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동약현성당 게시판

김주영 루가 신부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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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언 [ustina93] 쪽지 캡슐

2000-09-19 ㅣ No.392

신부님 잘 도착하셨는지요.. 혹시나 역시나 그렇게 가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지만 결국 신부님보다 한발 늦고말았습니다. 이 메일을 읽으실런지..읽지 않으실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니 보시는 중림성당 신자분이 좀 전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횡단보도에서 마지막일듯 싶은 라면모임친구들을 만났답니다. 출근하자마자 전화드렸건만 이미 떠나셨더군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이렇게 이곳에 들렀습니다. 정말 감사해요..신부님.. 신부님께서 청년활동하도록 이끌어주셔서..그리고 저희 많이 사랑해주셔서.. 아래에 안젤라도 말했지만 그동안 가르쳐주셨던 말씀들 새기고 또 새겨서 주님과 함께하는 청녕들 되겟습니다. 오늘날 주님과 이렇게 가까이 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답니다. 저희 수락 청년들 오래오래 기억해주셔요.. 저 유스티나는 좀 더 특별히 기억해주시고요.. 왜냐고요? 이쁘니까..호호.. 신부님 건강하시고요..그 곳에서도 신부님의 멋진 모습 보여주셔요.. 기도할께요..신부님 다이어트 꼭 성공하시도록..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 좋겠는데..기회 주실꺼죠.. 새로운 생활에 잘 빨리 적응하시고요.. 정말 꼭 건강하시고요.. 신부님 사랑해요.. 2000.9.19 신부님을 벌써 그리워하는 유스티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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