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2동성당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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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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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9-04 ㅣ No.90 +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안녕하세요... 저는 이문동성당의 프란치스카입니다. 다른 성당에 와서 글을 쓰는 건 거의 첨이라, 쫌 쑥스러운 프란~~ 제가 좋아하는 현주 데레사 언니가 있는 성당~ 그동안 글을 올리겠다고 약속을 철썩같이 해 놓구선 입을 싹 닦고 있었더니만, 언니가 많이 서운했나봐여....
오늘은 9월의 첫번째 주말입니다. 좋은 약속 있으세여? 만약 특별한 약속 없으시다면 소원했던 친구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차 한잔 하자고 프로포즈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아니면 가까운 고궁으로 산책을 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구여...
하여간 오늘은 오늘뿐인 시간이니 열씸히 좋은 시간으로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현주 언니~ 나 이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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