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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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추기경 [cardinal] 쪽지 캡슐

1999-11-13 ㅣ No.756

김유경에게,

부탁한대로 변베레나에게 격려의 편지를 썼다. e-mail주소로는 내 computer 고장인지 가지를 않아서 이곳 계시판 746에 실렷지. 베레나에게 전달 되었기를 바라며.. 안녕히!

 

 

한혜정 루시아에게

문안 편지와 기도에 감사한다. 주님의 은총속에 건강하기를!

 

 

Shin eunmi 요셉피나에게

부탁한대로 본당과 신자들 위해 기도 드리마. 주님안에 모두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 되도록! 이미 받은 세례와 견진성사를 다시 받을 필요는 없어요. 그러나 성사를 받은 증명서는 받은 성당에 연락하여 현재 소속하는 본당에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지요. 그것이 없으면 여러가지로 불편할 것입니다. 호적 없는 사람처럼.. 결혼할 때 혹은 수녀원에 가고저 할 때 .그럼 안녕히!

 

정순옥에게

내편지를 보고 울었다니??? 이번에는 기쁜 미소를 짓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김애희 젬마에게

강남성모병원에 있다고? 다음에 혹시 만날 때는 자기 소개를 해주어요. 아니면 이 할아버지 알아 볼 도리가 없지요. 아무튼 문안 인사에 감사하며 안녕히!

 

 

홍지화에게

다시 보내준 편지에 감사한다. 세례성사는 받었니? 그럼 진심으로 축하해요. 어머니가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니 지화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짐작이 간다. 어머니를 위해 기도하마. 못알아 보면 삐진다고?  협박이야? 아무튼 그런 때 무언가 힌트라도 주어야 해요. 안녕히..

 

 

이승주 신부에게

보내준 편지 잘 받었어요. 요구하는 글은 한국말로는 없고 영어로도 보관되어 있는지 아직은 찾지 못하였네. 대체로 가난에 대한 이야기였던 것 같어요. 특히 하느님이 우리를 위해 가난한이 되셨다는 내용이 아니 었는지?   불어에서 그대로 번역 해보아요! 안녕히!

 

 

이기훈 프란치스코 살레시오에게

보내준 편지에 감사하며 아울러 기도에도 감사.... 아무쪼록 휼륭한 수도자 되기를 빕니다

그럼 주님의 은총속에 건강하기를!

 

 

이정훈 바오로에게

보내준 편지에 감사하네. 그런데 본당 게시판에는 내가 곧 일본과 대만 교회 초청으로 떠나게 되는데 .. 어떻게 하면 좋지?  시간여유가 있으면 들어가 볼 것이고 아니면 돌아온 후에.....안녕히

 

 

최정은 가타리나에게

성수동에서도 드디어 청년성서모임이 생겼다니.. 그리고 꼭 열심히 하겠다니 참으로 기쁘다. 성수동 청년성서모임에 성령의 은혜 풍성하기를 빈다. 안녕히!

 

 

황혜선 가타리나에게

한강본당에서 성서모임 주체 미사가 있을거라는 소식 참으로 기쁘다. 주님의 은총속에 말씀의 기쁜 잔치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안녕히!

 

 

박선옥에게.

컴맹에서 해방되었다는 기쁜소식 축하합니다. 나보다 훨씬 성적이 좋으시네. 안녕히!

 

 

김은정 루시아에게,

2박3일 피정에 마침내 그렇게 힘들게 느꼈던 벽을 넘고 고해성사를 보고 죄의 용서의 기쁨을 누리셨다니 참으로 축하합니다. 많은이가 루시아와 같은 은혜를 입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원합니다.주님은 참으로 좋으신 분, 우리를 가이없는 사랑으로 사랑하십니다.

그럼 은총속에 건강하기를!

 

 

심수정 가브리엘라에게

내게 잘못한 것도 없는데 보면 볼수록 미워 지는 사람.. 어떻게 하면 좋으냐고? 그것은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미음을 받는 사람보다 미워하는 사람이 더 영혼에 해를 스스로에게 입히는 것입니다. 더구나 내게 잘못 한 일도 없다면서???  고해신부님이나 믿을 수 있는 선배 또는 친구와 상의 해 보시기를!  안녕히!

 

 

김윤선에게

부산 분도 수녀원에서 만났다고? 그럼 지금은? 은총속에 건강하기를 빌어요.

 

 

 

사랑하는 친구여러분!   미구에 일본과 대만교회 초대로 약 10일간 다시 여행을 떠납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 친구들에게 짧은 회답을 썼습니다 . 이 할아버지에게는 약간 힘이 들긴 했지만...  그러나 여러분과 이 게시판을 통해서 만나는 것은 내게 큰 기쁨입니다. 일본과 대만가서 할 강연과 강론에 주님의 성령께서 함께 하여 주시도록 기도 해 주십시요.

그럼 여러분 떠나기전에 시간이 있으면 새로 들어오는 편지에 회답 쓰고 가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도 이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주님의 은총속에 모두 안녕히!

 

                                              혜화동  할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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