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안녕하십니까,존경하는 추기경님.

’goodnews’에는 자주 들어옵니다만 추기경님께는 많이 인사를 못드렸습니다.앞으로는 자주자주 찾아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저는 서울대교구 9지구 둔촌성당에 다니는 안충신(베드로)라고 합니다.

이름이 참 특이하죠...

얼마 전 카톨릭대학교에서 창세기 성서공부 연수를 받아 주님의 은총을 많이 느끼며 살고 있답니다...

그리고 저희 둔촌청년성가대 ’레따아니마’가 9지구 성가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11월27일에 있을 제1회 카톨릭 청년문화제에 참가하게 되었답니다. 지금도 지휘자님 지도 하에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저희 청년성가대 안에서 8명이 한 팀을 이루어 아카펠라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아카펠라가 익숙치도 않고 곡도 힘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주님의 사랑을 가슴에 새기며 계속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추기경님, 아주 작은 우리의 정성을 굽어보사 한 줄기 희망의 기도를 내려주소서.

p.s 11월27일에 있을 제1회 카톨릭청년문화제에 같이 자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