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1가성당 게시판

우리는 골목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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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paulpark] 쪽지 캡슐

1999-07-20 ㅣ No.25

  저는 샛마루공동체 "건달 신자" 입니다. 매주일 새롭게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참새처럼

이야기하는 본당신부님의 모습도 남다른 모습입니다. 그리고 신자들도 워낙 개성들이 강한

사람들입니다. 우선 본당신부님이 가장두려워 하는 신자님들,,,, 그리고 곰돌이 같이 귀여운 복음화(고구마)위원장님, 여우같은 지혜를 지닌 복음화 위원들, 또 꾸러기 아이들..... 개성이강한 <아마조네스공동체>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꼬공동체 수녀님들. 다양하고 개성이 강한 사람들의 공동체이지만 막강한 단결력과 공동체성을 지니고 있답니다.

 

  그러나 우리의 공동체성은 골목집에서 주님(막걸리)을 모시고 한잔하면서 세상만사를 이야기하는 골목공동체의 모습에 뿌리를 두고 있고요. 우리들의 보이지 않는 단결력의 원천입니다.

언제든지 오세요 골목집(이곳에 주인은 금호동성당 자매님입니다)에서 막걸리 한잔하면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복음적공동체의 기쁜이야기를 나눴으면 합니다.

 

                                         1999년 7월 초복을 지내며 헥헥 !!!

                                                       샛마루공동체 건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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