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596.조정제님 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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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대희 [rdh9355] 쪽지 캡슐

2000-03-17 ㅣ No.598

+찬미 예수님!

 

먼저 엄청나게 화부터 나네요. 그러나 조금 냉정하게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봅시다.

조정제님 아마 무슨 착오가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제가 알기로는수고비(봉투)가 아마 무지하게 잘못된 걸 겁니다. 다시 한번 정확하게 확인 절차를 한번 밟아 보심이 어떨 런 지요?

 

저도 예전에 신부님을 정말 가까이 모시고서 환자들을 위해서 봉성체를 다닌적이 있습니다. 물론 차량 봉사 였지만 정말 보람 이 있었습니다. 환자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안부도 묻곤 했었습니다.

 때론 엄청 나이 드신 어르신 (할아버지) 한테 대부를 서본 경험도 있습니다.

 

제가 모신 신부님은 그 더운 한 여름에도 음료수 대접한번 안 받으시고 묵묵히 성사만 집행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봉성체에 무슨 식구들이 그렇게 따라

다니느냐 고요? 참으로 답답 합니다. 번거롭기만 할 뿐 입니다.

아마 그 옆에 많이 따라 다니는 식구들 중에서 의견을 내서 그렇게한 모양 같기도 한데..........

그런 X파리 같은 인간들이 있기 땜에 묵묵히

 수고하시는 여러 신부님들께서 욕 먹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알기에는 봉성체 에서는 수고비(봉투) 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수고하고 힘은 듭니다. 그렇지만 그런게 신부님들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의무) 아닌가요?

 

끝으로 조정제 님께서 다시 한번 확인절차를

거쳐서 그게 아니라는 이야기가 글로써 다시 한번 올라 왔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이 땅의 모든 사제들을 위해서 기도 드립니다. 모든 사제들이 순명과 청빈과 가장 낮 추인 자세와 봉사하는 삶을 살아 갈수 있도록 주님의 따스한

손길로 그들을 돌보아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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