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수요성서(7월6일) 산상설교 의 끝,소금과 빛의 삶,율법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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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5-07-05 ㅣ No.52

 

 

 

                 †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우리의 삶 은 제한 이 되어있고 한계 가 있습니다

태어남 부터 삶 을 거두는 마지막 까지

수 많은 사연 과 우여곡절 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둠과 밝음이 있듯이

좋은 일 과 않좋은 일 이 우리 에게 많은 것 을

가르켜 주는 스승 이기도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자비와 은총을 우리 에게 베푸시어

언제나 활기차고 생동력이 있는 삶 을 살 수 있도록

우리를 보호하여 주세요

 

 

                      ※산상설교 말씀※

 

9 절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호이 에이레노포이오이)

 

화평을 만드는자, 평화와 화합을 촉진하는 사람,

조정자, 중재인,  이라는 뜻 으로

이미 평화가 깨져 있는 세상 이라는 것 을 전재 해 놓고

하느님과 관계가 깨어진 상태를 

적극적 으로 다시 복원하려고 애쓰는 사람 을 뜻 합니다

 

예수님 자신의 몸 을 희생 시키시며

우리와 하느님과 관계를 적극적 으로 복원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의미 합니다.

따라서

타인과 의 모든 갈등과 ,미움, 불일치, 등 을

적극적 으로 해결 하려는 사람이며

그렇게 하여야 한다는 의미의 말씀 입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호티 아우토이 휘오이 데우 클레데손타이)

 

시제상 으로는 미래형 입니다 .

이것은

장차 하느님의 나라 에서 하느님을 친히 뵈옵고

하느님과 교제를 나누며

하느님이 주시는 우리가 거주 할 처소 를 받으며 

진정한 하느님의 자녀로 써 지위 를 갖게되며

하느님이 주시는 영광을 입게 된다는 뜻 입니다.

 

10 절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옳은 일을 하다가(헤네켄 디카이오쉬네스)

헤네켄

~ 을 위하여,  ~ 때문에,  라는 의미로 써

어떠한 상황과 처지에 있다 하더라도

매우 적극적 으로

중단하지 않고 끝 까지 옳은 일을 위하여  온 몸을 던지는 사람을

뜻 합니다.

 

*디카이오쉬네스,

윤리적인 옳은 일, 과 종교적인 의, 로 써

이 종교적인 의 는

예수님을 나타내는 의미 이며

예수님을 위하여, 예수님 때문에,

고통과 고난을 받는자, 라는 뜻 입니다.

 

*박해를 받는 사람은,(호이 데디오그메노이)

 데디오그메노이,

집요하게 쫒아 오면서 괴롭히고 핍박 을 당하는 상태를 말 합니다.

 

핍박을 목적으로

가장 빠른 동작 으로 날렵하게,끝까지 쫒아와,

핍박과 괴로움 과 고통 을 주고야마 는 의미 입니다.

그래서

상대에 의해 핍박 을 당하는 상태 입니다.

 

여기에서 마태오는

앞절 까지는 현재 분사형 으로 명기를 하였지만

본 절 에서는 완료 분사 수동태 로 명기를 하였습니다

이것의 의미는

본 마태오 복음을 읽는 대상

그리스도 교로 개종한 유대인들이

 

비 그리스도교 유대인 으로 부터

하느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자 들 이라는 취급을 당 하였고,

로마황제 숭배를 거부하는 반국가 사범으로 몰려 처형을 당했으며,

일반적인 유대인 들로 부터 도

자기들 과 다른 삶 을 산다고 부도덕한 자 들, 이라는 취급을 당했습니다.

이러한 명분으로 집요하게 핍박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마태오는

 

이러한 상태를 잘 견디어 낸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유대인 들 에게

끝까지 잘 견디어 내라고 격려 하면서

우리의 스승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 하셨다고  

상상설교 를 들려주고 있는 의미 입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호티 아우톤 에스틴 헤 바실레이야 톤 우라논)

직역: 왜냐하면 그러한 사람들은 천국이 그들 의 것 이기 때문이다,

입니다.

 

마태오가 예수님의 산상설교 를 인용 하면서

앞에 열거한 모든 내용 을

실천 했거나 , 당한 사람 들 에게 결론적 으로 올 수 있는 것 은

 

천국을 선물로 꼭 받을 것 이라는 의미로 써

우리의 종교는 현실적인 입장 보다는

미래를 지향하고 있으며

현세의 삶은 순례자의 삶 이라는 사실 을 가르쳐주고 있는 입장 입니다.

그러니 이겨 내라고 격려하는 입장 입니다.

 

11 절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나 때문에(헤네켄 에무)

11,12 절은

3 절 부터 10 절 까지 언급된

8 복에 대하여 결론적인 언급 으로 써

예수님 때문에, 예수님을 위하여, 라는 전재 입니다.

 

그렇게 박해를 받으면서도 참고 인내 하는 것 은

곧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므로,

 

11,12,절 에서 말씀 하시는 예수님의 결론적인 희망의 말씀 을

꼭 붙잡고 어떠한 상황이 온다 하더라도

변질되지 말 것, 과 희망 을 잃치 말 것, 을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유대인 들 에게 격려와 위로와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는 마태오의 입장 입니다.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오네이디소신 휘마스)

 

10 절 까지는 3 인칭 대명사 아우토이 를 사용했지만,

본 절 에서는 2 인칭 대명사 휘마스 를 사용 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산상설교 는

제자들 을 주 대상으로 말씀 하셨다는 의미 가 있고

 

이렇게 예수님의 제자들 이

당신들 과 같은 핍박과 고난을 당 하는 입장이며

우리도 참고 인내 하듯이

당신들 도 우리와 같이 참고 인내 하자고 위로하며 격려하는

입장이며

 

우리도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하늘에 소망과 희망을 두고 이겨내고 있듯이

당신들도

우리와 같은 소망과 희망을 갖자고

마태오가 전달하는 간절한 부탁의 말을 하고 있는 의미 입니다.

 

12 절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옛 예언자들도 너희에 앞서 같은 박해를 받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카이레데 카이 아갈리아스데)

 

현세와 미래 에서 너희가 받을 상급 으로 인해

즐거워해라,  기쁨으로 가득차 있어라,

찬미 찬양 하여라, 심히 기뻐 하여라,  의 뜻 이며

이러한 상태에 있기를 열열히 원하고, 바라고, 추구해라 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호티 호 미스도스 휘몬 폴뤼스 엔 토이스 우라노이스)

 

호티, 라는 말은 왜냐하면  이며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의 의미 로 써

고난 중 에서도

기뻐하고, 즐거워 해야하는 것 은

하늘에서 받을 상 이

큰 상으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 입니다.

 

이 큰 상은 곧 영원한 생명 입니다.

이 영원한 생명 외에 다른 그 무엇이 있는데

 

*폴뤼스,

양적인 것,숫자적인 것 이 많은것, 을 나타내는 단어 이며

시간적 으로는 끝이 없는 긴 시간 을 나타 냅니다.

이는

영원한 생명과 함께 우리에게 주실 보상이 있다는 것 이며

 

*미스도스,

보수, 급료, 임금,포상, 보답, 이라는 뜻 과 함께

벌, 이라는 뜻 도 있습니다.

 

이것은

영원한 생명을 입은 자 들 에게,는

그동안 고난을 참아왔던 시간에 대한 별도 의 선물이 있다는 것 이고,

 

영원한 생명을 입지 못한 자 들 에게,는

영원한 죽음과 함께 영원한 벌이 준비 되어 있다는 뜻 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를 위한 위로와 희망을 주시는

예수님의 격려 말씀 이십니다.

 

*옛 예언자들도 너희에 앞서 같은 박해를 받았다."

  (후토스 가르 에디옥산 투스 프로페타스 투스 프로 휘몬)

 

원인과 이유를 나타내는 접속사 가르, 가 있는 것 은

고난과 핍박 중 에서도 기뻐해야 하고 즐거워 해야 하는 이유를

더 강조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옛 예언자들도

앞에서 언급된 핍박의 내용 처럼

그들 도 똑같은 형태로 핍박을 받았음 을 말하고 있는 뜻 입니다

 

지금 뿐만 아니라

구약의 옛 예언자들 도 지금 우리가 격으며 당하고 있는 핍박을

똑같이 당했으니,

예수님이 이렇게 확실하게 우리에게 확약의 말씀을 해주셨으니,

이 말씀에 희망을 두고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이 참고 인내 하자고

마태오는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그 들에게

예수님의 말씀을 전달하고 있는 것 입니다.

 

 

              ※빛과 소금의 비유 말씀※

 

13 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만일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만들겠느냐?

그런 소금은 아무 데에도 쓸데없어 밖에 내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휘메이스 에스테 토 할라스 테스 게스)

 

3 절 부터 12 절 까지는

믿음인 들이 갖추어야 할 소양과 덕목 이라면

16 절 까지는

그리스도인 들이 갖고 있어야 할 정체성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휘메이스, 의 의미는

2 인칭 복수형으로 전환이 되면서

16 절 까지의 연결을 이어가는 수순 으로 써

천국의 상을 받을 그리스도인 들을 지칭하는 의미와

윗 절에서 언급된 고난과 핍박에 도 불구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자 들,

 

곧 하늘의 백성이 될 수 있는 자격을 입은 자 들 이

갖추어야 할 정체성 을 강조하기 위한 단어 입니다.

또한 이 정체성 은

변질될 수 없는 진리임 을 강조하는 의미 입니다.

 

*소금,(할라스)

 

. 생명의 기능을 유지 시켜주는 역할.

. 썩지않게 하는 방부제의 역할.

. 맛 을 내는 역할.

. 치료의 기능 역할.

. 순결한 회생 을 시키는 역할.

 

공통적인 기능은 녹아내리면서 자기를 희생 한다는 것 입니다.

 

이것은

라고하는 자신이 희생 되므로 써 만 이

역할을 하는것 이기에

어떠한 순결한, 정결한,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오로지 을 위하여,

자신을 내 세우지 않는 것 을 뜻 합니다.

 

*만일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에안 데 토 할라스 모란데)

 

*모란데,

그 맛을 잃으면 의 뜻 으로

어리석게 되다, 무미건조 하게되다, 어리석은 행동을 하다,

어리석음이 입증되다, 로 써

 

이것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소금의 역할을 하지 못할 경우 에는

세상 사람들 로 부터 비웃음거리 가 될 수 밖에 없는 뜻 으로

에안,  만약 이라는 뜻 의 가정법 을 쓰고 있습니다.

 

*무엇으로 다시 짜게 만들겠느냐? (엔 티니 할리스데세타이)

티니,

몰라서 묻는것이 아니라

분명한 사실 을 더욱 강조하기 위한 강조법 입니다.

 

중요한 의미는

고대 이스라엘 에서는 지금 처럼 정제된 소금을 사용할 수 없었고

암염을 많이 사용 했는데

보관 상태가 오래가고 잘못 보관하면

염분이 다 빠져나가 소금 으로 써 사용 할 수 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이 소금을 이야기 하시는 것이며

소금에 염분기가 있을 때

제 역할 을 해야 한다는 시간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있고

염분기를 손실되지 않도록 잘 보관 해야하는

자기관리, 자기책임, 으로 써

염분기가 있을 때 주저하지 말고 그 기능 역할 을 해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메...카타파테이스다이 휘포 톤

 안드로폰)

 

*카타파테이스다이, 는 부정사 현재 수동태 로 써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타인에 의해서

짓밟힘 을 당하며 예외없이 꼭 그렇게 된다는것, 입니다.

 

사람들 에게 밟힘으로 써 무가치하고, 비참하게 된다는, 뜻 입니다

실재로

염분기를 상실한 암염을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 은

길에다 버리거나 지붕위 에 뿌렸습니다.

 

천국 시민인 그리스도 교인이 소금의 정체성을 상실 했을 때

세상 사람 들로 부터 질시와 규탄과 멸시를 받는다 는

당위성을 예수님이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 입니다.

 

14 절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있는 마을은 드러나게 마련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휘메이스 에스테 토 포스 투 코스무)

포스 는 빛 으로

예수님 처럼 빛 을 발산하는,

그래서 그 무엇을 비추는 빛의 발광체 로 써

우리 스스로 힘 으로 비추는 것 이 아니라

성령님 에 의하여 우리에게 주신 하느님의 능력 으로 빛을 비춘다는

뜻 입니다.

 

*투 코스무,

우주 전체를 가리키는 단어 코스모스, 에서 나온 단어 입니다.

세상 만을 가리키는 것 이 아니라 우주 전체를 가리키는 단어 로 써

태양 처럼 찬란한 빛을 발산하는

그래서 어둠을 몰아내는 광명체 로 써 의 기능을 하면서

살 수 있는 너희들 이라고

단정적 으로 말씀 하시는 입장 이십니다.

 

*산 위에 있는 마을은,(폴리스.. 에파노 오루스 케이메네)

고대 팔레스틴 의 마을은

산 위에 고지대 에 높은 언덕 에 건설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비유를 예수님이 사용 하시면서

그리스도 교인의 삶 은

숨겨진 삶 이 아니라 드러나는 삶 이며

사람들 에게 주목을 받는 삶 을 사는 것 이며

세상 사람들 에게 모범이 되는 삶 을 살아야 한다는 뜻 입니다.

 

*드러나게 마련이다.(우 뒤나타이...크리베나이)

*뒤나타이, 에서

다이나마이트, 라는 단어가 파생 했습니다.

 

이것은

성령님에 의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이미 우리는 다이나마이트 같은 강력한 폭팔력을 갖고있는

상태의 존재라는 것 이고

그 힘 으로 무었 이든지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 써 의 의미 입니다.

 

*부정사 를 명기한 것 은

이러한 능력을 갖고 있는 상태를 도무지 숨길 수 없는 상태임 을

말하는 것 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참다운 제자가 되면

우리가 받은 능력과 힘을 숨기려해도 발산하는 빛 처럼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 내면서 살 수 밖에 없음 을 뜻 합니다.

 

15 절

등불을 켜서 됫박으로 덮어두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등경 위에 얹어둔다.

그래야 집 안에 있는 사람들을 다 밝게 비출 수 있지 않겠느냐?

 

*등불을 켜서 됫박으로 덮어두는 사람은 없다.

 (우데...뤼크논 카이 티데아신 아우톤 휘포 톤 모디온)

 

*뤼크논,

당시 이스라엘 에서 사용했던

흙으로 만든 작은 접시 형태 의 등잔 입니다.

 

뤼크논 뤼케(빛나다) 에서 유래 되었고 이 단어 에서

빛의 밝기 를 재는 단위 럭스(lux) 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됫박,(모디온)

9 리터 정도의 곡식의 양 을 담을 수 있는 

흙으로 만든 입니다.

됫박 보다는 큰 말 의 개념 입니다.

 

당시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잠시 자리를 비울 때 이 말 을 꺼내어 공기만 들어 가도록 하고

덮어 두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이는 지금 처럼 성냥이 없었기 때문 입니다.

집을 잠시 비운 사이에 혹시 잘못 됨 으로  화재를 예방하는

차원의 조치 였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제외 하고는 말 로

이 등잔을 덮어두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적용 하시는 예화 들은

새로운 것들이 아니며, 어려운 예화가 아니고,

일상생활 에서 일어나는 평범한 일 들 을

비유로 많이 사용 하셨습니다.

 

16 절

너희도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후토스 람프사스 토 포스 휘몬 엠프로스텐 톤 안드로폰)

 

*후토스 ,는

등불 을 말 위 에 얹어 두는 것 과 같이 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이,(톤 안드로폰)

11 절에서 나오는 사람들 이라는 의미 입니다.

곧 모욕을 주고, 박해를 하며, 터무니없는 말로 온갖 비난 을

주는 사람들 이라는 뜻 입니다.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이도신 휘몬 타 칼라 에르가)

소금과 빛의 삶을 사는 것 을 보고, 입니다.

 

*칼라,

이라는 개념 보다는

차원이 더 넓은 의미 로 써

지고지선 한 높은 경지에 이르는 선 입니다.

소금과 빛의 삶은

이러한 높은 경지의 선 을 갖고 있게 되는 것 이며

도덕적,정신적, 인 선 으로 써

사람들 에게 그러한 사람으로 칭찬과 칭송을 받게 되는 것 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 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톤 파테라 휘몬 톤 엔 토이스 우라노이스 카이 독사소신)

 

*톤 파테라 휘몬,

2 인칭 복수 소유격 대명사 로 써

하느님과 친 자식 이라는 친손 관계 곧 부자지간임 을

나타내는 뜻 의 단어 입니다.

 

지고지선 의 선 을 갖은 자

곧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고 있는자 들 은

온 우주를 창조 하시고 생명과 죽음을 관장 하시는 하느님을

친 아버지 로 써 모시게 되는 것 이고

하느님도 그렇다고 인정 하신다는 의미의 뜻 입니다.

 

* "찬양하게 하여라."(카이 독사소신)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는 것 은

그렇게할 수 있도록 성령님이 능력을 주시는 것 이며 주시는 목적 은

하느님께 돌릴 영광 을 중간에서 가로채지 말고

 

온전히 모든 영광을 하느님 아버지께 돌려야 하는 것 이며

이 영광을 돌려 드림으로

하느님의 위엄과 권위와 거룩함 을

세상 사람들 로 하여금 알게 하는 것 이 우리의 임무이고

삶에 기준이 되는 것 임을 말씀 하시는 뜻 입니다.

 

 

                  ※ 율법의 완성※

 

17 절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의 말씀을 없애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없애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의 말씀을 없애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메 노미세테 호티 엘돈 카탈뤼사이 톤 노몬 에 투스 프로페타스)

17 절-20 절 까지는

그리스도 교인이 세상과 타인 에게

16 절에 언급된 빛을 비추는 삶 을 사는 의 에 대하여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에 대하여 선언적 의미의 말씀 을

하십니다.

 

핵심적인 내용은

새로운 신약적 의미의 말씀을 듣는 그들이,

구약 과 율법에 대하여 폐기하는 자라고 오해 를 하고있는 입장 이므로

나는

구약과 율법을 폐기 하는 자 가 아니라

오히려 완성을 하는 자 라고 분명하고 도 강하게 말씀 하십니다.

그런 의미로

사람의 생각과 판단을 부정할 때 사용되는 단어

를 사용 하시는 것입니다.

 

*메 노미세테,

정해진 것으로 생각지 말라, (상상,추정,추측,)으로 가정 하지말라,

~ 으로 간주하지 말라,

라는 강력한 부정 의 뜻 입니다.

 

이것은 그 당시 예수님을 따르던 많은 무리들 이

예수님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갑론을박이 많았음을 보여주는 것 입니다.

이는 당시 예수님을 따랐던 추종자 들 중에서

예수님은 율법을 폐기 하려는 자 로 오해를 받고 있었음 을

나타내는 뜻 입니다.

 

여기서

바리사이파,사두가이파, 의

율법과 성서의 형식주의 관념이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 들에게 입김이 많이 작용 했음을 의미 합니다.

 

*없에려고 온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우크 엘돈 카탈뤼사이 알라 플레로사이)

 

*카탈뤼사이,

파괴하다, 뒤집어 엎다, 무효로 하다, 해체하다, 라는 뜻 으로

완전히 없애 버리는 의미 입니다.

 

이 말 대로라면

구약의 모든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예수님이 부인하시는 입장이 되는 것 이므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근본적인 목적과 맞지않는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강력하게 부인을 하시는 모습 이십니다.

 

*알라 플레로사이,

가득 채우다, 완전하게 완성하다, 이행하다, 극점에 도달하게 하다,

라는 뜻 으로

형식적 으로 치닫고 있는

당시의 율법과 성서말씀에 대하여

올바른 이해와 근본적인 의 를 바로 세우고,고쳐서, 제대로 알려주며 인식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므로써

오히려 율법과 말씀을 완전한 완성을 이루려고 오셨다

라는 뜻 입니다.

 

*우크...알라,

앞의 내용은 부정하고 뒤의 내용은 긍정 하는 것 으로

앞 문장과 뒷 문장을 대조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18 절

분명히 말해 두는데,

천지가 없어지는 일이 있더라도

율법은 일 점 일 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다.

 

*분명히 말해 두는데,(아멘 가르 레고 휘민)

직역: 왜냐하면 진심으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입니다.

 

*아멘,

히브리어 로 아멘의 뜻 은

확고하다, 지지하다, 라는 뜻 이며 이 뜻에서 헬라어로 음역이 되었고

헬라어 로는

신실하다, 믿을 수 있다, 입니다.

 

구약에서는 아멘, 은 문장의 맨 마지막에서 명기 되는데

이것은

앞에서 기술된, 기록된 내용이 거짖이 아니고 진실임을 나타낼 때

보증하는 용어로 사용 했습니다 구약적 관례 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문장 서두에 이 아멘, 을 사용 하시고 계시는데

이것의 의미 는

구약의 예언자나, 당시의 랍비들, 율법 해석자들,

이 들과 동률에 머므르 는 분 이 아니시고

그 율법을 제정하여 주셨던 제정자 로 써

당신이 하느님 이심 을 나타내고 있는 뜻 입니다. 

 

*천지가 없어지는 일이 있더라도,

(헤오스 안 파렐데 호 우라누스 카이 헤 게)

 

*그러나 주님의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올 것입니다.

  그 날에 하늘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사라지고

  천체는 타서 녹아버리고

  땅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은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베전 3:10 절)

 

*그 뒤에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이전의 하늘과 이전의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졌습니다.

  (계시록 21:1 절)

 

천지가 없어지는 날 은 예수님의 재림 입니다.

이 종말의 날이 되는 그 순간까지 율법은 폐기되지 않는다, 라는

말씀 이십니다.

왜냐하면 율법이 지니고 있는 효용성 때문 입니다.

 

(로마서 7:14-24)

이 말씀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율법은 일 점 일 획도 없어지지 않고

(이오타 헨 미아 케라이아 우 메 파렐데)

 

*우  와  메 

부정을 나타내는 절대 부정사 부사 로 써

절대로 아니다, 라는 단호한 부정 입니다.

 

*케라이아,

작은 이나 을 뜻 하는 단어 로 써

하느님이 직접 제정하여 주신 말씀 은

작은 말씀 이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진리의 말씀 이시므로

반듯이 꼭 다 이루어 진다는 뜻 입니다.

 

더 깊은 의미는

구약의 성경 말씀은 곧 하느님의 말씀 이며

모든 성경의 말씀 역시 하느님의 영감 에 의하여

기록 되어져 있다는 증거의 말씀 인 것 을

증명 할 수 있는 뜻 의 단어 입니다.

 

*다 이루리라,(헤오스 안 판타 게네타이)

*헤오스 는

천체가 없어지기 전 까지는,

모든 율법 조항 은 존속이 된다 는 뜻 입니다.

 

*판타,

예외 사항 이 하나도 없이, 어떠한 경우가 되더라도, 빠짐이 없이,

점 하나라도,선 하나라도,

진리이신 모든 말씀은 꼭 이루어 진다는, 뜻 입니다.

 

완벽한 율법의 완성을 위하여

예수님의 생애 전체는 

율법 완성을 이루시기 위하여 사셨고,

율법을 어겼다고 오해는 받으셨지만,

그 오해는 율법적 형식주의 자 들로 부터 받으신 것 이지

스스로 율법을 어기신적 은 단 한번도 없으신 분 이셨습니다.

 

19 절

그러므로 가장 작은 계명 중에 하나라도 스스로 어기거나,

어기도록 남을 가르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사람 대접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계명을 지키고,

남에게도 지키도록 가르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늘 나라에서 큰 사람 대접을 받을 것이다.

 

*그러므로 가장 작은 계명 중에 하나라도

 (운  미안 톤 엔톨론 투톤 톤 엘라키스톤)

 

*엘라키스톤,

가장 작은 것 들 중에 하나, 라는 뜻 입니다.

당시 율법학자들은

같은 율법을 놓고

중요하고, 덜 중요한 율법이, 있다고 차별 하는 의식 과

이러한 내용으로 백성들 을 교육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지금 말씀 하시는 의미는

하느님이 제정 하여주신 율법은

그 의미가 크든지, 작든지, 모두 동일한 하느님의 말씀 이시므로

하나라도 소홀하게 다루어서는 않된다는 말씀 이십니다.

 

모든 율법의 말씀에 대해서는

차별하며 율법의 가치를 소홀하다 하여 그 의미를 폄하 해서는

않된다는 말씀 이십니다.

 

*어기거나, 어기도록,(뤼세 미안)

파괴하다, 침해하다, 무효로 하다, 풀다, 깨뜨리다, 의 뜻 으로

뤼세,

완전한 전체 부정이 아니라

부분 부정 으로 써

작은율법,  큰 율법, 으로 구분 짓는 모순 을 

당시의 종교 지도자와 율법학자 들이 자행 했기 때문에

이것을 지적 하시고 계시는 것 입니다.

 

이 말씀이 적용되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바리사이 파 로 써

사두가이 파와 달리

백성 들 에게 성서나 율법을 가르치는 역할은

바리사이 파들이 수행 했기 때문에

그 들 을 겨냥한 말씀 이십니다.

 

*가르치는,(디닥세)

 

공식적인 모임 에서 공개적 으로 가르치는 지위에 있는 사람  입니다.

역시 바리사이파 들 을 겨냥한 말씀 이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가르치는 것 을 지적 하신 것 이 아니고

율법을 차등화 하고, 임의대로 폄하 하고,

잘못 가르치는 것 을 지적 하시는 말씀 이십니다.

 

*작은...큰,(엘라키스토스...메가스)

 

*엘라키스토스,

작은 것 중 에서 도 지극히 작은, 뜻 으로

천국시민 이 되었지만

가장 초라한 상태로 들어가게 되는 것 을 뜻 합니다

이렇게 말씀 하심은

천국 시민도 행실 결과에 따라서 차등대접 을 받는다 는 것 을 알 수 있습니다.

 

*메가스,

규격이 큰, 많은, 무개있는, 호화로운, 장엄하고 화려한,

대단한, 엄청난, 위엄있는, 고귀한, 두드러지는,

의 뜻 으로

하느님 으로 부터 우리가 받을 상급 의 규모 와 양 에 대하여

그 때 에 가서나 알수 있는

표현할 수 없는 대단한 상급 입니다.

 

20 절

잘 들어라.

너희가 율법학자들이나 바리사이파 사람들보다 더 옳게 살지 못한다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너희가....옳게 살지,(휘몬 헤....디카이오쉬네)

13 절 부터 16 절 까지 언급된

빛과 소금적인 삶 입니다.

 

율법학자들 과, 바리사이파 들 처럼 

외형적이며 형식적인 종교적 삶 이 아니라

하느님을 향한 진솔된 사랑과

이웃을 향한 지고지선 의 높은경지 에 이르는 빛과 소금적인 삶 입니다.

 

*사람들보다 더,(페릿슈세...플레이온)

율법학자 들 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형식적인 삶을 살더라도

그들이 행하는 질 적인면,양 적인면, 에서

우리의 삶 을 그들 과 비교해서

더 풍성하지 못하다 면,  이라는 뜻 으로

 

위선과, 형식이 가미 되지 않은 온전한 사랑의 마음으로

질과,양이,풍성해야 한다는 뜻 입니다.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우 메 에이셀데테)

또다시 절대 부정사 우, 메,를 사용 하시면서

어떠한 방법 으로도, 절대로, 결단코 들어올 수 없다 는

단언적인 부정 입니다.

 

이것은

가식,위선,가증,임의해석, 으로

지식적 이며 형식적 인 삶 과 신앙행위 는 아무소용이 없는 것 이고

하느님의 말씀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그 말씀 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안간 힘 을 내며

그와같이

산상수훈 의 말씀 처럼

이웃을 사랑하는 진실과 진심을

우리에게 요구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 이십니다.

 

마태오 복음서를 읽는 독자 들 곧

그리스도교 로 개종한 유대인 들 에게

핍박과 고난을 지금 격고 있지만

 

우리들 곧

예수님의 제자였던 우리들도 같은 입장에 핍박을 받고 있으니

이제 양자택일을 해야만 되는 입장에 있지만

산상수훈의 예수님 말씀에 희망을 두고

약해지지 말고 소망 속 에 믿음을 잃치 말 것 을

말하고 있는것이며

 

한 차원 을 넘어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제시하여 주신 말씀

빛 과 소금의 역할을 통해서

핍박하는 그 들에게 더 열정의 모습을 보이고

이렇게 함 으로

 

하느님의 영광을 더 드러 내야 한다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마태오 복음을 써 내려가고 있는 입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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