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나수연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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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 [softcopy] 쪽지 캡슐

2000-04-17 ㅣ No.1423

수연아, 어제는 정말 미안했어.  너 뿐만이 아니라 어제 미사전례를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도 죄송하고....

 

내가 미사전에 미리미리 전례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이래야 하는데

너무 늦게 성당에 도착한 관계로 내 준비에 바빠 너를 비롯한

미사 전례 봉사하는 이들에게 일만 던져 맡겨버린 형태가 되어버렸거든.

근데 봉헌때 실수했다고 미사후에 축 처진 너를 보니까 더욱 미안하잖아.

수연아, 그거 너 잘못아니야.  내 잘못이니까, 신경쓰지말고 마음 풀고,

힘 내!!!  알았지?  

 

그리고 덧붙여서 어제 미사 전례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부족한 관계로 많은 분들에게 부담을 드렸네요.  특히 예정에도

없이 독서와 복음을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모두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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