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4년 수유1동 성당 사목 방안

       내가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고

       그리스도와 고난을 같이 나누고 그리스도와 같이 죽는 것입니다. 필립3,10

   우리 수유1동 본당 공동체는 이제 청년기에 들어섰습니다.   청년의 푸르름과 힘이 하느님을 향한 신앙으로 드러나야 할 때입니다.   그리스도를 알고자 끊임없이 탐구하는 청년, 그리스도의 삶인 십자가와 고난에 동참하는 청년, 그래서 그리스도 부활의 영광이 드러나는 청년으로서의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공동체는 특정 세대가 다수를 차지하는 공동체, 특정 단체나 개인이 주도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본당을 구성하는 모든 신자분들, 바로 우리 모두가 하나의 젊고 도약하는 공동체이어야 합니다.   

   우리 신앙의 목적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리스도와 고난을 같이 나누고,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것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부활의 영광도 나누어 주실 것입니다.   

   사도 바오로의 이 말씀을 계속해서 살아가는 신앙 공동체가 되길 희망합니다.

   이에 교구장님 사목 교서에 맞춰 그 세부지침을 실천합시다.

 1. 소공동체와 선교

   1) 구역 반 소공동체가 자주 모임을 가져 신앙의 활성화를 꾀하며, 주위의 가난        한 사람들이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는 활동을 찾        아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2) 복음화 2020 운동에 동참하며, 지속적인 선교교육을 마련하고, 특별히 쉬는         교우들을 위해 선교한다.

   3) 소공동체와 단체는 새로운 양 찾기에 나선다.

   4) 문화체육분과 신설

 2. 가정사목

   1) 가족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것을 습관화하도록 한다.

   2) 특수한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방문하고 돕는다.

   3) 주일학교나 교회 행사에 가족이 함께하는 기회를 만든다.

   4) 가정성화를 위한 교육의 기회와 단체를 활성화 한다.

 3. 청소년 청년 활성화

   1) 전례와 교리, 단체활동을 통해 하느님을 느끼며, 신앙안에서 건강히 성장하도록 돕는다.

   2004년 천주교 수유1동 교회          주임신부 강문석 대건 안드레아