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RE:9031]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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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애 [ridda] 쪽지 캡슐

2002-04-05 ㅣ No.9035

 

 

안뇽...

 

수산나는 좀 어때?

요즘 감기가 그리 독한가...?

 

나도

나의 두 아들이 초등학교 졸업 할 때까지는

환절기마다

병원 약을 달고 살았어..

 

초등학교 졸업하니깐

감기도 같이 졸업하더라고,,,,,

 

 

요즘 아이들은 학원이다 뭐다 해서

어른보다 더 바쁜 생활을 해서 그런지

예전의 아이들보다

더 허약한 것 같애....

 

 

아이가 아프면 엄마 마음이 제일 속상한 것 같애..

 

그저..

수산나

잘 먹이고

푹 쉬게 해 줘...

 

공부는 잠시 제쳐두고..

 

휴식과 밥이 보약인 것 같애....

 

나는 큰 아들이 감기로 오랫동안 고생할 때

하도 약이 약 같지 않아서

파 뿌리를 참기름에 볶아서 먹인것 같은데{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 가물해...}

의외로 민간요법으로 별 부작용없이 좋은 효과를 본 적이

종종 있었어...

 

그냥

어떤말이든지

힘이 되주고 싶어서 몇자 올렸어...

힘내라고...

 

내일 성모신심 미사에서 보게 될까?

나 내일 쉬거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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