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박묘양님 제 의견은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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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범 [riufsc] 쪽지 캡슐

2004-07-30 ㅣ No.1575

박묘양님 제 주장이 어떻게 박묘양님이 주장하는대로 나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윤현민님은 제가 교회에서 행해지고 있는 자선 바자회 마저도 과연 그것이 옳은 것인가 회의를 느끼고 있습니다.
라는 말을 가지고 비꼬고 있습니다.
항상 저의 글을 비난한 뒤 바자회 운운 하면서 이런말은 이해 한다 또는 그런말이나 주장해라 합니다.
그속에 담겨진 뜻을 저는 충분히 알수 있습니다.
니가 얼마나 고결하기에 그리 깨끗한 척을 하느냐..그런 의미 일것입니다.

 

저는 처음에 분명 교회의 이름으로 한개인이 성전에서 책을 판다면 이는 말씀에 어긋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과연 말씀에 어긋나는 것이 아닌가 질문드렸습니다.
이는 제가 고결해서가 아닙니다.
깨끗해서도 아닙니다.
율법학자라서가 아닙니다.

말씀과 율법은 그것을 확고히 해야 합니다.
그것이 무었이 옳은 것인지 이는 확고히 해야 합니다.

그러나 저는 윤학님을 단죄할 자격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보다도 헐씬 더 많은 죄를 짓고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주님은 간음한 여자를 보호 하셨습니다.
이는 간음을 용납한 것이 아닙니다.

 

다시금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한 개인의 재산권이자 출판물인 가톨릭 다이제스트가 교회의 이름으로 주님의 제단인 성전에서 자신의 책을 판매 함은 분명 그릇된 것입니다.

다만.
저는 그렇다하여 돌로써 심판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래서 아래의 "예"를 들었던 것입니다.

개신교의 낮해밤달이라는 쪽지도 한개인 출판물입니다.
편집에서 운영 하다못해 그 금전적인 것까지 전부 개인이 행합니다.
또한 직접 교회에 찾아가지는 않으나 교회의 목사들이 직접 구독을 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 "낮해밤달"을 온전히 주님께 드린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분은 절대 모든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을 철저하게 1원까지 적어 그 쪽지의 맨바지막에 올려놓습니다.
개인의 생활비,  직원들의 사례비, 출판에 드는 비용, 또한 이웃과 나눔까지도...

저는 그것이야 말로 온전히 주님께 드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또 다시 이런 말을 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의 출판사가 왜 자신의 재산을 공개하느냐 그것은 개인 재산권 침해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다시 말합니다.

만일 가톨릭 다이제스트가 교회에서 운영되든지,
아니면 가톨릭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지 않던지,
아니면 교회에서 광고, 판매 되지 않는다면,

저 역시 그것에 관여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이미 가톨릭의 이름은 한 개인의 것이라 치부 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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