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수요성서,(7월20일) 보복하지 말고 원수를 사랑 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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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사랑이신 예수님 어서 빨리 내 마음 에 오세요 제 힘 으로 쫒아내지 못하는 더러운 것 깨끗이 씻겨내 주세요 오로지 주님 만 부족한 제 안, 자리에 머무르 시도록 주님께 내어 드리오니
제 안 에 있는 것 세상으로 나가 살려고 하는 것 주님 보시기에 맘에 드시지 않는 것 그리고 주님안 에 머무르려 는 안간 힘 이 두 마음이 항상 싸우며 저를 심히 괴롭히오니
주님 어서 오시어 고요함으로, 조용함으로, 맑음으로, 어루만저 주세요.
※보복하지 말고 원수를 사랑 하여라※
★ 38 절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하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에쿠사테 호티 에르레데 옵달몬 안티 옵달무 카이 오돈타 안티 오돈토스) *구약 형법규정은 (출애급기 21:24, 신명기19:21, 레위기24:20,) 고대 모든 형법의 근간을 마련해 주었던 같은 형태로의 보복법(同害 報復法) 입니다.
이 법은 하느님이 내려주신 절대불변 의 율법 으로 써 고대 사회에서 형법 의 기초가 되었던 이 보복법 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새로운 기준의 해석을 해 주시겠다 는 서두의 말씀 이십니다.
★ 39 절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 앙갚음하지 마라.
*앙갚음하지 마라,(메 안티스테나이 포 포네로)
*안티스테나이,(원형은 안티스테미) 는 안티(반대하다, 대신하다,)+ 히스테미(두다, 세우다,) 의 합성어로써 ~ 에 대항하여 일어서다, 입니다.
개인적인 차원이 포함된 법정 싸움에 까지 적용되는 복수, 내게 위해를 가한 악한 자,(포네로), 악을 행한자, 그 누구 에게도, 상대가 비열 하더라도, 그로 인해서 심각한 피해 를 입었다 하더라도 피해 보상의 모든 권리를 포기, 하라 는 말씀 이십니다.
*같은 형태의 보복행위(동해 보복법) 가 정당화 되어있는 당시 시대에 예수님은 충격적인 선언을 하시고 계시는 입장 입니다.
★ 40 절 누가 오른뺨을 치거든 왼뺨마저 돌려 대고 또 재판에 걸어 속옷을 가지려고 하거든 겉옷까지도 내주어라.
*누가 오른뺨을 치거든, (알르 호스티스 세 라피제이 에이스 텐 덱시안 시아고나 (수))
*라피제이,(원형은 라피조) 는 막대기로 큰 힘을 가 하면서 때린다, 는 뜻 으로 손 바닥으로 뺨 을 때리지만 고통 을 느낄만큼 매우 세게 쳤다는 뜻 입니다.
예수님이 이 비유를 말씀하신 속 뜻 은 고대 근동 지역이나, 이스라엘 에서는 손 으로 뺨 을 맞는 것 은 큰 모욕과 수치라고 생각 하였고 특히 오른 쪽 뺨 을 맞는다는 것 은 뒤 에서 때렸거나, 손 등 으로 맞았다 는 것인데 히브리인 들 은 손 등 으로 맞은것 에 대하여 는 두 배의 모욕과 수치심을 입는다. 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등 뒤 에서 때렸다고 하는 것 은 불시에 습격을 받은 것 입니다.
지금 예수님은 그렇게 맞았다 하더라도 왼 쪽 뺨 까지 돌려서 위해 를 가하는 그 에게 대 주라고 하시는 말씀 이십니다.
그 어떤 경우가 됐다고 하더라도 모욕과 고통을 견디어 내고, 직접적인 대항도 하지 말고, 오히려 상대에게 관용 을 베풀며 무저항 으로, 이런 자세로, 상대와 의 복잡한 문제 를 풀어야 한다는 역설적 인 말씀 이십니다.
*또 재판에 걸어,(소이 크리데나이)
크리데나이,(원형 은 크리노) 는 재판하다, 라는 뜻 도 있지만 비난하다, 헐뜻다, 의 뜻 도 있습니다.
이것은 반듯이 재판에 만 한정지어 해석할 수 도 있지만 재산상의 법적인 문제 소송 이나 강도를 당한 상황 에서 속옷 조차 강탈 하려는 상황 에서도 저항치 말고 사랑으로 벗어서 내 주라는 의미 입니다.
당시의 사정들 은 일교차가 심한 팔레스틴 에서 는 겉 옷 은 밤 에 덮고 자는 필수품 이었고 전당 까지도 잡힐 수 있는 품목 이었습니다.(출애22:26, 신명24:13)
이런 상황 에서 속 옷 을 달라고 했을 때 겉 옷 까지 그냥 내 주라는 조건 없는 자기희생 을 예수님은 말씀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 41 절 누가 억지로 오 리를 가자고 하거든 십 리를 같이 가주어라. (카이 호스티스 세 앙가류세이 밀리온 헨 휘파게 메트 이우투 뒤오)
*누가 억지로 오 리를 가자고 하거든,(세 앙가류세이 밀리온 헨)
앙가류세이,(원형 은 앙가류오) 는 강제로 봉사하게 하다, 라는 뜻 으로 페르시아 어 에서 유래된 단어 입니다.
이 단어 는 페르시아 국왕이 조서를 전달 할 때 사람들 을 강제로 징발하여 짐 꾼으로 삼거나, 문서를 전달하는 자 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로마 에서는 양민 강제징발 을 법제화 하였습니다 (27:32 절에서 나오는 시몬에게 십자가 강제로 지게하는 예)
이 때 규정된 거리 가 있었는데 5 리 입니다. 지금 예수님은 이 규정을 예로 들으시면서 이런 명령을 받고 네 의사와 관계없이 이 명령 을 들어야 할 입장 에 있다고 할 때 에도 5 리를 더 동행해 주는 너그러움 을 가지라고 말씀 하시고 계십니다.
그렇다고 10 리 만 을 더 가주라고 하시는 말씀의 뜻 이 아니고 상대가 흡족 하게 생각할 때 까지 의 개념 입니다. 그렇게 했을 때 나머지는 내가 네게 보상을 넘치도록 주시겠다는 뜻 입니다. 70 번씩 70 번 이라도 용서해 주라는 무한대의 개념 입니다.
★ 42 절 달라는 사람에게 주고 꾸려는 사람의 청을 물리치지 마라."
*청을 물리치지 마라,(메 아포스트라페스)
아포스트라페스,(원형 은,아퍼스트레포) 는 아포(~ 으로 부터, ~ 에서 떨어져,) + 스트레포(돌리다) 의 합성어 로 써 ~ 로 부터 돌아서다, 입니다, 이것은 내게 호의를 요청한 상대방 에게 의도적 으로 등 을 돌리며 요청한 내용을 묵살해 버리는, 뜻 입니다
세부적인 뜻 은 거절하는 상태를 넘어서서, 도움을 요청한 상대 를 경멸하며, 무시하고, 면박을 주며, 히롱하고, 냉대하며, 심한 모욕감을 주면서 쫒아내는 상태의, 뜻 입니다.
여기서 부정사 메 를 쓰시면서 너에게 그런 사항이 있게될 때 절대로, 어떤 상황 이라고 하더라도 그 요청 을 물리치지 말고 정중하게 상대의 요청을 들어주며 쫒아내지 말라는, 말씀 이십니다.
★ 43 절 "'네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미워하여라.' 하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아가페세이스 톤 플레시온 수 카이 미세세이스 톤 에크드론 수)
*직역: 네 이웃을 사랑 하는것 만큼, 네 원수를 미워하는 것, 입니다. 레위기 19:18 절에 나오는 내용 입니다. 네 이웃을 사랑 하라는 말은 나오지만 미워 하라는 말씀은 없는데 지금 예수님은 미워 하라는 문장을 첨가 하시고 계십니다.
이것은 원수를 미워 하는 대상이 같은 동족 으로 서 로마의 앞잡이 들 을 말씀 하시는 것 이며 그 들에 대하여 공동의 적 으로 간주하고 그 들을 증오 하고있는 상황 이기 때문에 아무리 현실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증오심이 정당화 될 수 없으며 그 누구든 미워 해서는 안된다 는 의미 로 말씀 하시면서 국경 을 초월한 이웃 사랑 에 대한 기준 을 제시 하시는 말씀 입니다.
★ 44 절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원수를 사랑하고,(아가파테 투스 에크드루스 휘몬) 아가파테(사랑하며) = 아가페세이스((원형은 아가파오)(사랑하고)) 와 동일한 뜻 을 갖고 있습니다 원수를 사랑 한다는 것 은 예수님만 이 하실 수 있는 사랑 이겠지만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이 마음을 주신기에 아무리 큰 원수라 하더라도 계산적 이지 않는 무조건적 인 사랑 을 우리 에게 하라는것 입니다.
바로 예수님이 이러한 사랑으로 우리 에게 오셨고 이 사랑의 모습 을 보여 주셨으며, 이 사랑을 완성,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같은 사랑의 실천 을 할 수 있다는것 입니다.
*에크드루스,(원수) 적의가 있는, 사이가 나쁜, 적군, 싫어함, 미움받는, 의 뜻으로
나를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고 가려는 가장 사이가 나쁜 대상 입니다. 나를 표적 으로 삼고, 끝까지 넘어 뜨리고 말겠다 는 의지 를 도무지 꺽지 않는 상대 입니다.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카이 프로슈케스데 휘페르 톤 디오콘톤 휘마스)
프로슈케스데,(원형은,프로슈코마이) 는 ~ 를 위하여 기도하다, 라는 뜻 이며 시제상 으로 는 현재 명령형 이므로
그 원수에 대하여 지체하지 말고 기도 하라는 명령, 입니다. 소극적 이거나 지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즉각, 기도 하라는 뜻 입니다.
★ 45 절 그래야만 너희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아들이 될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햇빛을 주시고 옳은 사람에게나 옳지 못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비를 내려주신다.
*그래야만 너희는...될 것이다,(호포스 게네스데)
원수를 사랑하고, 그 원수를 위해서 기도하는 일이 전재 되어야 한다 는 뜻 입니다. 그래야 하느님의 아들이 되는 결과 를 얻게된다, 는 말씀 입니다.
그래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 이라는 것이며, 하느님을 믿는다는 믿음 하나 만으로 모든것 을 다 했다 는 논리는 허상 이라는것 입니다. 이러한 논리를 펴고 계시는 예수님이 바로 이러한 삶을 살도록 모범을 보여 주셨기 때문 입니다.
*악한 사람(포네루스):나쁜,불 건전한,고통을 주는,경건치 않은, 나태한,계으른,심술궂은,사악한,불의한,
선한 사람(아가두스):유익한,관대한,아량이 있는,정직한,덕이 높은, 정숙한,강직한,
옳은 사람(디카이우스):결백한,청렴한,의로운,순결한,곧은,공평한,
옳지 못한 사람(아디투스):바르지 않은,불 합리한,속이는,불합리한, 틀린, 그른,
*아나텔로,(똑같이) 하느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 들 과 선인과 악인, 그 들 모두 는 하느님의 작품 으로 써 예수님의 십자가 제사 공노 로 구원 받을 대상 이며
하느님의 섭리를 이루기 위한 특정인(유다) 을 제외 하고는
모두 하느님의 집으로 와야 할 대상 이기에 악한사람, 옳치못한 사람,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그 악함을 벗어 버리고 하느님께 돌아 올 수 있으며 그들 도 하느님의 사랑을 받을 대상 이므로 그들 에게 도 똑같이 햇빛과 비를 주시는 사랑의 하느님 이심을 말씀 하시는 뜻 입니다.
인간의 이해 범위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최고 경지의 하느님의 사랑 입니다. 이 사랑으로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셨고 실천의 모범 을 보이실 것 이므로
하느님이 우리 에게 향 하시는 사랑의 본질 과 속성 에 대하여 인간 이해의 수준을 넘는 그 넓이와, 깊이와, 높이와, 길이에, 대하여 우리 예수님께서 손수 말씀 하시고 계시는 것 입니다.
*호티, 왜냐하면,,,,때문이다 라는 뜻으로
원수를 사랑 해야하고,그 원수를 위해서 기도를 해 주어야 하는 것 은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 이 선한 자 나, 불의한 자나, 모두 똑같이 은혜를 내려 주시기를 원하시고 계시며 불의한 자, 도 생을 마치는 순간 에 까지도 하느님께로 돌아 오기를 기다리시는 탕자의 아버지가 되시므로
하느님의 은총 으로 하느님의 자녀 가 된 우리는 하느님을 대적 하는 불의한 자 에게 도 하느님으로 부터 받은 의 의 속성이 우리 안 에 있으므로 그 들 을 대적하는 것 이 아니라
그 들에게 비와 햇빛 을 주시는 하느님의 자비하심 같이 우리도 그 들 에게 하느님으로 부터 받은 은총 을 다시 베풀어 그 들 도 구원에 이르도록 하기 위한 우리의 조력 을 예수님은 요구하시는 것이며 당부 하시기 때문 입니다, 라는 뜻이 호티, 입니다.
여기에서 마태오는 마태오 복음서를 읽는대상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유대인 들에게 지금의 현실은 박해를 받고있는 상황 이지만 예수님의 이 교훈대로 박해하고있는 그들에게 왼뺨까지 돌려 대주라고 하셨으니 우리도 그렇게 사랑의 모습을 그들에게 보이자고 격려를 하고 있습니다.
★ 46 절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세리들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세리들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우키 카이 호이 텔로나이 토 아우토 포이우신)
*텔로나이, 는 세리, 라는 뜻 이고 당시 세리를 보는 이스라엘 사람 들의 시각 은 민족의 피를 빨아먹는 반역자 로 써 ,죄인 중에 죄인으로 취급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너희들이 취급하는 세리들 도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하여 사랑하고 있지 않느냐 ,고 말씀 하시는 이면에는
너희 유대인 들은 하느님이 택한 선민 이라고 자부하고 있으면서 세리 만 도 못한 저급한 사랑 을 하고 있지 않느냐, 라는 역설적인 말씀 으로 그 들의 실태 를 펼쳐 상세히 보여 주시는 뜻 입니다.
★ 47 절 또 너희가 자기 형제들 에게만 인사를 한다면 남보다 나을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자기 형제들 에게만 인사를 한다면, (카이 에안 아스파세스데 투스 아델푸스 휘몬 모논)
*아스파세스데,(원형은 아스파조마이) 는 문안하다, 행복을 빌다, 라는 뜻 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헤어질때 인사하는 솰롬 과 같은 단어 로 써 같은 동족끼리 만 솰롬 을 하면서 포옹하고 입 맞춤을 하는데 이교도 들 에게 는 그러한 인사 를 하지 않았습니다.
동족간에 편협 된 사랑 을 말씀 하시는 것 이며 좀더 폭 넓은 사랑 을 하라고 지적 하시며 요구 하시는 입장의 말씀 이십니다.
★ 48 절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같이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라,(에세스데 운 휘메이스 텔레이오이)
예수님 지금까지 말씀하신 모든 결론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같이, 입니다.
*텔레이오이,(원형은 텔레이오스) 는 완전한 사람으로,
결함이 전혀없는, 지적할 것이 전혀 없는, 흠집도 없고, 티도 없고, 점 도 없는 완벽한 상태를, 요구하는 단어 이지만
구약에 등장한 신앙의 위대한 조상 들 이 하느님 앞 에서 완벽한 삶 을 살았다고 해서 하느님의 사랑을 받은 것 은 아니 였습니다.
텔레이오이, 는 도덕적이나 윤리적인 측면에서 인간 행위의 완전함 이 아니라 스스로 완전해 질 수 없는 인간 이므로 성령님에 의하여 은총 으로 완덕의 길 로 나아가는 것 이며 성령님의 지배에 전적 으로 복종하여 완전함 에 도달 한다는것 입니다.
성령님의 인도 는
말씀 에서 벗어나지 않고, 지금까지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대로 위 로는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적극적인 삶 으로 데리고 가실 것 이며 우리 를 통하여 하느님의 의 를 완성 시키실 것 입니다.
※ 자선과 기도에 대한 가르침 ※
★ 6 장 1 절 "너희는 일부러 남들이 보는 앞에서 선행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서 아무런 상도 받지 못한다."
*1 절 부터 18절 까지는 고질적인 병패인 위선에 대한 경계의 말씀이 시작 됩니다.
B.C.586 년에 유대 멸망 이 후 포로시대 상황 에서 민족의 전통과 전례를 고수 하려는 강한 민족주의가 자생하게 되며서 종교적 위선이 율법을 빌미로 만연 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그 들 의 대표적인 위선 들을 구체적 으로 열거 하시면서 지적 하시고 지적한 내용 들을 버리라 고 말씀 하십니다.
*남들이 보는 앞에서,(프로스 토 데아데나이 아우토이스)
*프로스 데아데나이, 는 ~ 을 하기 위하여, ~ 을 목적으로, 보이다, 라는 뜻 으로
사람 에게 만 보이려 하는 목적으로 선행을 하는 위선에 대한 경계의 말씀을 서두 로 꺼내시고 계십니다.
이것은 율법의 기초정신이 하느님을 위한 목적이 되어야 함 에도 불구하고 율법을 빌미로, 성서말씀을 빌미로, 자행되고 있는 자기과시 를 지적 하시고 계시는것 입니다.
*선행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프로세케테 (데) 텐 디카이오쉬넨 휘몬 메 포이에인)
*프로세케테,(원형 프로스에코) 는 주의하다, 조심하다, 삼가다, 집착하다, ~ 에 빠지다, 탐닉하다, 라는 뜻 으로
물 가 에서 놀고 있는 아가를 위해서 세심한 주의를 기우리고 있는 어머니의 마음 같은 정겹고, 사랑이 듬뿍 담겨있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정감어린 말씀 입니다.
예수님은 5 장 에서 이 세상을 살아 가면서 지향 해야할 생활 원리를 가르쳐 주셨고 6 장 에서는 그 생활 원리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내용 들 을 , 쉽게 무시되고 지나쳐 버릴 수 있는 내용 들 을 말씀 하시고 계십니다.
*메 포이에인,(원형 포이에오) 은 행하지 않토록,그러한 일을 만들지 않토록, 의 뜻으로
너희의 위선적인, 가식적인, 선행 으로 인하여 타인의 마음 에 상처를 입히게 되는것이니 위선적인 선행 을 아예 만들어 내지 말라시 는 명령형 입니다.
*그들에게 보이기 위하여,(프로스 토 데아데나이 아우토이스)
가장 가까운 거리에 접근해서, 상대가 분명하게 식별할 수 있는, 볼 수 있는, 위치 에서 보여 줄 목적 으로, 라는 뜻 입니다.
위선적인 선행을 하는 모든 과정 을 제 3 자가 계속 주시 하면서, 지켜 보는 것 을 의식하며, 행위 를 하는 상태 를 말합니다.
오히려 그러한 외식의 의식하는 노력을 하느님을 위한 마음 상태로 선행을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는 말씀 이십니다.
★ 2 절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 나는 분명히 말한다. 그들은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았다.
*다시한번 더 쪼개어 세세히 말씀 하십니다.
*자선을 베풀 때에는,(호탄 운 포이에스 엘레에모쉬넨)
당시 유대 종교의 규례 중 자선(구제) 은 매우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이 중요하게 여겨졌던 자선을 자기과시 의 최대 효과 를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 에서 나팔 을 불듯이 자선 행위 를 하고있는 상태를 지적하시는 말씀 이시며 자기 만 을 처다볼 수 있도록, 자기 과시 행위의 나팔을 불지 말라, 는 뜻 입니다.
*호탄,: ~ 할때는 언제든지 *운 : 그러므로, 확실히, 실제로, 라는 뜻 이며
2 절에서 주어 는 너희 라는 복수가 아니라 너 라는 단수 입니다.
이것의 의미는 지금 예수님께서 말씀 하시는 내용이 적용 되는 대상 은 각자 개인 들 이며 구제 와 선행 을 하는 모든 각자 사람들은 반듯이 선행을 해야 하는데, 선행을 할 때 에는, 이라는 뜻 입니다.
*위선자들이,(호이 휘포크리타이)
*휘포크리타이,(원형 휘포크리테스) 는 예수님에 의해서만 사용 하셨던 단어로써 20 여 회 사용 하셨습니다.
율법학자 들 과 바리사이파 들 에게 많이 사용 하셨습니다. 이 단어 속 에는 끓어 오르는 분노가 들어 있습니다.
위선자 의 뜻 도 있지만 가장하다, 위장하다, 연극배우, 도덕적 종교적 사기꾼, 가짜, 라는 뜻 을 갖고 있으며
마음 속에 있는 것 을 솔직 하게 밖 으로 드러내지 않고 그렇치 않은 것 처럼 연기력 으로 위장 하는 상태로써 그래서 그가 노리는 자기과시의 목적 을 이루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또 다시 지적 하시는 의미는 너희의 그러한 행위에 분노를 느끼신다 는 예수님의 마음 상태와 너희들의 그런 행위로 약하고, 없는자 들이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고 있는지를 아느냐 입니다.
*그들은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았다.(아페쿠신 톤 미스돈 아우톤)
*아페쿠신,(원형 아페코) 은 이미 충분하게, 차고 넘치게 받았다, 라는 뜻 이며
원형 인 아페코 는 영수증을 주고 받은 의미 로 써 가증 스러운 선행 을 한 위선자 들은 반듯이 반대급부 를 노리며 행위를 하였다는것 이며
반대급부 가 없으면 그나마라 도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뜻 입니다.
이 반대급부 는 그 들이 사람들로 부터 받을 찬사 였습니다. 이 찬사를 받기 위해 회당과 길거리, 길 모퉁이에서, 나팔을 불듯이 찬사를 강요하며 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시고 계시는 예수님은 이미 너희는 받은 찬사가 눌러서 넘치도록 이미 사람들로 부터 받았으니 하느님 으로부터 받을 것 은 아무것 도 없다, 라는 뜻이 아페쿠신(원형,아페코) 입니다.
★ 3 절 자선을 베풀 때 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오른손...왼손(헤 아리스테라 수 ....헤 텍시아 수) 직역: 너의 왼쪽...너의 오른쪽 입니다.
본 절 에서 는 손 이라는 단어 가 원어 에는 없습니다. 너의 라는 2 인칭 소유격 대명사 만 2 번 나옵니다.
성서에서 는 오른쪽 은 긍정을 나타내고, 왼쪽은 부정을 나타 내므로,
구제 나 자선을 베풀 때, 행동에 옮기는것, 마음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 들 을 행동으로 옮기려고 할 때 그것은 선한 충동인데 반하여, 선한 충동을 저해하는 악한 충동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악한 충동이 일어나기 전에 가장 신속 하고도 정확하게, 은밀하게, 조용히, 구제와 자선을 하라는 뜻 입니다.
★ 4 절 그 자선을 숨겨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아주실 것이다."
*갚아주실 것이다,(아포도세이 소이) 직역: 그가 공개적으로 네게 갚으신다, 입니다.
아포도세이,(원형 아포디도미) 는 요구나 기대에 응하여 주다, 책임 약속 의무 등을 이행하다, 라는 뜻 이며
시제는 미래형 으로 미래 어느 시점 에 네가 은밀하게(엔 토 크뤼프토) 구제와 자선 베푼 것 에 대하여 나는 공개적(엔 토 파네로)으로, 모든이 들 이 보는 앞 에서 네게 보응 을 하여 주겠다, 라는 뜻 입니다.
갚아 주시는 이 보응의 선물 내용은 5: 19 절 내용과 같읍니다.
★ 5 절 "기도할 때에도 위선자들처럼 하지 마라. 그들은 남에게 보이려고 회당이나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그들은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았다.
*기도할 때에,(카이 호탄 프러슈케스데)
프러슈케스데,(원형 프로슈코마이) 는 프로스(~ 을 향하여) + 유코마이(원하다, 고대하다) 의 합성어 로
남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 이나,과시 하려고 하는 것 이 아니고,
오로지 한 방향 으로 만 목표를 설정 하고 오로지 하느님 에게 만 시선을 고정하여 기도 하여야 한다는것 입니다.
문법 시제상 2 인칭 단수 인 것 은 기도 하는 자 개인 개인 에게 한정 지어서 말씀 하시는것 입니다.
당시 유대인 들 의 기도 시간은 오전 9 시, 정오, 오후 3 시, 였습니다.
기도하는 자세는 엎드리거나, 무릎을 꿇거나, 앉아서, 기도를 드려도 되는데 도 불구하고 이 기도 시간이 되면 어느곳에 있든지 기도를 드려야 했는데
외식하는 자 들 은 사람들 이 많이모인 회당이나, 길 모퉁이 에 서서 남 들 에게 잘 보일 수 있는 위치를 선택해서 지나가는 사람들 이 다 알아 들을 수 있는 큰 목소리 로 본인 을 쳐다보기를 유도하며 기도를 하였습니다.
★ 6 절 너는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보이지 않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아버지께서 다 들어주실 것이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에이셀데 에이스 토 타메이온 수 카이 클레이사스)
직역: 너의 창고로 들어가 그리고 문을 닫고, 너를 가두고, 입니다.
*타메이온, 은 곡물창고, 헛간, 개인적인 장소, 로 써 골방 보다는 창고 개념 입니다.
당시 시대적 상황은 로마의 식민지 로 써 궁핍 하였고 세금으로 허리는 휘었으며 (그래서 세리 는 매국노 취급을 함) 각가정은 가족의 생명 줄인 비밀 창고를 하나씩 갖고 있었으며 이 창고에 는 가족들의 식량을 숨겨 두었습니다.
그 창고에 들어 가려면 아무도 보지 않는 틈 을 이용하여 들어가 식량을 갖고 나오는데 상당한 조심이 필요 했습니다.
이 창고는 가족의 생명이 연결 되어있는 곳 이기에 지극히 중요한 장소 였습니다.
이와같이 이 창고에 들어가는 자세로 하느님께 기도할 때 는 너만이 알 수 있는 너만의 창고에 들어가 하느님과 은밀하게 기도를 드리고 타인에게 보이기 위한 외식의 기도를 드리지 말라시며 기도의 의미,뜻 행위방법, 을 구체적 으로 알려 주시고 있습니다.
★ 7 절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방인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만 하느님께서 들어주시는 줄 안다.
기도에 대한 세부적인 방법과 기준을 제시 하시고 계십니다.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메 밧탈로게세테)
*밧탈로게세테,(원형, 밧톨로게오) 는 말을 많이하다, 생각없이 말을 하다, 쓸대없이 말하다, 공허한 말을 되풀이 하면서 말 의 양 을 많이 하다,라는 뜻 으로 써
.우상에게 주문을 외우듯이 하는 기도,
.미사어구를 총 동원하여 예쁘게 포장 만 하려는 기도,
.갖고있는 지식을 총 동원하여 논리적으로 하느님을 설득 하려는 기도. .계속적인 같은 말 을 반복적 으로 하는 장황한 달변 의 기도.
이러한 기도는 우상에게 주문을 하듯이 하는 기도 형태 이므로 이같은 행위는 하느님을 우상으로 변질 시키는 것 이며 우상에게 주문을 외우듯이 중얼거림 을 계속 해야 그 우상 이 들어 준다고 생각하는 우상숭배 자 들 과 같은 기도 방법을 하느님께는 하지 말라, 입니다.
★ 8 절 그러니 그들을 본받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께서는 구하기도 전에 벌써 너희에게 필요한 것을 알고 계신다.
*너희에게 필요한 것을 알고 계신다 (오이텐 가르 파테르 휘몬 혼 크레이안)
*오이텐,(원형, 오이다) 은 알고있다, 라는 의미 이며 완료형 으로 써.
기도하고 있는 자 의 과거, 현재, 미래, 모든 것 을 알고 계신다, 호의를 가지고 너를 지켜보고 있다, 너에 대한 구체적 방법을 나는 알고있다, 라는 뜻 입니다.
*크레이안,(원형, 크레이아) 은 너희가 필요성을 갖고있는 것들, 너희에게 꼭 필요한 것들, 너희에게 부족한 것들,
*구하기도 전에 벌써,(프로 투 휘마스 아이테사이 아우톤)
내게 묻기 이미 전에, 네가 묻기에 앞서서, ~ 에 우선하여, 라는 뜻 입니다.
우리의 생각이나 갖고있는 계획 가장 근본적인 모든것을 너에게 있어서 꼭 있어야 할것들을 이미 다 알고있다, 입니다.
기도의 응답은 우리가 정하는 때 가 아니고 하느님이 정하시는 때 에 이루어 주신다 는 것 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인내하며 침묵으로 주님이 주시는 때 를 기다려야 합니다.
★ 9 절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여라,(후토스 운 프로스케스데 휘메이스)
*운 은 그러므로, 이고 후토스 는 이렇게 라는 뜻 으로,
지금까지 너희들 이 기도했던 방법이 아니고 전혀 새로운 방법을 가르켜 주겠다, 제시하여 주겠다, 라는 뜻 입니다. 휘메이스 는 너희는, 이라는 뜻 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된 자라야 이 기도를 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에서의 주의기도 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기도 가 아니 였습니다. 반듯이 영세를 받아 야 했고 미사를 드려 야 했으며 영성체를 모신 자 만이 주의기도 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기도 이기에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도록 가르쳤습니다.
※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는 별도로 올렸기에 본 란 에서는 생략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