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모두 안녕하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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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hyoju82] 쪽지 캡슐

2000-11-16 ㅣ No.3266

 

+ 소나무 숲을 걸으니 내 맘이 더 파래졌어요....

 

청량산 자락에서 효주 수녀 인사드립니다.

주님 사랑안에 모두 안녕하시겠지요?

저는 신자분들의 기도덕분에 건강하구요,

훌륭하신 연수동의 사제관 식구들과  좋으신 신자분들과 함께

기쁘고 바쁘게 자-알 지내고 있지요.

우리 성당 바로 뒤편엔 소나무 숲을 이룬 청량산이 자리하고 있어

매일 새벽 성무일도가 끝나면 잠바 하나 걸치고

수수하게 잘생긴 그 산을 한시간 정도 오르며 하루를 다짐하니

산 좋아하는 제게는 그분의 "거저주신 이 은총"이 얼마나 감사로운지요...^^

첨엔 가까이 오기 주저하던 진순이가 (성당의 진돗개 이름)  

요즘엔 저를 보면 신나게 달려오는것을 보니

차차 연수동 식구가 되어가는가  봅니다.

안부 연락 주신 몇 몇분의 신자분들께 한꺼번에  인사드리며

주소 궁금해하는분들과  사랑하는 강익이와  해람이!

그리고 다른 어린이들에게 메일 주소 남깁니다.

사랑하는 어린이들 모두!  무척 보고파유!

우리 기도중에 만나기로해요.!!

밥 많이 먹고 건강하게 자라세요.

새로오신 베리따스 수녀님과 토비아 수녀님과 많이 친해졌지요?  

맘이 참 예쁘신 수녀님들이구요.

특히 우리 어린이들을 많이 사랑하실꺼에요. 벌써 눈치 챘지요? ^^

사랑합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사랑담아 효주 수녀 드림 ^^

 

메일 주소   hyoju82@cat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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