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RE:9031]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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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수산나는 좀 어때? 요즘 감기가 그리 독한가...?
나도 나의 두 아들이 초등학교 졸업 할 때까지는 환절기마다 병원 약을 달고 살았어..
초등학교 졸업하니깐 감기도 같이 졸업하더라고,,,,,
요즘 아이들은 학원이다 뭐다 해서 어른보다 더 바쁜 생활을 해서 그런지 예전의 아이들보다 더 허약한 것 같애....
아이가 아프면 엄마 마음이 제일 속상한 것 같애..
그저.. 수산나 잘 먹이고 푹 쉬게 해 줘...
공부는 잠시 제쳐두고..
휴식과 밥이 보약인 것 같애....
나는 큰 아들이 감기로 오랫동안 고생할 때 하도 약이 약 같지 않아서 파 뿌리를 참기름에 볶아서 먹인것 같은데{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 가물해...} 의외로 민간요법으로 별 부작용없이 좋은 효과를 본 적이 종종 있었어...
그냥 어떤말이든지 힘이 되주고 싶어서 몇자 올렸어... 힘내라고...
내일 성모신심 미사에서 보게 될까? 나 내일 쉬거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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