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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매일미사 소식 6호] 부활절 이후에도 매일미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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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준 [praxis] 쪽지 캡슐

2009-04-10 ㅣ No.9256

용산참사 희생자 추모미사 소식
제6호 | 2009년 4월 10일
용산참사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매일미사가 부활절 이후에도 봉헌됩니다
부활절까지로 예정되었던 매일미사를 부활절 이후에도 계속 봉헌합니다. 이명박 정부가 용산참사에 대해 회개하고 참사의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계속됩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 일정
□ 4월 10일(금) : 저녁 7시 (성금요일 - 죽음의 재개발구역을 순례하는 십자가의 길)
□ 4월 11일(토) : 저녁 7시 (빛의 예식과 부활성야미사)
□ 4월 12일(일) : 오전 11시 (예수부활대축일 - 천주교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준비)
□ 4월 13일(월) 이후에도 매일 저녁 7시에 미사를 봉헌합니다.
■ 장소 : 참사 현장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출구-직진)


우린 별일 없이 산다.
음악: 장기하와 얼굴들 '별일없이 산다.'
촬영, 편집: 평화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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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별일 없이 산다.

우린 별일 없이 산다.

하루가 멀다하고 경찰은 엄마들을 괴롭힌다.
현수막 펼쳤다고 우르르 몰려와 방패로 둘러싼다.
고인들이 장례조차 치루지 못했는데 용산 4구역은 철거가 다시 시작되었고 용역들도 하나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엄마들은 언제나 어디서나 당당하고 즐겁다.
절대 지치지 않는다.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며 투쟁한다.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밥도 나눠주면서 말이다.

이명박, 용산구청, 삼성, 용역, 경찰!!
너희들이 아무리 우리를 괴롭혀도
우린 별일 없이 산다.


언론보도

- [제주의소리] 강우일 주교, "용산참사 희생 사회 바꾸는 계기"(4/5)
- [프레시안] "아직도 용산에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4/10)
- [통일뉴스] 34년 전 '사법살인', "용산참사가 오버랩 된다"(4/10)
- [한겨레] [이사람] 대추리 이어 용산…순례는 계속된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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