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지금 막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하고자 이렇게 염치 불구하고 컴앞에 앉았습니다.

전 독산동 성당의 청년인데요...

참고로 저희 본당은 14지구에 있습니다.

사실 거리로 따지면 많이 멀지만 이젠 그런 기분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왜냐면...

왜냐면 그건...

저희 본당의 큰 별이신 노우식 스테파노 새 신부님께서 명일동 보좌 신부님으로 발령이 나셨거든요.

울 노 신부님이 어떤 분이신지 많이 궁금하실거라 생각되는데요...

글쎄요.. 그냥 보시면 압니다.

이젠 명일동 본당이 그리 멀지 않은 것만 같은 느낌이 드네요.

기대하셔두 실망하지 않으실 겁니다.

진짜루~ 진짜루~ 울트라 캡쑝 나이쓰 짱인 그런 신부님만은 확실합니다.

비록 얼굴을 뵙진 못했지만 친숙한 이 느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노 스테파노 신부님께서 그 곳으로 가시는 것만으로도 명일동 신자분들은 2001년 새해 벽두에 복 진짜루 많이 많이 받으시는 거라는 거 잊지 마셨음 합니다!!!

그럼 이만...

아참... 부탁드리구 싶은 게 있는데요...

울 노 신부님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그러시리라 믿습니다!!!

울 독산동 본당 신자들이 아주 많이 많이 샘 낼 정도로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