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제가 어떻게 하면 기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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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경 [maria1570] 쪽지 캡슐

1999-11-19 ㅣ No.780

추기경님, 안녕하세요?

성수동 박 수경 마리아 입니다.

지금 초등부 주일학교 후배 교사랑 인터넷 하다가 추기경님 생각이 나서 이렇게...

옆에 있는 후배 교사가 이번에 수능을 다시 봤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 안나왔나봐요.

추기경님, 제가 후배에게 기쁨이 되어주고, 힘이 되주고 싶은데...

지금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제 자신이 무척 괴롭네요...

좀 전에 저녁 사줬는데, 그걸로는 아무 위로도 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참 안타까워요.

오늘 저녁때 성모님 앞에서 후배를 위해 기도드려야 할 것 같아요...

추기경님께서도 제 후배를 위해서 기도 해 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릴께요... 안녕히 계세요...               박 수경 마리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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