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RE:2815] 성직자의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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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양 [jrlim55] 쪽지 캡슐

2003-05-04 ㅣ No.2820

 

성직자의 길은

 

그 길이 아무리 험한 지옥 길이어도

 

궁극에는 반드시 사랑과 합친다.

 

그러나 그 사랑이 한 번도

 

개인적이지 않은 데 성직의 냉엄함이 있다.

 

사소하게 흐르는 모든 감정을

 

비인간적이리 만치 극도로 절제하는 길

 

절제는 성직에 있어서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성직자를

 

함부로 대해선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들에게

 

묻지 않고 경배를 보내는 것이다.

 

 

                      

 

 

 

사랑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기위해

 

자신이 굶는 것이고,

 

환자들을 걱정한 나머지

 

밤중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며,

 

무시를 당할때

 

오히려 웃음으로 관심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자기를 제일 심하게 박해한 그 사람에게

 

먼저 인사하는 것입니다.

 

 

                    -  성 마리아 로사 몰라스 -

 

 

 

저 개인적으로

사랑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배려이며

이해하는 너그러움과

또한 인내하며 기다려 주는 여유로움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김경진 베드로 신부님과

월곡동 모든 신자분들께...

아름다운 계절 5월!

성모님의 달을 맞이하여

성모님의 사랑안에서

주님의 은총이 풍성하시기를 기원하오며...

옮겨 온 윗 글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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