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세번째 올리는 글이네요.

두번째 편지까지 답장이 없어서 섭섭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이곳도 찾지 않았구요.

바쁘신 것은 알지만 다른 사람들은 답장을 해주시는 것이 섭섭했거든요.

하지만 모르고 답장을 못하신 것이니 이제는 섭삽한 마음이 없어요.

지금 일본에서 열심히 강의 하시고 계시겠죠.

그곳 날씨도 추울 텐데(?)....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이 곳이 있어 할아버지께 안부를 전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번에는 답장을 바라지 않을께요.

제 마음을 읽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요. *^.^*

할아버지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