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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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 축구나 야구를 시작할 만큼 나이를 먹진 못했다.
난 아직 아홉 살도 안 됐다. 엄마는 내가 야구를 시작한다 해도
다리 수술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그다지 빨리 달릴 수 없을 거라고 말한다.
난 엄마에게 말했다. 난 그렇게 빨리 달릴 필요가 없다고.
내가 일단 야구를 시작하면 언제나 담장 밖으로 홈런을 날릴 테니 말이다.
그런 다음에 난 천천히 뛰어가면 되는 것이다.
<인생을 보는 특별한 시각> 에드워드 J 멕그라트 2세
한해 두해 지나면서 무슨일을 시작함에 있어 자신감 보다는 두려움이 앞서는 것 같습니다.
아홉 살도 채 안된 어린 아이의 자신감과 용기가 너무나 부럽습니다.
’안될거야’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못된 버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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