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헬레나는 씩씩하게 잘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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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nonoreta] 쪽지 캡슐

1999-11-15 ㅣ No.762

추기경님, 안녕하세요?

 

저 김윤선헬레나가 바로 수지의 헬레나랍니다.

성 베네딕도수녀원에서 집으로 돌아와서 많이 힘들고 어두운 시간을 보내고,

지금은 씩씩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주변의 여러 어르신들께 걱정끼쳐 드리지 않으려고요.

 

그 곳에서의 생활은 너무나 값진 선물이었답니다.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아요.

 

추기경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99년 11월 15일

수지의 김헬레나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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