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신부님은요 멀리서 보는게 좋아요

어떤 분이 말씀하셧슴다

왜요?

가까이가면 다쳐요

신부님 맴안의 칼때문에..

맞다 맞아

그래서 지 별명이 단무지 이지요

단순무식지랄

우짜겟능교

나름대로 애를 썼는디도

맴안에 칼이 아직도 시푸르둥둥하니 말임다

그러니 괜시리 건드리지 마소

신부님강론을 들으면서 맴이 아주 편한분일줄 알앗는데

가까이서 보니 아니네요

지랄하고 자빠졌네

달보라고 가르쳐주었으면 달이나 보지

와 남의 손가락 찢어진 걸 보고 시비고 시비가...

그러다가 눈알빠져서 울고간 사람이 한둘이 아니고마

6년째 단무지에서 머물고 있는

땡초 주지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