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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아~~땡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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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aidy] 쪽지 캡슐

2000-02-21 ㅣ No.1090

핫핫핫!!!!신영이의 끔찍이도 고마운 응원에 웃음이 절루 나네요...

지금 전 학원에서 자습하다가 오는 길이지요..

재수생이 왜이리 일찍다니냐구요? 4시부터 8시까지 하다보니 무지 지겹더라구요..담부턴 욜씨미 할께요.

음~오는길에,동진이 한테 전화했는데,공연 잘 치뤘음 좋겠네요..똥찌니빠띵!!!!(동진이 파이팅)

오호...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클릭에..(1024,1025번)

눈물이 솟네요..끄어억..끄어억...

확실이 "준성이가 여자친구를?"이 효과를 보나보네요..

그래두 앞으론 거짓말은 오우 노우....

전 사실 요즘 기분이 XX@$&*#$^@!#%예요.(알아서 상상..)..

혼자서 아침7시 전철을 타고,길음...한성대입구....동대문...(갈아타서)..종각...시청...서울역...용산...노량진.이렇게 1시간에 걸친 저만의 여행은 무지 쓸쓸합니다.그러다 한강을 건널때..도시 저편으로 떠오르는 태양과 그붉은 빛을 다시 내뿜는 강물과,거울보다 더 반짝이는 63빌딩을 바라볼때면,황홀하다못해 우울합니다...

동지가 필요하다고 느낍니다...그땐 친구들이 무지 보고 싶습니다..어제도 봤는데,또그립습니다..

왜냐구요? 친구들과 있음,제가 즐거워 지는걸 느끼거든요.집에선 최선을 다해 밝게 웃습니다.그래야 가족들에게 전 아직 힘들지 않다고,그리고 우리부모님 힘 내시라고 말하고 싶어서 죠...

그래도 힘들땐 잠을 자버립니다...(전 잠보거든요)

아참, 잠잘때 한번 자신의 얼굴을 만져보세요..

전 요즘 인상을 찌푸리며 자는 제 얼굴을 만집니다.

전엔 웃으며 잤었는데...저두 이제 세상때에 물들고 있나봅니다...그래두,깨어있을땐 언제나 웃고 살렵니다...웃으면 복이온다나?..히히..

글면 전이만 집에 가야겠네요 가족들이 기다리니깐요.

사실 저녁을 굶어서 무쟈게 배고파요....횡설수설 주절주절....또 여러분의 시간을 빼았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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