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저희 잘 댕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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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chery] 쪽지 캡슐

2001-05-02 ㅣ No.6665

안녕하세요?

성가대 둘째 대빵언니 선미 마리아 막달레나 입니다!

오늘은 어제가 휴일이어서근지, 꼭 한주를 새로 시작하는 월요일같네요~

 

어제는 저희 성가대에서 봄소풍을 댕겨왔담니다....

몇가지의 놀이기구도 타고, 김밥두 배터지게먹구, 사진도 찍구, 살인피구와

스톱 공던져 마추기...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말타기까지....

올망졸망 모여서 신나게 뛰어댕기며 놀았담니다~

너무너무 재미있었지만, 조금 아쉬운게 많았어요.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말~~~ 정말 무시할것이 못되는거 같아요.

짧고도 오랜 성가대 생활을 하면서 첨으로 임원이란 자릴 맡아 이것 저것

작은 준비를했구, 이번 소풍도 나름대로 기대도 많이 하면서,

준비했는데...예상보다 적은 참여율에

너무 너무 아쉬우면서도 속상한 맘이 많았담니다~

처음엔 예상인원이 20명 정도가 됐었는데, 어제 소풍에 간 사람은 절반두 안되는 8명 뿐이었습니다.  

물론 각자가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못나온거겠지만,

처음엔 같이한다고 해놓구선 연락두없이 안나온 사람들!!! 정말 미워요잉~

 

모초럼 성가대 단원들 모두 모여서 넓은 들판에서 맘껏 뛰어놀기도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도시락도 먹구..할려구했는데...다음번을 기대해야죠머~

 

앞으로 얼마만큼의 행사가 더 있을진 모르지만, 될수있다면 모두들 같이 했음 좋겠어요!

울 성당에서 젤로 많은 단원들을 가지고있지만, 별 실속이 없다는 말을 너무 많이하고,

들어서..이젠 먼가를 좀 보여줘야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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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바쁜 시간에도 짬을 내서 와준 명길오빠와, 단장님, 부단장님, 늦잠자서 혼난(?) 재후니오빠, 성우오빠, 덕규오빠와 막둥이 미란이 그리고 유나까지..너무너무 즐거웠구요~ 힘들게 노느라 수고했어요~

 

그리고 늦게라도 에푸터에 와준 우리 지연이와 성경이도 고맙구요~

우리 성당 청년들을 위해 멀리까지 댕겨온 종신오빠와 은선이도...

같이 했음 더 좋았을텐데..먼길 댕겨오느라 수고했어요!

결혼준비땜에 어쩔수없이 못온 우리 옥선언니하고 뭉치오빠두 오고 싶은 맘 꾹꾹 참느라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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