르고 걸어 가다가 잘못하여..

 

여선배의 가슴을 만졌다...

 

여선배는 순간 당황하여... "너 왜이러는 거야?"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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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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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미안해요~ 근데 남자끼리 가슴 좀 만진거 가지구 왜 그래요?"

 

그렇다... 그 선배의 이름은 여철수였던 것이다.-_-;

우린 그를 지금도 여선배라 부른다...

 

                                              ~ 하니메일 게시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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